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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오만과 편견] 건강한 리지와 사랑에 빠진 다아시 <2>

by 림츄 2023.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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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드라마 오만과 편견 1995년

주연 : 제니퍼 일리, 콜린퍼스

 

*오만한 다아시와 편견있는 리지의 러브스토리*

출처: https://elaiemchu.tistory.com/1028 [림츄의 내 마음대로:티스토리]

 

 

언니 제인은 짱부자인 빙리에게서 집으로 놀러오라는 초대를 받았다.

딸에겐 유산을 물려줄 수 없는 뭐같은 법 때문에

어떻게든 부자와 결혼을 시켜야하는 엄마는

비가 올 것 같은 날씨에도 마차가 아닌 말을 타고 가라는 명을 내림.

왜냐.

비를 맞고 가야 감기에 걸리고, 감기에 걸려야

빙리씨 집에 오래있을 수 있으니까!

(남녀가 오래 같이 있으면 분위기가 올라올거 아녀유~//)

 

어머니의 계략(?)은 통했고 제인은 감기에 걸렸다.

엄니, 꼭 그렇게까지 해야하우?

언니를 아프게 한 엄마가 미운 동생 리지는

언니가 걱정이 돼 버선발로 빙리씨 집으로 출발한다.

(마차는 사용중이고 말은 언니가 타고 감)

 

비온 뒤 진흙이 되어버린 땅을 걷다보니 

신발이며 치마밑단이며 난리가 났음

그러거나 말거나 리지는 언니를 보러왔기 때문에

이런 길따위 암것도 아니지롱.

산넘고 물건너 (?) 머나먼 빙리씨 집에 도착~

!!

너는 나를 무매력이라 폄하했던 찐부자 왕재수 미스터 다아시?!

웬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더니

자신의 뒷담화를 깐 남자와 딱 마주쳐버렸다. 

익스큐즈미-,

저 님보러 온 거 아니고, 부잣집 구경하러 온 것도 아니고,

울 언니 아프대서 간호하러 여기까지 걸어왔거든요?

집까지 안내 좀 해주시겠어요?

여기까지 걸어서요? 홀리몰리//

대단하시다 크흠흠

리지보고 (좋아서) 새어나오는 웃음,

씰룩대는 입술 근육.

오브코스. 당연하죠.

당연히 제가 데려다 드려야죠. 가시죠

개구지게 몸을 틀어 레이디 퍼스트하는 모습도 젠틀.

다아시는 흥!하고 가버리는 리지가 귀엽기만 하고

상대방이 귀엽다고 느끼는 순간 게임은 끝난거임. 

넌 이미 리지에게 빠졌다 +ㅁ+

언니는 정말 감기몸살을 심하게 앓고 있었음.

하아..

딸들에게 유산만 상속해줬어도

이런 개고생은 안했을텐데ㅠㅠ

리지는 정성을 다해 언니 제인을 간호한다.

 

한 편 점심먹는 부자 친구들

아까 제인 동생 온 거 봤어?

그 먼거리를 마차도 없이 걸어왔더라니까.

치맛단도 Ewww 엄청 더럽더라그

마자마자. 괜히 자립심있는 척하는거죠, 뭐.

다아시씨도 보셨나요?

그녀의 눈에 대한 생각이 변할까 걱정이네요

(다아시는 무도회에서 리지의 눈빛을 칭찬했었음)

(리지 욕을 해서 살짝쿵 언쩒았지만 젠틀함을 잃지 않는 다아시)

전혀요.

운동해서 그런지 더 빛나던데요? 홀짝

Aㅏ.. 머쓱타드

그래, 동생들아.

언니 간병하러 온 동생이 얼마나 기특하니.

욕하지 마로라

우유부단한 오빠 빙리조차 한마디 거들고 있는데

리지가 찾아옴.

언니 상태가 많이 안좋다는 리지.

제인을 좋아하는 빙리는 그럼 언니가 나을때까지

더 묵으도 좋다며 편하게 리지를 안심시킨다.

그런 너(리지)를 바라보는 나(다아시)

샤라라라라~~ 사랑에 빠진 BGM

 

 

 

빙리에게 할 말이 있어 응접실을 찾은 리지

어?

응접실인 줄 알았는데 당구장이었네.

하필 놀이방에서 당구치고 있던 다아시와 마주침.

