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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꿈의 마을, 현질 겁나 할 뻔!!!! 타운쉽TownShip

─ 가끔 유용

by 림츄 2017. 11. 1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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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전 핸드폰을 바꾸면서 쿠킹피버를 잃고 (현질을 5만원어치했었으나 백업을 안해놔서ㅠㅠ)

이 게임 저 게임 옮겨다니다가 시간 적당히 들고 공들이며 꾸밀 수 있는 게임 없나 했더니 발견!!

꿈의 정원하다가 광고보고 알게 된 바로 그 게임!

(이래서 다들 광고, 광고 하는 구먼)

 

 

꿈의 마을(Township),

 

타운쉽이라 불리는 이 게임을 하게 된 건 광고도 광고지만

(광고본다고 다 하면 안할 게임이 없을 거임)

 

리뷰가 마음에 들었음.

 

막 현질을 유도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다는 뉘앙스의 리뷰가 나를 설레게 했음.

 

아, 카톡 게임 타이쿤 파스타 같은 건가? 시간은 오래 걸려도 현질은 안했던 그런 게임같은건가?

 

그래서 다운 받았지........

 

저 리뷰가 잘못된 건지도 모르고 ....ㅠㅠㅠㅠ

(와이파이 & 데이터 필수임)

 

로딩시간이 애매하게 길어 성질급한 그 사이 애써 딴 짓을 하려하지비요.

데이터 필요없는 대신 로딩 시간 장난아닌 꿈의 정원보다야 낫지만.

 

 

어쨌건 2주넘게 아주 열심히 친구도 사귀면서 마을을 열심히 가꿨다.

 

정말 밤낮없이 바쁘게 .. 

 

 

밭도 메야 하고 

 

 

공장도 세워 돌려야하고

(저기 떠있는 건 완성된 제품들)

 

 

 

집과 건물을 지어 정말 마을을 건설해야하기 때문에 진짜 바쁨.

그 뿐만 아니라 토지도 계속 넓혀줘야 해서 진짜 바쁨.

 

 

 

 

그 사이에 마을 사람들이 원하는 제품을 생산해 배달도 해주며 돈벌고 레벨업업업도 해야하고

 

제품만들고 토지 넓히고 뭐 하고 뭐하는데 돈 들고 시간 엄청 들기 시작하면서

분명 여유롭게 할 수 있는 게임이었는데 나 혼자 쫓기는 그런 기분.

막 새벽 6시에 깨서 물건 주문하고 막 

 

 

 

 피곤해...ㅋㅋㅋㅋ

 

 

그런데 아침 일찍 깨워주고 부지런히 움직이게 해주는데 무엇이 문제냐.

제품 만들어 레벨업하고 영역 넓히는 것 까지는 좋은데

내가 세우고 싶다고 만들고 싶다고 다 만들고 세울 수 있는 게 아님.

 

 

 

공장같은 경우는 레벨을 높이고 돈이 생겨도 저 인원수를 채워야만 지을 수 있는데

지금 나는 두 개의 공장을 세울 수 있는 레벨과 돈이 있음에도 불구 인원수가 안돼 밀려있고

 

그럼 인원수는 어떻게 채우느냐?

 

 

주택을 지으면 됨.

 

저렇게 지을 수 있는 주택 아래 플러스로 늘릴 수 있는 인원수가 나오는데

저것도 마음데로 지을 수가 없음.

늘릴 수 있는 인원수가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한정된 인원수를 높여줘야만

주택을 지을 수 있음.

 

그럼 그 인원수를 어떻게 높이느냐?

 

 

공공건물을 세워주면 됨.

 

이 공공건물도 레벨을 갱신할 때마다 지을 수 있는데 이게 또 짜증나는 게

이 놈의 공공건물은 세울 순 있어도 부품이 다 채워지지 않으면 완성이 안됨.

 

완성이 되어야 인원수가 늘어남.

 

 

 

저 빨간 동그라미처럼 건물은 몇 시간 걸려 지었으나 

부품이 없어서 완성못한다고 저리 뜬 거임.

지금 내가 부품이 없어 완성 못시킨 공공건물이 여섯개가 넘음.

 

그럼 부품을 모아 완성시키면 되지 않느냐? 

 

....

 

필요한 부품이 한두개가 아님..ㅠㅠ

 

아..짜증나..

지금 미완성중인 건물을 하나 예를 든다면

 

 

 

요 모터쇼.

모터쇼 하나 완성시키려면 저리 많이 필요함.

그럼 저 많은 부품을 어디서 구하느냐?

(뭘 자꾸 냐냐거리냐 ㅋㅋㅋ)

 

짜란~

 

 

기차가 실어줌.

 

그것도 기차가 원하는 물품을 채워 보내면 평균 5시간 걸려서 가져다주는데

온니 부품만 가져다 주는 게 아니라 환장.

 

기차 하나당 한두개정도 실어오는데 아까봤듯이 부품이 한두개가 필요한 게 아님...

 

18..

뭐?

현질을 유도안해?

겁나 유도하고 있구만.

현질의, 현질에 의한 현질을 위한 그런 게임이구만 개솔....

 

리뷰는 알바가 쓴건가?ㅠㅠㅠㅠ

 

아니다,

 

시간많고 게임에만 매달린 내 잘못이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현질하고 싶어 자꾸만 캐쉬쪽으로 손이 가,

 

 

다가 원하는 금액보고 다시 발빼기를 수백번.

 

백수가 게임에 현질을?

 

노노노

 

그 현질은 나중에 동물의 숲에 투자하려고 자제하고 있는 중이라 안됨 ㅋㅋㅋㅋㅋ

 

물론 아예 안한 것은 아님.

가끔씩 깜짝 이벤트로 80% 세일해서 막 6500원 짜리를 1400원에 판매할 때

나는 바보같이 홀라당 사버려 지금까지 한 4000원 정도 돈을 썼음.

 

당연히 턱없이 부족하고 나는 아직 레벨이 중하급 정도니 이거이거 답이 없음.

 

백수가 아니더라도 현질하기 싫은 내 마음인데

너무 현질유도게임이라..하아-

 

차라리 시간이라도 없어서 느긋하게 할 수 있음 모르겠지만 

나는 시간이 많음 ㅠㅠㅠㅠ

 

 

그렇게 갈대같이 흔들리는 내 마음에 현질을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아, 현질 안해도 되겠다'하는 결정적인 일이 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업데이트 후 망가져버린 타운쉽.ㅋㅋㅋㅋㅋㅋㅋ

 

저 오프닝 화면에서 넘어가질 않음.

메인갔다가 아니면 강제중지했다가 와야 들어가짐.

 

이른 아침 잠결에 들어갈 때가 많은데 이런식이면 나 못해-

 

최신 리뷰보니 나만 그런 게 아닌듯.

 

 

 

이런 게임에 내가 왜 현질을 하겠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이렇게 된 김에 설설 하자 생각했더니 현질 할 마음이 싹 사라짐.

 

ㅋㅋㅋㅋㅋ

 

오예!

 

돈 굳었다[?????????]

 

쨌든 설설 하니까 나름 할 만함.

 

레벨 업 할 수록 답답함은 늘어가지만 그래도 전처럼 현질할 마음은 들지 않으니

재미나게 하고 있음.

이히히히히

 

즐겜하세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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