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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동백꽃필무렵] 노규태와 최향미 (1) The 리스펙트

by 림츄 2019.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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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필 무렵] 노규태와 최향미 (1)



변호사 부인한테 대장 노릇 못해 다른데선 대장하고 싶은 찌질남 노규태

그런데 자기네 건물에서 장사하는 동백이가

건물주인 자신을 떠받들어주지도 않고 손도 안잡아주고 술도 같이 안마시고

8000원짜리 땅콩도 써비스로 안주니까 서럽. 으이그



(술 마셔라, 앉아라, 땅콩줘라, 갑질하는) 오빠말고 다 줘

시바스 대갈 시바스 리갈먹는 오빠한테는 안줘도

소주만 먹는 손님한텐 황도도 서비스로 줘 아주 잘만 줘


헐 향미의 충격발언



충격에 빠진 규태의 주머니에는 동백이 주려고 산 명품 샤델의 아이크림이 뙇



부글부글 이게 땅콩으로 사람을 차별해?

(이런 식으로 무시당했다고 여자 죽이는 남자들 기사 많이 봐서 낯설지가 않아;;

지가 한 짓은 생각안하지)



오빠 이거 동백이 언니 주게?

그걸 왜 동백일 줘

(이미 부인한테 걸려버려 누굴 주기 애매한 상황임)



그럼 오빠가 샤델 아이크림을 왜 갖고 왔어?

한정판을 왜? 샤델을 왜?



너 줘? 쓸래?



진짜?



비싼 건 아니고 면세점에서 1+1으로 산거야



YEAH! 최향미 계탔네. 오빠같은 사람한테 이런 것도 다 받구



나같은 사람?





오빤 A급이잖아



A급?

(슬슬 돌아가는 발걸음 ㅋㅋ)



오빠는 돈도 많고 똑똑하고(?) 머리숱도 많으니까 이 동네에선 특A급으로 쳐줘야지



마누라도 동백이도 다 핫바지로 취급하는데 A급은 무슨..



난 오빠 존경하는데?



존 경?

그가 존경이라 했다....



'그깟 한마디가 왜 내 심금을 울렸던걸까...'



오빠 덕분에 내 생애 첨으로 눈에 돈칠을 다 해보네?



참나, 나도 여자한테 존경이란 소리 첨으로 듣는다야///


솔직히 부인과 동백이뿐만 아니라 동네 사람들이 다 무시하는 것 같은데

첨으로 존경한단 소릴 들으니 규태마음을 두근두근


+



카톡 친추한 향미의 프로필 사진만 뚫어져라



보는 유부남 규태



'난 오빠 존경하는데?'

'난 오빠 존경하는데?'

'난 오빠 존경하는데?'

'난 오빠 존경하는데?'

'난 오빠 존경하는데?'

'난 오빠 존경하는데?'



메아리처럼 울려대는 존경이란 단어



규태는 혼란스럽다


----------------

처음에는 적응하기 힘들었던 손담비의 연기가 이젠 점점 무서워짐

솔직히 동백이랑 용식이보다 오정세랑 손담비가 더 기다려지는 나는 서브병.

(언제나 메인보다 서브 이야기를 더 좋아하는 서브병ㅎㅎㅎ)

그 시체가 제발 향미도 동백이도 아니고 그냥 여자가 아니었음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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