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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녀시대 Our Times 2015
<귀여웠지만 청춘멜로성장드라마 16부작을 2시간짜리 영화로 압축한 느낌.
근데 그 2시간도 너무 너무 너무 길었던 느낌.
예고편이 다였던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왕대륙과 송운화는 매우 귀여웠다. 참말로.
But 좀 길다 싶으면서 조금씩 산만해진다 싶더니 전지현 주임 선생님의 등장 이후
아아;; 역시-하고 한탄이 나오면서 급 집중력 하강↓
집에서 VOD를 구입해 시청한지라 막 딴짓하면서 봐도 별 탈이 없을 정도였다ㅠ
그리고 영화보기 전 리뷰에서 엔딩이! 성인이 된 남주가 너무 실망스러웠다!!는 글들을 봤었는데
(스포주의 반전주의 결말 주의 ??)
왜! 우리 따오밍스 오빠가 어디가 어때서!! ;ㅁ;
늘 한결같은 헤어스타일에 외모도 한결같이 따오밍스 그대로였는데 뭐가 실망스러웠따는거야ㅠㅠ
솔직히 나는 따오밍스 보려고 본건데ㅠㅠ
물론 왕대륙이 너무 귀여워서 입덕할 뻔 했지만.. 크흠흠
여튼 성장물 드라마를 2시간 안에 다 본 느낌이었고
2시간 안에 다 집어넣으려니 산만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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