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천적에게 잡아먹히는 두꺼비 올챙이

[다큐] 천적이 많은 올챙이

EBS 다큐프라임 한국의 강 1부 강, 생명을 품다

두꺼비가 낳은 올챙이들이 강에 우글우글

뒷다리까지 나온 두꺼비 올챙이.

이젠 스스로 먹이를 구해서 먹어요. 욤뇸뇸뇸

수초에 붙은 유기물이 올챙이들의 최고의 먹이라고 한다.

저 꼬리 옆 아주 작은 뒷다리가 뽀인트☆

즐거운 식사도 잠시 올챙이들을 노리는 천적 게아재비의 등장

올챙이 잡기 성공.

솔직히 화면에서 사라졌을 때 놓쳤구나 생각했는데 잡았네;;

다리에 힘이 없어보였는데도 잡는구나.

또 다른 천적 장구애비

물 속의 전갈로 불리기도 한다는 애비 중의 애비, 장구애비

미동도 없이 있다가 앞에 지나가는 올챙이를 뙇!!

그리고 모기처럼 올챙이에게 침을 꽂고 체액을 빨아먹는다.

그러나 올챙이 천적의 끝판왕은 따로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왕잠자리 유충"

지금까지 천적들과는 다르다.

얇은 다리 대신 입으로 승부한다.

손도 발도 안씀. 그냥 지나가는 올챙이 입으로 낚아채서 먹음.

저 여유로움 뭐야;;

[보기에 따라 잔인주의]

적나라하게 두꺼비 올챙이 씹어먹는 왕잠자리유충 움짤.

씹어먹는건지 체액을 쪼옥쪼옥 빨아먹는건지 어쨌건 적나라하군.

나중에 저 올챙이가 자라 두꺼비가 되면 반대로 잡아먹히는 관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