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계속되는
크라임씬 시즌 3 다섯번째 에피소드,
크라임씬 멤버들이 뽑은 범인은
두구두두구두구두ㅜ두구구구두구구
바로 사건의 전말 보시죠!
30년 전 뮤지컬 단역배우를 하며
스타를 꿈꿨던 정대표
그러나 그는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엄청난 빚이 있었는데
스타의 꿈보다 가난을 탈출하는 것이 더 절박했다
그러나 결국 꿈을 포기하고
돈많은 사업가인 첫번째 남편과 결혼하여
김관객을 낳았는데
그만 첫번째 남편의 사업이 망하고 만다.
또다시 반복되는 가난과 아이를 책임지기 싫었던 정대표는
가족을 버리고 떠나게 된다
그러부터 2년 후 두번째 남편과 재혼
전부인의 아들 노미오를 키우며
다시 부잣집 사모님으로서의 삶을 사게 된다.
두번째 남편의 사업마저 망하고
그 충격으로 사망한 남편.
남편의 빚을 피하기 위해 모든 재산을 포기한
정대표 모자는 하루아침에 무일푼이 된다.
하지만 성악전공인 아들 노미오를 뮤지컬 배우로 데뷔시키고
정대표는 매니저를 자처하며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
아들을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한 정대표.
노미오를 각종 행사에 굴려가며 수입을 챙기고
이후 <장성규 찾기> 에서 진스타★를 만난 노미오는
진스타의 언더스터디로 <오메가의 유령> 통해 주목받기 시작하며
박리엣과 함께 한 첫 주연작 <핫바디가드>로
완전히 스타덤에 오르면서 몸값도 화르륵 오르게 된다.
그리고 박리엣과 L5V2럽,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하고
결혼발표까지 하게 된 노미오
정대표는 노미오가 대기업딸인 박리엣과 결혼발표까지하자
이를 이용해 더 많은 돈을 벌기로 한다.
그는 수십억원 규모의 굿즈 사업을 벌이고
대형 뮤지컬 제작사와 후속작까지 계약하는데,
(계약금이 무려 7억)
하지만 사건 발생 5일 전
노미오가 다른 제작사와 계약을 했다는 소문을 듣게 된다.
바로 확인하러 가시죠!
"그게 사실이니?"
끄덕끄덕
"니가 어떻게 그럴 수가 있어?"
실제로 브로드웨이와의 계약을 앞둔 노미오
"어차피 진짜 엄마도 아니시잖아요.
이제부터 혼자서 알아서 사세요"
어찌 된 일인지
정대표가 친모가 아니라는 사실도 알고 있네?
알고보니 얼마전 아버지 친구로부터
숨겨둔 재산을 증여받았던 노미오.
그 과정에서 출산의 비밀을 알게 된 것이다.
이후,
정대표 또한 장흥신을 통해 모든 사실을 알았으나
어쨌든 노미오의 배신으로
위약금 70억을 물어야하는 위기에 처한다
다시 설득하려 했지만 이미 마음이 돌아선 노미오
그렇다면 방법은 한가지.
노미오 사망시, 위약금도 물지 않고
보험금까지 모두 수령
또한 노미오 소유의 건물까지 증여받게 된다
평소 근육강화제 크레아틴을 꾸준히 복용해 온 노미오
정대표는 근육강화제와 이뇨제를 함께 복용하면
심장에 위험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이를 이용해 고혈압 약을 처방받아 노미오를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또한 엔딩의 격렬한 독무가
노미오의 심장에 무리를 줄 걸 예상,
노미오가 1막 공연에 오른 사이 몰래 그의 대기실에 들어가
평소 그가 인터미션 때마다 먹는 에너지바에 고혈압 약을 넣어놓는다
잠시후 1막 공연후 마치고 돌아온 노미오.
정대표는 수고했다며 노미오에게 에너지바를 건넸고
노미오는 평소처럼 아무의심없이,
남김없이 에너지바를 먹었는데
극의 하이라이트인 엔딩신에서
노미오는 평소처럼 격렬하게 춤을 추며
심장에 무리가 왔음을 느꼈으나
끝까지 연기를 마치려 혼신의 힘을 다했다.
그러나 결국 심장마비로 쓰러진 노미오
모두가 연기라고 생각했던 노미오의 죽음
하지만 이 모든 비극을 예상했던 단 한 사람,
바로 돈에 눈이 멀어 아들을 살해한 새 엄마 정대표였다
박진영 B1A4 JYP 정은지 박지윤 장진 김지훈 러브모먼트 퀴어 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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