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까리한 유진한 상무님은 못말려 <2>

림츄 2020. 4. 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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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리한 유진한 상무님은 못말려 전편 이야기

갈치조림집에서 처음만난 여성분에게 반한 

BHM엔터 낙하산 유진한 상무

이름도 연락처도 묻지 못했는데 운명의 데스티니처럼

다시 만나버려부러쓰

BHM 정직원, 그의 이름은 이혜준

혜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단합대회를 연 해외파 유진한 상무님

직접 요리도 하고

족구도 하면서 대놓고 추파를 날렸는데

오히려 창피해하는 혜준쓰..

결국 단합대회 피날레, 속상한 상무님은 술자리에서 꽐라가 되고

혜준에게 다가가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펼침

그러다보니 상무님의 운전기사 노릇을 하게 된 혜준은

같이 아침을 맞이하는데.........

본격 엘아이엠츄 망붕드라마

까리한 유진한 상무님못말려 <2>


그 날 이후로 몇 번 더 만났쟈나//

아침에도 만나고 밤에도 만났쟈나///

그런데도 혜준 앞에만 서면 작아지쟈나.

눈도 잘 못 맞추겠고 인사도 잘 못하겠꾸꾸까까

근데 우리 사귀는 게 맞는지, 이제 자길 책임질건지,

신혼여행은 어디로 갈건지(?) 따져물을 게 너무 많은데

혜준은 평소랑 너무 똑같.. ㅠ 마상

일하는 모습이 멋진 차가운 도시 여자, 이.혜.준

그래도 내 남자에게는 서윗하겠지??

NOPE

서윗하긴 커녕 전과 달라진 게 전혀 없어

너무 너무 섭섭한 유진한.

회의 중에 괜히 사람들에게 짜증짜증

모두가 눈치보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만 여유로운 혜준만

자기 할 일 완벽하게 하고 칼퇴

"모두 즐거운 금요일 되세요"

사라지는 속도는 빛보다 빨랐다고 한다

혼자서 쓸쓸히 퇴근하는 상무님...ㅜ

회사에선 아는 척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퇴근도 따로에 만나자는 약속도 없고.

Hoxy... 날 가지고 논건가?

그 때 울리는 벨소리-

발신자는 [사랑사랑이혜준]

'어이없어! 내가 쉬운 남자인 줄 아나?

전화하면 바로 받아서 녜, 녜 할 줄 알고??'

그러나 중요한 업무때문일 수도 있으니 일단 받기로 함.

업무때문임. 암튼 진짜임.

대신 뉴욕산 매운맛을 톡톡히 보여주겠다며

거칠게 전화를 받는다

"아, 여보쉐여!!!"

한국에선 말 앞에 아, 붙이면 화난거임


"같이 갈치조림 안드실래요?"

"예?? 갈치조림이요? 조, 좋죠!!

그때 거기로요? 오케이, 바로 갈게요!"

혜준이 싫음 말구요, 라고 할까봐 급하게 약속잡는 남자

깐.

생각해보니 밀당없이 한 번에 콜한 자신이 좀 한심함.

좀 더 도도하게 굴었어야 했는데 너무 쉽게 허락했어.

갈치조림집 가는 내내 내적갈등하는 상무님

근데 이왕 이렇게 된 거 오늘 제대로 결판을 내겠다며 

비장하게 식당으로 입장한다

"상무님, 여기요"

이미 자리잡고 기다리고 있는 혜준

사무실과는 달리 한결 편안해보이는 얼굴로 인사한다

헤헤헤혜준씨

그 모습에 무장해제★ 쉬운 남자ㅋㅋㅋ

반갑게 손 흔들긔 shake it! shake it!!

갈치조림은 中자로 시켜놨고 밑반찬은 이미 세팅돼있는 상황.

우리 상무님은 앉아마자 혜준씨 물부터 챙겨주쟈나

술 따르는 것 같지만 물 따르는 거임 ㅋㅋㅋ

무슨 말을 하기도 전에 오늘의 메인인 갈치조림이 나오고

두 사람은 아무말 없이 갈치조림을 조지기 시작했다

특히 혜준은 먼저 와서 음식만 바라보며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에 더 배가 고팠음

그렇게 한참을 먹고 있는데 머리통이 따가운 느낌??

