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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3-6] 숙다방 살인사건 용의자(스포有)

└ 추러스:예능

by 림츄 2024. 11. 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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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1년 6월 2일 새벽 1시

동네 순찰 중인 야경꾼

 

"여긴 왜 열려있지?"

"한번 들어가 봐요"

 

이 새벽에 문이 열려있는 숙다방에

확인차 들어가게 된다.

"계십니까?"

그저 어둡기만 한 숙다방 내부

그때 연기가 자욱한 DJ부스를 발견하게 된다.

불이 난건가 싶어 열어보려하지만

문이 굳게 잠겨 열리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플래쉬로 부스 안을 살피는데

 

 

"헉! 저거 사람이야?!"

 

불에 탄 연탄과 함께 발견된 시체,

그렇게 숙다방 살인사건에 막이 오른다.

 

여기는 1981년 서울시 과낙구 일류동

대학가에 위치한 음악다방 '숙다방'

이곳에서 의문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 의문의 살인사건을 해결해 줄 오늘의 탐정은

믿고 맡기는 박탐정, 박지윤 탐정되시겠다.

 

문이 잠겨 열리지 않는 DJ부스 안을 살피는 박탐정

그리고 그곳에서 죽어있는 피해자.

열쇠도 없고 문도 잠겨있는데

혹시 자/살일까?

 

일단 피해자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

 

피해자. 이은숙 (35세 여성)

- 소울대와 일류여대 근처에서 여성전용 하숙집 '은하숙'과

음악다방 '숙다방'을 운영 중

- 간첩으로 오해받을 뻔 했으나 간첩치고는 너무 나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by. 디제이장)

돈과 사업을 위해서라면 물불안가리는 사장님

 

문을 열자마자 뿜어져나오는 연기와 함께

용의자들이 모였습니다.

그럼 이번엔 용의자에 대해 알아볼까요.

 

용의자1. 미스소(21세 여성)

- 숙다방 종업원

- 은하숙에서 4개월째 거주 중

- 효녀. 번 돈의 반을 꼭 엄마께 보냄

- 자신의 집을 풍비박산냈던 계주가 알고보니 이은숙이었고

이은숙은 그런 미스소를 인신매매범들에게 팔아버리려 했다

용의자2. 디제이장(27세 남)

- 숙다방 DJ

- 잘생긴 외모의 여심 저격수

- 피해자가 난닝구 사주는 사이

- 그런 피해자에게 속아 하루에 반나절만 땅인 갯벌을

큰 돈 들여 사버림

- 그 때문에 가수의 꿈을 못이룰 수도 있다

용의자3. 정숙녀(21세 여성)

- 일류여대 가정학과 재학 중

- 작년 2월부터 은하숙에 거주 중

- 부모님도 안계시고 돈도 없고

그러나 사랑하는 '김똑똑'과의 결혼엔 돈이 필요하고.

결국 피해자가 소개시켜준 요정에서 일하며

돈을 모으려는데

부잣집과 결혼한다는 사실을 안 이은숙이

결혼한 후에도 매달 돈을 내놓으라 한다

용의자4. 김화백(37세 남)

- 마스카라 극장의 간판장이

- 북에 계신 아버지에 대한 사랑이 엄청난 간첩

- 그런 그에게 아버지보다 더 사랑하는 여자가 생겼다.

그가 바로 피해자 이은숙.

- 돈도 다 갖다바치며 사랑했는데

너는 헤어지자 말하고

그걸 알아버린 북에선 은숙이 너를

죽이디 않으면 어머니를 죽인다하는데

내래 어떡하니.

용의자5. 장당포 (40세 남)

- 예술의 전당포 사장

- 일류동 터줏대감

- 이 동네에서 내 돈 안쓴 사람은 없지만

그런 자신보다 한수위인 이은숙을 리스펙.

- 3천만원짜리 우표가 들어있는 김깍둑의 카메라와

마침 똑같은 카메라를 맡겼다가 찾으러 온 이은숙에게 잘못 넘겨줌.

- '이 우표 못찾으면 나 김깍둑이한테 죽어!'

근데 그 우표의 값어치를 알아챈 이은숙이 돌려주지 않는다하네.

 

 

자, 범인은 누구일까요?

 

 

박지윤 김민규 탐정보조 케미좋아 moment 케미장인 장신 정은지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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