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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3-6] 숙다방 살인사건 범인과 사건 전말 (스포有 결말有)

└ 추러스:예능

by 림츄 2025. 1. 2.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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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시즌 3 에피소드 6

숙다방 살인사건 범인과 사건의 전말

 

탐정과 용의자의 투표로 뽑힌 범인은 바로 

<정숙녀>

명문대 일류여대를 다니지만 성적이 죄다 D여서 그런걸까?ㅠㅠ

ㅎㅎㅎㅎ

 

과연 정숙녀(정은지)가 범인이 맞을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

 

정답!!!!

진범은 바로 <정숙녀>였습니다!!!

오예~~!!!

 

총 5표를 받은 정숙녀의 살인사건,

사건의 전말을 바로 보시죠!

11살이란 어린 나이서부터 남의 집 식모살이를 하며 

모진 구박과 학대를 받았던 장식모.

풍족한 집에서 부모님께 사랑받으며 사는

동갑인 주인집 딸 정숙녀와는 전혀 다른 삶이었다.

 

거기다 정숙녀는 머리도 좋아 명문대 일류여대까지 합격하니

그의 삶을 부러워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러나 변하지 않는 주인집의 지독한 학대.

아빠든 엄마든 딸 정숙녀든

모두 장식모를 구타하고 무시하며 학대했고

결국 장식모의 분노는 살의로 바뀌고 만다.

 

<이사 당일>

주인 가족이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파주로 이사온 날,

혼자 땀 뻘뻘 흘리며 일하는 장식모를 도와주기는 커녕

나무라기만 하는 주인집 패밀리를 보니

도저히 안되겠다 생각한 장식모는 일가족을 살해하기로 마음을 먹고.

 

가족들이 외출한 틈을 타 구들장을 깨

연탄가스 질식 살인계획을 세우고 바로 실행에 옮긴다.

 

 

 

 

 

그날 밤,

연탄 가스가 집 안에 퍼지길 기다린 장식모

연탄가스 중독으로 일가족이 사망한 걸 확인한 후

귀중품과 정숙녀의 물건을 챙긴 뒤

 

화재사건으로 위장하기 위해 집에 불을 지른다.

불이 번지자 이 집의 딸인 척 황급히 집에서 빠져나와

 도움을 요청하는데 다행히 자신을 이 집의 딸 '정숙녀'라 믿는

동네 사람들 덕에 화재 사고로 무마할 수 있었다.

(동네사람들이 주인집 식구들과 일면식이 전혀 없어 가능했던)

 

그 후,

장식모는 정숙녀의 신분으로 일류여대 입학,

 

이은숙이 운영하는 '은하숙'으로 거처를 옮겨

정숙녀로써의 새 삶을 시작한다★

 

그래도 생활비와 학비는 벌어야지.

 

일거리를 찾는 장식모에게 조심스레 다가온 이은숙

명문대생이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요정 장미정 자리를 권유하는데

장식모는 혹여나 신분이 들통날까 거절한다.

 

 

그러다 사건 3개월 전, 숙다방에서 만난

소울대 법대생 김똑똑과 연인사이까지 발전하게 되고

급기야 사건 1개월 전, 김똑똑에게 청혼까지 받게 된다.

 

그러나 일이 그렇게 잘만 풀릴 리 없지.

멀리서봐도 시어머니같은 예비 시어머니와의 만남.

 

예비시어머니는 아주 무시무시하고 감당하지 못할 금액의 혼수를 요구했고

정숙녀의 삶과 김똑똑을 놓치기 싫었기에

어쩔 수 없이 이은숙이 제안했던 요정 일을 시작하게 됐다.

 

어느날, 힘들지만 열심히 혼수자금을 마련하고 있는

장식모를 찾아온 이은숙.

 

"소울대 법대남이랑 결혼하는데 그런데서 일해도 괜찮겠어?"

 

장식모가 결혼한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고는

요정에서 일한다는 사실로 협박을 하며

돈을 뜯어가는 이은숙.

전재산 60만원을 탈탈 털어 입막음했지만

근데 이제 그게 시작인...

 

<사건당일>

갑자기 할 말이 있다고 만나자고 하더니

진짜 '정숙녀'의 사진을 들이미는데..

 

당신은 도덕책...어떻게 이렇게 다 알아내는거야;ㅁ;

 

 

"사진 속 정숙녀와 내 앞에 있는 정숙녀가 왜 다른지는

너희 시어머니가 제일 궁금하실 것 같은데?"

협박하는 기술도 수준급.

 

알고보니 이은숙은 폐업하는 일류여대 앞 사진관에서

진짜 정숙녀가 입학 전 찍고 못찾아간 사진을 발견,

사진 봉투의 지역번호와 과거 화재사건 신문 기사를 통해

사실은 정숙녀가 장식모가 아닐까하는 정체를 유추한 것.

 

 

"비밀로 해주길 바란다면 10년동안 매달 30만원씩 납부해"

"..흑흑.. 네"

 

는 페이크다!!!

그렇게 갖다바치느니 널 없애버리겠어!+ㅁ+

 

이대로 평생 이은숙에게 협박당하며 살 수 없던 장식모는

또 한 번 연탄가스를 이용해 죽이기로 결심한다.

이은숙이 방심한 사이 절굿공이로 머리를 내려쳐 기절시키고

DJ부스로 옮긴 뒤 옆에 연탄가스에 불을 퐈이아!!

이 참에 진짜 정숙녀의 사진도 함께 태워버리며

사건장소를 밀실로 만들어 이은숙이 자살한 것처럼 위장한 뒤

 

집으로 돌아와 완전 범죄를 꿈꾼 장식모,

이대로 영원히 정숙녀가 되길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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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3에서 모든 멤버들의 케미와 재미가 최고였던 에피소드.

진짜 뭐 이런 동네가 다 있나싶지만

하나도 빼먹을 게 없는 에피소드였다.

우리 애증의 미스소와 DJ장 ㅋㅋㅋㅋㅋㅋ

안물안궁 장당포, 아버지사랑 김화백, 명탐정 박지윤까지!

용도 내용이지만

내가 크라임씬을 보게 된 계기가 자신이 범인인 줄 알았던

소진쓰 비하인드 씬을 보고 시작한거라 더 그렇다.

뭐야, 뭐야. 뭔데, 소진이가 뭐 어쨌는데~

하면서 보다가 푹 빠짐 ㅋㅋㅋㅋㅋ

 

진짜 진짜 재밌으니 여러분들도 꼭 보시길!

 

스포있음 결말있음 반전 보조탐정 김민규 박지윤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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