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괴담레스토랑 - 키키모라 인형

괴담레스토랑 1화 - 키키모라 인형

줄거리&스포있음有

재진 "키키모라라고? 그게 뭔데?"

세형 "러시아의 민화야"

"캬캬캬, 얘덜아 들었냐? 키키모라란다, 키키모라"

"키키모라, 웃기고 있네~"

앞자리 여자애가 모든 걸 말해주는 듯한 표정 ㅋㅋㅋㅋ

됐고 "세형아, 계속 얘기해봐"

;;;

러시아의 어느 동네에서 사신인 키키모라가 한밤 중에 내려와 

분~분~ 지젤지젤~ 실을 짜면서 그 집의 운명을 점 친다는 이야기.

"달리 다른 의견없으면 학예회 공연 때 키키모라 인형극을 하자, 반대하는 사람?"

없음.

 

"좋아. 그럼 대본은 보리가 써와"

"내가 왜?"

"너 소설가 지망생이잖아. 나 알고 있었음"

말..한 적 없는데 어떻게..

가연 "다음은 인형 만들 사람?"

다정 "저요!"

다정이가 왠열?

"앗싸!! 세형아, 키키모라에 대해 자세히 알려줘야 돼!"

"그럼 그렇지"

잘생긴 세형이와 함께 하고 싶어 노동까지 마다않는 다정이는 정말 ㅠㅠ

방과후 교실

먼저 철사로 만든 몸통에다 하얀천을 씌우고

닭모양 장식품을 올린체로 스카프로 묶는다.

그런 다음 얼굴을 그려주면 키키모라 인형 완성!

짜잔

인형이 완성되자 자기가 아는 인형썰 푸는 세형이

"어느 인형작가가 인형도 자기다리로 설 수 있다면 살아서 움직일거라 그랬어"

"넌 모르는 게 없구나"

"나도 어느 유명한 인형작가가 한 말을 알고 있는데"

"참 지기 싫어서하지"

"뭐라 그랬어?"

"아, 아냐;;"

흥

"여튼 만들어진 인형에게 숨을 불어넣지 않으면 제대로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어"

"뽀리 네가 영혼을 불어넣어봐.

인형의 입에다 후~하고 숨을 불어넣는거야"

0▼0

"뭐! 싫어. 이건 사신 키키모라 인형이라그! 내가 왜 해야해?"

바느질하는 조신남 세형

"나도 안하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가연이의 의견이 위험하다며 말리지만

(허세가 있는 편) "정말 겁쟁이라니까

봐 이렇게 하는 거야"

후~

펄럭이며 움직이는 인형

방금 인형이 움직인 것 같은데

잘못봤나?

흐흐흑

"어? 가연아 너 왜 울어?"

"모르겠어. 갑자기 너무 슬퍼. 마음이 구멍난 풍선처럼ㅠㅠ"

흐흐흐흑 폭풍눈물 흘리는 가연이를 보는 두 사람

학교에선 얼른 집에 가라는 방송이 나오고

기껏 만들었지만 기분 나쁜 키키모라 인형은 두고 가기로 한다.

가연이는 다정이의 부축을 받고 나갔음.

"아, 맞다. 나 리코더 두고 옴. 학교 문 밖에서 기다리고 있어"

리코더 Get!

뒤에 키키모라 인형 표정이 너무 상큼 ㅋㅋㅋㅋ♥

"기분나빠"

그 때 움직이는 키키모리 인형.

헐 !! 방금 움직..!!

헐 !! 뒤에 가연..!!

"불쌍해라"

"가연아, 뭐가 불쌍하다는거야"

"네가 너무 불쌍해. 죽을 운명이니까"

"무슨 소리야?! 내가 왜 죽어"

"난 알 수 있어. 왜냐면 난..."

"사신 키키모라니까"

뒤에 있는 인형에서도 수상한 빛이 나고

위험한 상황에 놓인 보리.

그 때

세형 등장 ★

"인형이야! 인형과 가연이의 영혼이 바뀐 게 분명해!"

가연이 웃으면서 세형이한테 책걸상 집어던짐 ㄷㄷㄷ

날아오는 책걸상들 잘 피해서 넘어진 세형이는 숨을 불어넣어 영혼이 바꼈으니 

보리가 갖고 있는 리코더로 인형에게서 숨을 빼내보라고 자기 일 아니라고 쉽게 말함.

푸욱

"가연이의 영혼을 돌려줘!!!"

ㅋㅋㅋㅋㅋ인형체면이 말이 아님ㅋㅋㅋ

스으으읍~~!!!

인형에서 가연이의 영혼이 나오는 中

"방해하지 마라"

(리코더 안에 있는 가연이 영혼을) "가연이 입에다!!!!"

아----

(마이크 아닙니다. 노래부르는 거 아니예요)

후우우우욱!!!!

으아아아아아아악

가연이의 영혼을 불어넣자 쫓겨나고 있는 키키모라

몸에서 나온 악귀의 영혼은 다시 인형에게로 돌아가고

인형을 잡아챈 세형인

바닥에 집어던져 마구 밟는다.

에잇! 죽어! 죽어!

 키키모라 쥬금

같은 시각 학교 문 밖에서 하염없이 애들을 기다리고 있는 다정이 ㅎㅎ;;;

사신 키키모라의 영혼은 죽고 뼈대만 남아있는 인형의 모형.

하얗게 불태웠다.

허, 헐... 나 서있질 못하겠어

주저앉은 보리에게 손 내밀어주는 매너남

가연 "너네들 왜그래, 무슨 일이야"

황당.. 책상 집어던지고 보리 죽일려고 했으면서 무슨 일이라니..

"어? 오, 왜그래"

가연이는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함.

"뽀리야~~~늦었잖아~~"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 다음 키키모라 인형을 다시 만들었을 때

숨을 불어넣는 일은 없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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