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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드] BBC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S01 E03-1

│추러스:들마

by 림츄 2019. 6. 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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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거서 크리스티Agatha Christie 원작소설


[영국드라마]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And Then There Were None


(내 맘대로 줄거리와 스포가 있습니다. 스포일러 주의)


이제 남은 사람은 5명

야구비스무레한 걸 하고 있는 삼촌 휴고와 조카 시릴

두 사람을 지켜보며 시동생 휴고를 칭찬하는 시릴의 엄마 해밀튼.

남편이 죽고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땐 별 생각이 없었다는 해밀튼 부인.

동생 휴고가 상속을 받을 예정이였는데 형의 아들 시릴이 태어남.

그러나 휴고는 빈털털이가 됨에도 불구 시릴의 탄생을 정말 기뻐했다 함.

그런 착한 시동생의 미래를 위해 부잣집 상속녀가 필요하다는 형수.

그러나 휴고는 사람이 너무 좋고 로맨틱해서 사랑으로 결혼할 거라는데

돈도 없이 그게 가능하냐 이거에요.

사랑에는 큰 댓가가 필요하다는 해밀튼 부인의 말에

어쩐지 생각이 많아보이는 클레이슨이다.

그러던가 말던가 열심히 야구하며 노는 삼촌과 조카.

시밀의 선생인 클레이슨은 자기도 가서 놀아주겠다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막대기를 들고 준비하고 있는 클레이슨에게

공이나 치겠냐며 개무시하는 시릴.

체육선생인 클레이슨을 무시하면 주옥되는거야.

탕!!!

나이스하게 공을 쳐버리고

힘차게 달려가는 클레이슨

그리고 시릴을 앞질러 홈에 들어오는 클레이슨의 승

감탄에 감탄

홈에 들어온 후에도 여전히 생각이 많아 보이는 클레이슨이었다.


다시 현실로 돌아와

심약한 암스트롱이 불이라도 피워 구조요청이라도 해보자 애원.

그러나 날씨가 엉망이라 불가능.

떠들든 말든 차를 끓여오겠다는 클레이슨에게까지 발작하는 암스트롱.

차에 독을 넣을지 칼을 가져올지 없어진 총을 가져올지 어떻게 아냐는 발작남에게

총은 흔적도 안보이고 한 명씩 순차적으로 죽어나가는데

지금와서 한꺼번에 죽이겠냐 이 덜 떨어지고 멍청한 인간아!

ㅋㅋㅋㅋㅋ정답정답ㅋㅋㅋㅋㅋ

화끈한 클레이슨의 말에 동의하며 정 의심스러우면 자신이 같이 가겠다는 롬바드에게

아니! 이제는 혼자가거나 아니면 다 같이 움직이자는 블로어형사

(죽으려면 혼자 죽으라는건가?아님 둘이 다니면 공범일까봐?)

시간이 흐르고

다같이 움직여 티타임을 갖는 그들.

듣기로는 사형선고 내리기로 유명하셨다면서요, 워그레이브 판사님?

모든 사형 집행을 참관하셨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멈칫)

자신에겐 흉악범들을 선고로 심판할 힘이 있다는 워그레이브 판사.

그건 엄청난 책임이 뒤따르기 때문에 외면하면 안될 일.

그래서 사형내리고 참관했나 봄.

(판사님, 내한 좀)

에드워드 시튼의 마지막도 보셨나요?

(에이단 잘생//)

모두가 연쇄살인범 용의자 에드워드 시튼의 결백을 증명하고 있을 때

워그레이브만이 그의 일기를 보고 뒤틀리고 타락한 존재임을 알았음.

지금껏 죽인 사람들을 추잡한 존재라 생각했던 시튼은

자신은 오물들을 깨끗하게 청소했을 뿐이라며

증거와 속임수로 경찰들을 속이면서 마치 고문하고 가학하는 걸 즐기듯 

희열을 느꼈다함.

그렇기에 에드워드 시튼은 살인마 맞음.

너 사형

교수형 당하기 직전까지도 허세를 부리며 복면을 거부하고

워그레이브 판사가 자신의 모습을 보길 원했던 에드워드는

판사와 자신에게 공통점이 있었다고 생각했다 함.

의미와 행동은 다르지만 어쨌건 둘 다 정의를 내린다는 공통점.

(판사는 범죄자에게 사형선고를, 에드워드는 추접한 인간들을 직접 처리)

판사가 내린 정의를 두려워하기는 커녕 비웃었을 에드워드의 기억 속에

자신은 금방 사라졌겠지만 판사는 여전히 그 잔상에 시달리고 있다고한다.

그의 얘길 들은 클레이슨 역시

자신의 제자 시릴의 환영과 잔상에 시달리고 있었다.

애써 외면하며 잔상을 지우는 클레이슨.

함께 이동하는 와중에도 계속 불안해하며 시끄럽게구는 암스트롱.

자 혹은 다 함께라고 했지?

