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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대박 취향저격! 청춘시대의 매니저역의 배우 민성욱

by 림츄 201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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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한예리랑 윤박 보려고 시작한 드라마인데 난 악역인 매니저에게 취향저격 당했고요.

 (아, 물론 드라마에서의 매니저 캐릭터는 말도 안되게 싫습니다!)

 유일한 친구이자 대나무숲 같은 언니에게 밖에 말 못할 나의 마이너한 취향,

 그리고 그것을 저격한 매니저역할의 배우 민성욱!!

 

 남자는 역시 수트인가요;ㅁ;

 남자도 말라야 핏이 살아남

 

진명(한예리)이 피치못할 사정으로 늦은 것 때문에 시간체크하는 찰나의 장면으로 아슬아슬한 상황인데

 난 왜 두근?

 

 늦어서 죄송하다고 말하는 진명을 앞에 두고 영수증 정리하는 모습을 움짤로 만들어봤습니돠하~

 

 왜 늦었냐는 말에 그저 죄송하다는 진명에게 다음부턴 그러지 말라며 다시 영수증 정리 들어가는 장면도

 캡쳐해봤습니돠하~

 이때까진 그런 사람인 줄 몰랐... 냐하하하 .... -ㅁㅠ


 너덜너덜한(?) 손톱으로 서빙했다고 잡아먹을 듯이 굴었다가

 뒤에 가서 술 사주는 츤데레가 아닌 속셈남(?) 매니저

 

 자기도 밑바닥에서부터 시작했다면서 힘든 진명이 맘 잘안다고 위로해주며 회도 챙겨주고,

 손톱 다 나을때까지 카운터보라는 배려에-

 거기다 술잔을 꺽는 저 손목이!

  

빵야 ☆

 .완벽한 취향저격.

  

이 때부터 약간 불안한 느낌은 있었지만 남자를 드라마로 배운 저는ㅠㅠ

 그저 잘 챙겨주는 매니저겠지...한.... 순진하기도 해라(?)


그러나 그럴리 없겠죠. 세상 일이 그리 쉽게 풀린답니까?

   

카운터 일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던 차 안 씬.

 겁나 숨막히는 상황에서 매니저의 나른한 모습에 후아- 섹시해...했는데

 그랬네.. 그랬어.. 속셈이 있는 나른함이었네.. 그런.. 저런.. 이런 10세끼!!!!

  

 


돈이 안맞는다고 진명이 소환하러 오신 매니저.

  

 

남아서 영수증 맞춰보는 매니저와 진명이의 움짤이나 옆에 있던 진명을 자른 이유는

 드라마의 상황이나 내가 느끼는 불안감과는 다르게 둘이 너무 사이좋게 보이게 캡쳐가 되서 ㅠㅠ

 안타까운 을의 입장인 진명이와 사이좋게 나오는 건 너무 슬퍼서ㅠㅠ

 

너무 몰입했나? 허허허

 쨌든 영수증 맞춰보고 또다시 포장마차로.... ...

 

 이 장면을 보면서 실제로 보면 굉장히 말랐겠구나 싶었음.

이래서 사람은 관리를 해야하는 건가 싶었슴돠 ㅠㅠ

매니저의 캐릭터는 완전 나쁜데 자꾸 섹시하게 느껴지냐!!!

 

 

엉엉엉엉엉!!

 

 

 

 진명인 영수증 문제로 술을 사주시는 건 고맙지만 막차 시간이 걸리고

 데려다 준다는 말의 깊은 뜻을 모르는 것도 아니고 선심써서 30분 정도는 시간있다며 벽을 치지만.

  

뭐이? 30분?

  아놔

 

"그럼 가!"

 

30분 가지고 무슨 속내를 털어놓고 얘기를 하겠냐며 괜히 화내는 속셈남.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

 괜히 쫀.

 

실제로 이런 상황이면 진짜 서글플 듯.

 속셈을 모르는 것도 아닌데 가란다고 진짜 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진짜 뭐 같은 상황..ㅠ

 왜 거절하지 못했냐란 말만큼 무책임한 말은 없는 것 같음.

지가 그 상황 돼봐야 알지. 그런 놈은 맨날 이런 일만 생기길.

 

아, 눈에 습기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그 때 속셈남 뒤로

 박윤씨가(윤박ㅋㅋ) 오토바이 뒤에 다른 여인을 태우고 가는 모습을 목격하고는

 다 내려놔버린 듯 소주잔을 비워버린 진명.

 

그 뒤 장면은 나오지 않았지만 마음 풀린 매니저가 다시 술을 따라주는 걸 보니 계속 술을 마셨겠지요.

 맞아. 그랬을거야. ..에혀

  

 

이제 학교까지 찾아온 속셈있는 남매니저.

 거침없음이 아주 하이킥스러움.


잘못보면 돈 받으러 온 사채업자인가 싶지만 매니저님이심돠. ㅋㅋㅋㅋ

 네이비 티셔츠와 백바지의 만남//


근데 멀리서 보니 약간 개그맨 최국씨도 생각나고 막 그런 ㅋㅋㅋㅋ

  <- 개그맨 최국

 


 

어쨌든 다음단계(?)를 위해 진명이를 새로 생긴 레스토랑에 데려간 매니저는 

요리 시식도 하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본격적인 사업얘기를 하면서

 어쩌면 자신이 체인 하나를 맡을 수도 있는데

 

거기에 진명을 추천해볼까 함

 

 움- 근데-

 

 "니가 내 사람인지 아닌지 그걸 모르겠다"

  

 

WHAT?

 니가 내 사람인 줄 모르겠다고?

 그게 무슨 말?!

열심히 사는 진명이를 권력으로 휘두르려는 남매니저.

저 장면 뒤로 우리 속셈남의 속셈도 드러나고 본성도 드러나고.

  가정있는 남자가 왜 저러는 거야, 진짜.


에휴

 

근데

 포스팅을 하다보니 이거 취향저격 포스팅인지 매니저 욕하는 포스팅인지 헷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춘시대가 12부작이라는 사실은 너무 안타깝지만,

 더이상 매니저가 나올지 안나올지도 모르겠지만

 오랜만에 본방사수를 위해 내일만 기다립니다^^


 

   그럼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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