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전 핸드폰을 바꾸면서 쿠킹피버를 잃고 (현질을 5만원어치했었으나 백업을 안해놔서ㅠㅠ)
이 게임 저 게임 옮겨다니다가 시간 적당히 들고 공들이며 꾸밀 수 있는 게임 없나 했더니 발견!!
꿈의 정원하다가 광고보고 알게 된 바로 그 게임!
(이래서 다들 광고, 광고 하는 구먼)
꿈의 마을(Township),
타운쉽이라 불리는 이 게임을 하게 된 건 광고도 광고지만
(광고본다고 다 하면 안할 게임이 없을 거임)
리뷰가 마음에 들었음.
막 현질을 유도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리뷰가 나를 설레게 했음.
아, 카톡 게임 타이쿤 파스타 같은 건가? 시간은 오래 걸려도 현질은 안했던 그런 게임같은건가?
그래서 다운 받았지........
저 리뷰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ㅠㅠㅠㅠ
(와이파이 & 데이터 필수임)
로딩시간이 애매하게 길어 성질급한 그 사이 애써 딴 짓을 하려하지비요.
데이터 필요없는 대신 로딩 시간 장난아닌 꿈의 정원보다야 낫지만.
어쨌건 2주넘게 아주 열심히 친구도 사귀면서 마을을 열심히 가꿨다.
정말 밤낮없이 바쁘게 ..
밭도 메야 하고
공장도 세워 돌려야하고
(저기 떠있는 건 완성된 제품들)
집과 건물을 지어 정말 마을을 건설해야하기 때문에 진짜 바쁨.
그 뿐만 아니라 토지도 계속 넓혀줘야 해서 진짜 바쁨.
그 사이에 마을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해 배달도 해주며 돈벌고 레벨업업업도 해야하고
제품만들고 토지 넓히고 뭐 하고 뭐하는데 돈 들고 시간 엄청 들기 시작하면서
분명 여유롭게 할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나 혼자 쫓기는 그런 기분.
막 새벽 6시에 깨서 물건 주문하고 막
피곤해...ㅋㅋㅋㅋ
그런데 아침 일찍 깨워주고 부지런히 움직이게 해주는데 무엇이 문제냐.
제품 만들어 레벨업하고 영역 넓히는 것 까지는 좋은데
내가 세우고 싶다고 만들고 싶다고 다 만들고 세울 수 있는 게 아님.
공장같은 경우는 레벨을 높이고 돈이 생겨도 저 인원수를 채워야만 지을 수 있는데
지금 나는 두 개의 공장을 세울 수 있는 레벨과 돈이 있음에도 불구 인원수가 안돼 밀려있고
그럼 인원수는 어떻게 채우느냐?
주택을 지으면 됨.
저렇게 지을 수 있는 주택 아래 플러스로 늘릴 수 있는 인원수가 나오는데
저것도 마음데로 지을 수가 없음.
늘릴 수 있는 인원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한정된 인원수를 높여줘야만
주택을 지을 수 있음.
그럼 그 인원수를 어떻게 높이느냐?
공공건물을 세워주면 됨.
이 공공건물도 레벨을 갱신할 때마다 지을 수 있는데 이게 또 짜증나는 게
이 놈의 공공건물은 세울 순 있어도 부품이 다 채워지지 않으면 완성이 안됨.
완성이 되어야 인원수가 늘어남.
저 빨간 동그라미처럼 건물은 몇 시간 걸려 지었으나
부품이 없어서 완성못한다고 저리 뜬 거임.
지금 내가 부품이 없어 완성 못시킨 공공건물이 여섯개가 넘음.
그럼 부품을 모아 완성시키면 되지 않느냐?
....
필요한 부품이 한두개가 아님..ㅠㅠ
아..짜증나..
지금 미완성중인 건물을 하나 예를 든다면
요 모터쇼.
모터쇼 하나 완성시키려면 저리 많이 필요함.
그럼 저 많은 부품을 어디서 구하느냐?
(뭘 자꾸 냐냐거리냐 ㅋㅋㅋ)
짜란~
기차가 실어줌.
그것도 기차가 원하는 물품을 채워 보내면 평균 5시간 걸려서 가져다주는데
온니 부품만 가져다 주는 게 아니라 환장.
기차 하나당 한두개정도 실어오는데 아까봤듯이 부품이 한두개가 필요한 게 아님...
18..
뭐?
현질을 유도안해?
겁나 유도하고 있구만.
현질의, 현질에 의한 현질을 위한 그런 게임이구만 개솔....
리뷰는 알바가 쓴건가?ㅠㅠㅠㅠ
아니다,
시간많고 게임에만 매달린 내 잘못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질하고 싶어 자꾸만 캐쉬쪽으로 손이 가,
다가 원하는 금액보고 다시 발빼기를 수백번.
백수가 게임에 현질을?
노노노
그 현질은 나중에 동물의 숲에 투자하려고 자제하고 있는 중이라 안됨 ㅋㅋㅋㅋㅋ
물론 아예 안한 것은 아님.
가끔씩 깜짝 이벤트로 80% 세일해서 막 6500원 짜리를 1400원에 판매할 때
나는 바보같이 홀라당 사버려 지금까지 한 4000원 정도 돈을 썼음.
당연히 턱없이 부족하고 나는 아직 레벨이 중하급 정도니 이거이거 답이 없음.
백수가 아니더라도 현질하기 싫은 내 마음인데
너무 현질유도게임이라..하아-
차라리 시간이라도 없어서 느긋하게 할 수 있음 모르겠지만
나는 시간이 많음 ㅠㅠㅠㅠ
그렇게 갈대같이 흔들리는 내 마음에 현질을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아, 현질 안해도 되겠다'하는 결정적인 일이 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업데이트 후 망가져버린 타운쉽.ㅋㅋㅋㅋㅋㅋㅋ
저 오프닝 화면에서 넘어가질 않음.
메인갔다가 아니면 강제중지했다가 와야 들어가짐.
이른 아침 잠결에 들어갈 때가 많은데 이런식이면 나 못해-
최신 리뷰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닌듯.
이런 게임에 내가 왜 현질을 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렇게 된 김에 설설 하자 생각했더니 현질 할 마음이 싹 사라짐.
ㅋㅋㅋㅋㅋ
오예!
돈 굳었다[?????????]
쨌든 설설 하니까 나름 할 만함.
레벨 업 할 수록 답답함은 늘어가지만 그래도 전처럼 현질할 마음은 들지 않으니
재미나게 하고 있음.
이히히히히
즐겜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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