[젠틀] 안냐세여

오, 아, 예.

여기 있는 줄 몰랐네요

그럼 20000!

 

첫인상, 그거 오래간다.

다아시는 첫만남부터 오만하고 재수가 없었기 때문에

리지는 당연하게 그와 같이 있는 자리가 불편했고

인사하자마자 바로 나가버린다.

그윽

 

 

다음날

모두가 모여있는 다과실에서 목표물을 발견한 다아시

간다, 리지에게로.

왔다, 리지앞으로.

??

실내에서 왜 그림자가 지..ㄴ..ㅑ...

미스터 다아시?

- - - - - - - - - ♡ - - - - - - - -

리지양, 언니는 어떠신가요?

많이 괜찮아졌어요

다행이군요

리지에게 말시키기 미션끝났다고 바로 돌아서는 다아시는

애지중지하는 여동생에게 편지쓴다

 

그때 뒤에서 카드놀이하던 작당들리지가 책만 본다며

투덜거리다가 교양있는 여성에 대한 이야기가 주제로 나옴.

 

그들이 말하는 교양있는 여자란,

낮에는 따사로운 지성, 미모를 갖추면서 우아한 걸음걸이와

기품있는 말하기와 특별한 숨쉬기 방법이 있는 인간적인 여자

거기에 덧붙이는 Mr. 다아시

책을 많이 읽고 내적인 아름다움도 갖춰야해요

그래서 교양있는 여성이 별로 없죠

ㅅㅂ 교양있는 여자보다 유니콘을 먼저 찾겠다

다아시씨가 교양있는 숙녀분을 못만나보셨을 만도 하네요.

왜냐면 세상에 그런 여자는 없거든요

(책 많이 읽고 조용한 여자들의 머릿속이 얼마나

시끄럽고 험한지 다아시는 평생 모를 듯ㅋㅋㅋㅋ)

네?

어머어머, 그런 숙녀가 얼마나 많은데요.

우리 사교계엔 그런 숙녀투성이에요.

리지씨 주.변.에 없는거겠죠

..ㅗ..

(여기는 빙리네 집이다, 여기는 빙리네 집이다 x10)

할 말은 많지만 참는 리지

지가 싸움 부추겨놓고

반박시 리지말이 다 맞음을 시전하며

또 그윽하게 바라보는 다아시다.

 

+

그렇게 언니의 감기가 호전되어 가던 중

 

 

오만과 편견 속 노답 3형제가 등장함

(사실 위컴은 최고봉인데 사진속엔 없으니까 Pass)

경박한 어머니와 두 여동생들의 등장.

딸을 핑계로 빙리 집 구경 및 연애 어드바이스를 위해 온 것임.

창피한 리지가 집에 가자는데도 계속 무례하게 굴면서

다아시 앞에서 앞담화를 시전하며 여기 있을거라 함

아, 엄마...

언니 거의 다 나았어요. 집에 가도 되는데..;;;

그런 엄마가 창피하지만 막을 방법이 없었다

안그래도 천박한 가족들이 있는 리지 집안에 편견이 있던 다아시.

이로써 또 한 번 정이 떨어지는데 리지가 좋음.

근데 저 가족은 싫음. 근데 리지가 좋음.

근데 저 가족들과는 상종하기 싫음. 하지만 리지가 좋음.

하아

다아시의 마음은 참으로 복잡하다.

 

+

리지도 복잡한 마음 달래기 위해 잠시 산책을 나옴

그리고 어쩌다 마주친 큰 개.

멍멍이는 사랑입니다//

☆★ 개와 함께 신나는 시간☆★

그때 목욕하고 샤워가운 입는 영국배우 (19금)

콜린퍼스는 속살을 잘 안보여줌..

아쉬워라...

아니 사실 딱히 보고 싶진.. ㅋㅋㅋㅋㅋ

남집사가 입혀주는 샤워가운 입고

어쩐지 시끄러운 바깥 상황을 보러 

창가 근처로 향하는 다아시.

창밖에는 누구보다 활발하고 신나고 씩씩하게

큰 갱얼쥐와 놀고 있는 리지가 보이고

다아시는 사랑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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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쳐만으론 콜린퍼스의 매력을 알 수가 없음

오만과 편견은 영상으로 봐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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