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마음의대통령1 이낙연 ♥ 김숙희 결혼스토리 <2> 여니 ♥ 수키 LOVE STORY . . . 비가 내리던 맞선 당일 비에 홀딱 젖은체로 맞선 장소에 도착한 숙희. 몸은 꿉꿉하고 정신은 없고. 그저 빨리 집에 가고픈 생각밖에 없더랬다. 결국 양해를 구하고 10분만에 자리에 일어난 숙희와 비에 젖은 아가씨를 붙잡을 수 없었던 낙연은 자신의 명함 하나를 건네준 뒤 헤어졌고 10분 컷 당한 마음을 주선자와 함께 술을 마시며 풀어야했다. 집에 돌아온 숙희, 곰곰히 생각해보니 자신이 너무 무례했던거 아닌가, 그 분도 시간내서 나온 자리일텐데.. 라며 동굴보이스를 가진 낙연이 계속 생각났고 며칠 뒤 용기를 내 당시 동아일보에서 일하던 낙연에게 전화를 걸었으나 부재중. 그리고 4시에 다시 걸려온 낙연의 전화, "이낙연입니다" 그 날 바로 만난 두 사람. 설레는 맘 .. 2021. 1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