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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유용

다이소에서 산 소스통에 매실액 담기

by 림츄 2016.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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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수에 타 먹으면 기가막히게 맛난 어무니표 '매실액기스'

 

 

 

사진은 작게 나왔지만 상당히 크고 무거운 유리항아리랍니다.ㅠ

한번 꺼낼때마다 품안에 안아 올려야 하죠. 후우=3

거기다 깊어서 국자로 퍼야하는데 그때마다 질질 흘려주는 센스 ㅠㅠ

내가 국자질을 못하는 게 아니야! 컵 입구가 좁은거야!ㅠㅠㅠㅠ

 

흐르는 매실액도 아깝고 꺼내고 넣기도 귀찮고

물통에 넣어놨다가 꺼내자니 물통은 이미 만석. 냉장고도 틈이 없고

그래서 만만한 다이소Daiso에 갔습니다.

요새 언니따라 다이소에 너무 자주 가서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정도로 소비하고 있는 .. 하아

 

그래도 그나마 싸고 다양하고 필요한 물건들이다있쏘.

그래서 다이소로 갔오.

(죄송합니다. 라임 한 번 맞춰보겠다고 무리수 뒀오...ㆀ)

 

 

 

 

 

짜잔~

 

 

 

 

이겁니다. 이거~

 

다이소에서 1000원 주고 산 칼라 소스통!!

 

크기는 500ml 생수통보다 더 홀쭉하고 좀 더 긴 느낌?

 

저 위 입구에 구멍이 숭숭숭 세 개가 나있어서 붓기도  편할 것 같아서 바로 이거다 했지요.

이히히히

 

 

 

 

 

통을 깨끗이 씻어서 건조시킨 후에 국자로 열심히 퍼나르기~

 

그러는 동안에도 계속 흘리고 있었다는 건 비밀//

 

 

 

 

 

 

국자보다 입구가 작아서 결국 조금(많이) 흘려버렸지만

 

가득가득 채우기 성공☆

 

 

 

 

 

 

매실액 전용 통이 생긴 기념으로 바로 '매실 탄산수' 타먹기 시전 ㅎㅎ

 

저렇게 세 물줄기로 매실액이 나옵니다.

 

저 모습 순간포착 해보겠다고 한 손으론 붓고 한 손으론 사진 찍다가

 

매실액 과다복용으로 당 상승↑했지만 사진이 나와서 만족만족

ㅋㅋㅋㅋㅋㅋ

 

 

자리 차지도 많이 안하고 꺼내고 넣기 쉬워 너무 자주 먹는 문제가 생겨버렸지만

 

그래도 뭔가 하나 해결했다는 느낌에 뿌듯합니다 ^ㅁ^

 

 

여름엔 얼음까지 동동띄우면 이만한 탄산 음료수가 없답니다 야르!

 

 

 

 

 

 

 

http://elaiemchu.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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