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끼 속 반가운 스타들 (+최강희♥원빈)

 

1999년 방송된 드라마 '광끼' 속 반가운 스타들

 

내게는 야구선수 이승엽의 부인으로 더 유명한 '이송정'

드라마에서 본 적이 별로 없어서 되게 풋풋하고 귀염귀염.

진짜 고등학생이라 해도 믿을 풋풋함//

문란하고 건방진(?) 모델로 출연했던 고수.

배두나에게 집적대다가 원빈에게 혼나는 장면이 기억남ㅋㅋㅋ

근데 진짜 지금과 별반 다르지 않네.

 

음흉한 남사진작가로 출연했던 장나라의 아버지 주호성.

첫 장면부터 배두나의 쓰리사이즈를 재주는 무례함-_-ㅎㅎ

나중에 합류한 까칠한 광끼 멤버였던 장나라의 오빠 장성원.

장나라만 출연했으면 가족드라마 될 뻔..ㅋㅋ

광고 제작 pd였나? 여튼 엄청 풋풋한 이정진.

진짜 대학교에 이런 선배있음 난리났을 듯.

근데 왜 자꾸 '사진과 똑같은 남자'가 떠오르지?ㅋㅋㅋㅋ

<SNL 사진과 똑같은 남자>

너무너무 좋아했는데 중간에 유학가버렸던 김소연 ㅠㅠ

왜 갔어ㅠㅠ 너무 좋아했는데;ㅁ;!!!

예전이나 지금이나 도시적으로 예쁨. 역도 잘 어울렸는데 아쉽다ㅠ

마지막으로 사랑에 거침없는 엄메리칸 스타일의 대학생으로 출연했던 추자현.

이동건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고 발산.

드라마 자체가 너무 순수해서 더 튀어보였었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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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나에게 대학 생활에 대한 허황된 망상을 심어줬던 

대학 드라마 '광끼' 속 반가운 스타들이었슴돠슴돠.

다시보기한 것도 좀 예전이라 기억이 가물가물해 캐릭터 설명에 오류가 있을 수 있음을 명심하시고

최강희 ♥ 원빈 꽁냥꽁냥 움짤로 마무리

원빈 아버지 피셜 : 강릉시내만 나가도 흔해빠진 얼굴의 남자.

강릉은 도대체 어떤 곳인가.

이거시 꽁냥꽁냥.

둘이 진짜 사겼다는 소문이 있었지만 과거라 관심노노.

원빈이냐, 이동건이냐

당연히 원빈이긴 한데 광끼 캐릭터로 보자면 이동건이 더 좋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