레이저가 머리를 쏘는 느낌??

????뭐지?

대놓고 느껴지는 누군가의 시선.

결국 먹다 말고 고개를 드는데-

히히ㅣㅎ히ㅣ^^히히히히ㅣ힣ㅎㅎ히

ㅋㅋㅋㅋㅋㅋㅋㅋ

혜준이 먹는 모습만 봐도 좋아죽는 유진한이쟈나//

도도한 남자로 있고 싶은데 그게 안되쟈나 ㅋㅋㅋㅋ

이혜준만 보면 웃음이 헤실헤실 나오쟈나 ㅋㅋㅋ


풉!!!

하마터면 뿜을 뻔 ㅋㅋㅋㅋㅋ

??

"왜 그르지. 괜찮아요?"

자기 입꼬리가 귀에 걸린 건 전혀 망각하지 못한 유진한은

오히려 혜준이 사레들린 거 아닌가 걱정한다

이 순진한 남자같으니라그!

"나참, 상무님.

제가 그렇게 좋아요?"

(당황당황) 하하하하;;;;

예?? 그게 무슨- 하하하하;;;;

하ㅣ핳하하하하핳하하하ㅏ

정곡 찔림

"으흠, 아니구나.

나는 상무님이 좋은데.

내가 착각한거구나. 나만 우리가 사귀고 있었다고 생각했구나..

알겠어요. 괜히 소중한 저녁시간을 뺏었네요"

"아, 그, 그게 아니라요- 아니, 그게,

혜준씨가 아침만 되면 사라져있고 

나는, 나는 같이 아침도 먹고 싶은데-"

침이 바짝바짝 마르는 상무상무한상무

"농담이에요. 진정하세요"

회사 임원을 들었다놨다하는 정직원 혜준쓰

대.다.나.다

혜준은 마음은 열렸는데 사내연애는 극혐이라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다고

(고민? 전이랑 똑같았는데요?)

"아하하하하하 그런거였어요?

난 또~ 내 몸만 원한건가 싶어서 불안했잖아요/////"

"그것도 맞아요"

"맞아요? 타핫////"

이것이 그동안 PT받은 보람EG

자신의 몸도 좋았다니 기쁘기 그지없는 유진한 상무,

흉근에 힘들어간다

"그럼 우리 사귀는 거 맞죠?"

"그래요. 근데 사귀는 건 비밀로 했으면 좋겠어요"

심각 그 자체

너는 상무고 나는 평사원이야. ㅇㅋ?

오케이. 그건 노 프라블럼.

저도 사람들이 다르게 보는 거 싫거든요

지금까지처럼 나는 상무, 혜준씨는 직원. 롸잇?

맡겨만 주시라구요

살짝 불안하긴 한데 공과 사 구분이 뚜렷한 사람이니

믿어보기로 한다.


월요일 Monday

혜준씨~~~ 좋은 아침~~///

Aㅏ...

곤란할 때는 너굴맨에게 맡겨주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두 사람의 비밀 사내연애는 계속 될 것인가?

나는 스토리텔링의 한계를 느끼면서 굳이 3편을 쓸 것인가!

우하하하 그럼 다음을 기약하며 빠잉~!!

+

진짜 진짜 로코하나 찍어주세요

요새 섹시한 남자가 너무 좋은데 그게 유태오임

남자는 잘생기고 섹시해야 해ㅠㅠddd

그리고 심은경은 머니게임으로 완전 성인 배우로 거듭났고!!

좋아 좋아///

어쨌든 머니게임은 끝났지만 2를 기약하며!!

아니면 유진한과 이혜준 스핀오프 미니 드라마 제작해라!

없는 떡밥으로 연명하기 너무 힘들다그ㅠㅠ

사진출처가 애매하여 문제시 삭제하겠습니다

눈치없는_상사가_유태오일_때_우리의_반응.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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