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화장품과 소품들 사는데 심혈을 기울였던 접니다만
사실 화장을 별로 안해요ㅠ 나갈 일이 없어ㅠ
그러다보니 똥퍼프도 리얼테크니션 퍼프도 쟁여만 놓고 굴러다니게 하고 있는.
어쩌다 사용해도 딱히 보관해 둘 곳이 없어서 이것저것 사보고 실패하기를 수십번-(과연?)
인터넷에 쳐보니 다이소 소스통으로 퍼프를 보관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퍼프와 알맞은 크기에 뚜껑의 한부분을 열어 환기도 시킬 수 있는 그런 통이었는데
제가 간 다이소에는 그런 소스통이 없...
이미 소문타고 다 나간건지 없더군요.. 후우(씁쓸)
그래서 그냥 비슷한 통을 사왔습니다.
요것. 세개들이 2000원.
크기도 무게도 적당적당하니 마음에 들고 다음에 다이소는 또 언제 오겠나 싶어서 바로 구매.
먼저 리얼테크닉스 퍼프를 넣어봤어요.
크기 낙낙하니 괜찮지요?
높이도 괜찮아서 뚜껑닫아도 별 문제 없습니다.
3단 퍼프 합체!
똥퍼프도 무리없이 들어갑니다.
뚜껑 역시 무사히 닫히구요 ㅎㅎㅎ
또 하나 산 것이 있어요.
말은 잘하지만 실천은 잘 안하는 제가 희안하게 인터넷에서 본 건 참 잘 따라하는;;
퍼프 보관법 중 다시백에서 넣어 보관하는 방법을 따라 (젖은 퍼프 보관용이)
다시백(소) 3000원짜리!! 를 샀답니다.
퍼프는 5~6개 지만 90매입의 다시백을 구입 ㅋㅋㅋ
나중에 차라도 끓여먹어야;
얇고 질긴 다시백 하나를 열어서
똥퍼프를 힘겹게 우겨넣습니다.
찢어지거나 하진 않아요. 들어가기만 하면 일단 낙낙하게 자리 잡고 있답니다.
저 똥퍼프의 상처는 엄청난 손 힘으로 퍼프를 빨래하다가 찢어진 상처에요.
삼손같은 여자.ㅋㅋㅋㅋ
짜란~
옷 입은 똥퍼프 ㅎㅎㅎ
어디서보니 휴대용으로 퍼프 가지고 다닐 때 다시백을 써도 좋다고 하던데
똥퍼프보다는 작은 퍼프를 이용하시는 게 나을 듯? 해요.
제가 손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똥퍼프를 다시백에 넣는 것이 쪼매 힘들었어서
휴대용으로 넣다 뺐다하기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거든요.
능수능란하게 잘 하시는 분은 괜찮을 거에요//
다시백에 감싼 체로 다이소에서 사온 퍼프 보관통에 쏙.
무리없이 들어갑니다^^
인터넷에서 본 환기도 가능한 소스통이였다면 더 좋았겠지만
저는 이거대로 만족합니다. 이히히히
그런데 이런 말씀을 드리긴 좀 그런데요,
6월 8일에 사와서 사진찍고 통에 넣어 보관중인 3단 합체 퍼프를
그 때 이후로 아직까지 개봉을 못했어요 ;ㅁ;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외출도 야외활동도 거의 없다시피 한 사람이라
화장할 일이 업성 ;ㅁ;
엉엉엉
동정하지 마thㅔ요.
저는 원래 햇빛받으며 걷고 땀흘리는 걸 안좋아해서
그래서 밖에 안나가는 것 뿐이니까요ㅠㅠ
백수에게 외출은 사치!
그래서.. 그래서 안했던 거라 생각해주세요...ㅠㅠ
더운 날엔 집이 최고죠. 어허허허허 'ㅁ<d
이상 인터넷에서 보고 따라해 본 다이소 용품으로 퍼프 보관하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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