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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8] 804호 살인사건 범인과 사건전말 (스포있음)

by 림츄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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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8] 804호 살인사건 

(스포 당연히 있을유)

여기는 서울시 누구 아무동 모르지오 아파트

여느때처럼 경비실에서 cctv를 보고 있던

경비원 아저씨, 김경비

순찰 시간이 되어 아파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데

응? 저게 뭐지..?

수상한 무언가를 발견하고 멈칫한다.

자세히 다가가 살펴보니-

으아아아아악!!!

그거슨 시체, 사람의 시체였다.

그렇게 시작되는 804호 살인사건

피해자 김혜림 48세 여성

- 주부

- 804호 거주

탐정은 장탐정이 맡았구요,

용의자들 소개들어갑니다.

장옆집 49세 남

- 직업 시인

- 피해자의 옆집인 803호 거주

첫사랑인 피해자와 곧 재혼할 사이.

피해자를 스토킹 했음

장진호 26세 남

- 고령대학교 화학공학과 4학년

- 803호 거주자 장옆집의 아들

804호 피해자의 딸 전하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

전하니 22세 여성

- 고령대학교 사회체육학과 3학년

- 피해자 김혜림의 딸

피해자의 친딸이 아님.

피해자는 의붓딸 전하니를 파양할 예정이었음.

전남편 50세 남

- 전 가구업체 <이거야(IKEOYA)> 사장

- 특이사항 : 오늘 804호 방문

사업을 위해 피해자와 위장이혼을 했으나

사업은 잘 안되고 피해자는 장옆집과 결혼하려 함

박사지 43세 여성

- 피부관리사

- 피해자 김혜림 담당 출장 마사지사

전남편이 파멸시킨 공장장의 부인이며

아픈 공장장을 위해 피해자 집에서 돈과 금을 훔침

--------------

과반의 지목을 받은 용의자

그는 바로 장옆집

과연 그가 범인일까?

804호 살인사건의 범인은 바로

 

 

 

 

 

장옆집이 아닌 그 아들 장진호!!였다

홍진호 박지윤 커플 장진 설렘짤 팬픽 알페스 나페스 움짤들

 

<804호 살인사건> 사건의 전말

장진호가 어렸을 적부터 불화가 잦았던 부모님

결국 싸움에 지친 어머니는 이혼한 뒤 집을 떠나고

진호는 아빠와 단둘이 의지하며 살아왔다.

군복무 후 고령대에 복학한 그는

운명같은 여자친구 전하니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었고

새어머니와 사이가 안좋은 하니와 고민을 나누며

서로를 더욱더 의지하면서

결혼까지 꿈꾸게 된다

(하니 이제 22살이다, 진호야..-ㅁ-)

 

그런데

아버지가 먼저 하신다네?

아버지가 갑자기 결혼할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준 거임

거기다 여자친구분은 803호 자신의 집

바로 옆인 804호에 살고 있었음

그래유, 아부지랑 행복하게 사셔유

재혼상대이신 예비 새어머니(피해자 김혜림)와 만남을 갖고

딱히 반대하지 않았던 스탭아덜 진호였다.

아니 근데 이게 뭐야!

왜 하니의 사진이 여기에 있는거야????

예비 새어머니의 저녁 초대로 집에 놀러갔다가

그의 집에서 발견한 하니의 사진.

알고보니 새어머니의 의붓딸이 하니였던 것!

오마이갔!

그 동안 여자친구 전하니를 힘들게 했던 새엄마가

아버지의 재혼상대였던거야?!

 

 

 

 

 

지져스!

그것보다 더 심각한 건 새어머니와 아빠가 결혼하면

장진호 전하니와 결혼이 불가능해진다는 것.

하니를 사랑하고 사랑해서 이미 미래를 다 그려놨는데

이럴 순 없는겨ㅠㅠ

깊은 고민 끝에 결국 새어머니를 찾아가

자신의 상황을 설명하며 

아빠와 헤어져 달라고 부탁하는 장진호

그렇구나.. 그랬었구나.. 

새어머니는 시간을 갖고 깊게 생각해보자며

가능성을 열어준다.

열린 결말이지만 해피엔딩같은 그의 말에

행복해진 진호는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사건당일

잘 생각은 해보셨는지

열린결말이 아닌 해피엔딩으로 꽉 닫힌 결말인지

결과를 듣고 싶어 804호로 온 진호

어서와~ 어서와~ 앉아있어~

그런 진호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어머니 뒤로 보이는

웨딩잡지와 청첩장!!!!!

쒸익쒸익!!!

울아빠랑 결혼 생각해본다고 해놓구선

헤어질 것처럼 해놓구선! (그건 진호 생각)

이러는 게 어딨어여!!

흥분한 장진호에게 지금은 대화가 안되겠다며

나중에 얘기하자고 쫓아내듯 내보내는 예비 새어머니.

or 예비 장모님

분을 삭히며 집에 돌아왔는데

아빠의 결혼소식을 알게 된 이혼한 어머니가 문자를 보내왔다.

(진호가 메일로 알려줬음)

어머니의 답장에 의하면

세 사람은 원래 알던 사이로 아빠 장옆집이

피해자 김혜림과 바람을 피우는 바람에

참다못한 어머니가 이혼을 한 것이었던 것!

아니 이게 다 아빠때문이었어?

엄마를 원망했는데 원인이 아빠의 바람때문이었숴?!

거기다 그 바람상대가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친구 하니의 새어머니고?!

믿었던 아빠에게 격분한 장진호

아빠가 아닌 그 여자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예비새어머니께서 수석을 모으는 취미가 있다는 걸 기억,

차근 차근 계획을 세워나간다.

볼일 있는 척 804호로 찾아가

멋드러진 수석을 고른 뒤

방심한 새어머니를 뒤에서 가격해 범행을 저지른다

예비 새어머니를 죽인 비정한 아들 홍진호.jyp 

그때 피해자 김혜림에게 온 '전하니'의 문자

지금 집으로 온다는 내용의 문자였다.

마음이 급해진 진호는 얼른 사건현장을 수습하기 시작.

수석에 묻은 피를 닦아내고

증거가 될 만한 건 다 닦고 쓰레기통에 버린다.

시체를 아버지 등산로프에 묶어 804호에 두고

긴 로프만 잡아 옆집이자 자신의 집 803호로 이동

자기 집과 옆집을 연결한 줄 아래에

알코올램프를 대놓고 시간이 지나 불이

알아서 로프를 끊어주길 바라며 집을 나선다.

그동안 알리바이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경비실 근처 벤치에서 술마시는 진호

알코올램프에서 나온 불은 로프를 점점 끊어가고

드디어 로프가 끊어지며

시체가 바닥으로 떨어졌다!

쿵 소리에 갸웃하는 김경비.

뭐 그냥 별 거 아닌 소리겠지싶어 넘어가고

알리바이 확보한 진호는 냉큼 집으로 돌아가

알코올램프 치우고 끊어진 로프도 치우고

모든 증거를 치운 후 완전 범죄를 꿈꿨다.

 

크라임씬 4 기념 비하인드 메이킹 필름 crime scene4 출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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