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순찰 중인 야경꾼
"여긴 왜 열려있지?"
"한번 들어가 봐요"
이 새벽에 문이 열려있는 숙다방에
확인차 들어가게 된다.
그저 어둡기만 한 숙다방 내부
그때 연기가 자욱한 DJ부스를 발견하게 된다.
불이 난건가 싶어 열어보려하지만
문이 굳게 잠겨 열리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플래쉬로 부스 안을 살피는데
불에 탄 연탄과 함께 발견된 시체,
그렇게 숙다방 살인사건에 막이 오른다.
여기는 1981년 서울시 과낙구 일류동
대학가에 위치한 음악다방 '숙다방'
이곳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 의문의 살인사건을 해결해 줄 오늘의 탐정은
믿고 맡기는 박탐정, 박지윤 탐정되시겠다.
문이 잠겨 열리지 않는 DJ부스 안을 살피는 박탐정
그리고 그곳에서 죽어있는 피해자.
열쇠도 없고 문도 잠겨있는데
혹시 자/살일까?
일단 피해자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 소울대와 일류여대 근처에서 여성전용 하숙집 '은하숙'과
음악다방 '숙다방'을 운영 중
- 간첩으로 오해받을 뻔 했으나 간첩치고는 너무 나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by. 디제이장)
돈과 사업을 위해서라면 물불안가리는 사장님
문을 열자마자 뿜어져나오는 연기와 함께
용의자들이 모였습니다.
- 숙다방 종업원
- 은하숙에서 4개월째 거주 중
- 효녀. 번 돈의 반을 꼭 엄마께 보냄
- 자신의 집을 풍비박산냈던 계주가 알고보니 이은숙이었고
이은숙은 그런 미스소를 인신매매범들에게 팔아버리려 했다
- 숙다방 DJ
- 잘생긴 외모의 여심 저격수
- 피해자가 난닝구 사주는 사이
- 그런 피해자에게 속아 하루에 반나절만 땅인 갯벌을
큰 돈 들여 사버림
- 그 때문에 가수의 꿈을 못이룰 수도 있다
- 일류여대 가정학과 재학 중
- 작년 2월부터 은하숙에 거주 중
- 부모님도 안계시고 돈도 없고
그러나 사랑하는 '김똑똑'과의 결혼엔 돈이 필요하고.
결국 피해자가 소개시켜준 요정에서 일하며
돈을 모으려는데
부잣집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안 이은숙이
결혼한 후에도 매달 돈을 내놓으라 한다
- 마스카라 극장의 간판장이
- 북에 계신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엄청난 간첩
- 그런 그에게 아버지보다 더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
그가 바로 피해자 이은숙.
- 돈도 다 갖다바치며 사랑했는데
너는 헤어지자 말하고
그걸 알아버린 북에선 은숙이 너를
죽이디 않으면 어머니를 죽인다하는데
내래 어떡하니.
- 예술의 전당포 사장
- 일류동 터줏대감
- 이 동네에서 내 돈 안쓴 사람은 없지만
그런 자신보다 한수위인 이은숙을 리스펙.
- 3천만원짜리 우표가 들어있는 김깍둑의 카메라와
마침 똑같은 카메라를 맡겼다가 찾으러 온 이은숙에게 잘못 넘겨줌.
- '이 우표 못찾으면 나 김깍둑이한테 죽어!'
근데 그 우표의 값어치를 알아챈 이은숙이 돌려주지 않는다하네.
박지윤 김민규 탐정보조 케미좋아 moment 케미장인 장신 정은지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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