남의사 암스트롱의 불안증 때문에 미추어버리겠는 판사는 차라리 혼자 책을 읽겠다며

무리들에게서 벗어난다.

시끄럽게 떠들어댔던 남의사는 뻘쭘

석연치는 않지만 어쩌겠나싶은 롬바드는 잠시 판사의 바라보다 무리에 합류한다.


한 곳에 모여 워그레이브 판사 뒷담화하는 남자들.

정의라 외치며 수많은 사람을 사형시키고

모든 것이 자기 손아귀에 있다는 환희도 얻었을 거라며 소름끼쳐하는데

와인잔 입구를 문지르며 진동소리내고 있던 클레이슨은

지난 날, 시릴의 삼촌 휴고와의 밀회를 회상.

그런 회상을 방해하는 까칠남 암스트롱.

그 와인잔 소리 좀 안나게 해라!

소름끼치게 거슬리는 와인잔 진동소리가 듣기 싫었던 것.

멈칫!

그것도 잠시 와인잔 소리를 다시 내는 그는

너 따윈 존재하지도 않는다는 듯 숨쉬고 담배피고 긁어대고 불안하게 왔다갔다 할거야.

알겠어, 쓰애끼야?

라고 겁나 멋지게 경고.

ㅎㄷㄷㄷㄷ

급피곤.

나 자러갈건데 불안하면 한 사람이든 전부 다 와서든 감시하던가. cool

남은

남자들의

선택은?


모두 다 나왔긔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감시하러 따라가진 않나봄.

혼자서 복도를 걷는데 갑자기 꺼치는 촛불

뒤로 꼬마애 한 명이 달려지나감

급하게 방으로 들어와 불을 밝히고

세수하기 위해 물을 틀어

어푸어푸33

하는데 그 뒤로 보이는 꼬마의 환영

얼굴에 물 한 번 축이고 일어났다가

다시 숙이니 그 땐 사라지고 없는 환영.

뭐야 뭐야.

뒤가 쎄한 클레이슨이 급하기 뒤 돌아보기

but 암것도 없음.

뭐야 아무것도 없잖아

생각하는 순간 꼬마아이의 손이 세면대에서 불쑥 튀어올라

클레이슨의 목을 잡고 끌어당긴다.

아아아악!!!

물에 빠졌다가 구조된 클레이슨.

저 멀리서 급하게 달려오던 헤밀튼 부인은

눈 앞에서 익사한 아들의 시체를 보며

절망한다.

삼촌 휴고도 달려왔으나 상황은 변함없이

아들을 잃은 슬픈 어머니의 오열만이 귓가를 때린다.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휴고를 바라보는 클레이슨.

물에 빠진 시릴을 구하려다 클레이슨만 구조되고 시릴은 죽고만 것이었다.


이봐요, 베라. 일어나봐요.

의식 회복용 약을 가져온 암스트롱을 경계하는 롬바트.

그러나 효과는

좋았음.

냄새 맞자마자 켁켁거리며 의식 회복.

나말고 누군가 내 방에 있어요.

아무도 없으니까 정신차리고 이 브랜디나 마시삼.

팍씨! 뭘 탔을 줄 알고 마셔?!

블로어 형사의 친절을 매몰차게 거부하는 클레이슨.

베라의 경계를 칭찬하며 아직 따지않은 다른 병을 가져오겠다며 사라지는 롬바드.

지금 들었어? 롬바드가 클레이슨 저 여자를 '베라'라고 불렀어. 벌써 두번째야.

둘이 뭔가 있는거야. 속닥속닥속닥속닥

클레이슨은 들었지만 못들은 척하고 있는 그 때

뜯거나 손댄 흔적 없는 술을 가지고 온 롬바드가 나이스하게 흐름을 깬다.

근데 저건 뭐요?

천장에 붙어있는 갈고리.

몰라요. 샹들리에 달거나 뭐 장식하라 해놓은 거겠죠.

침실에까지 샹들리에를 다는 엄청난 부자인가보다고 추측하며

다같이 롬바드가 가져온 술을 나눠마신다.

잠깐. 근데 판사님은 어디계시지?


뒤늦게 판사의 존재를 깨달은 그들이 급하게 찾아나섰지만

워그레이브는 머리에 총을 맞고 죽어있었다.

그렇게 총을 찾아다녔는데 어떻게...

어쨌든 의사의 지시하에 판사의 시체를 방에 뉘여놓고 

밖으로 나온 이들은 또다시 서로를 의심하기 시작한다.

너는 술가지러 갔고 너는 브랜디 가지러 갔고

그러기엔 시간이 없고 어쩌고 저쩌고@$ㅆ@$@%&%*

잠깐.

뭔가 생각난 클레이슨.

역시나 병정조각은 5개에서 4개로 줄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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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늦게 쓰는 3편 리뷰라 낯설다.

그러나 끝내야했던 리뷰.

엣지 오브 투머로우도 해야하는데..으....

잘생긴 에이단 터너나 보면서 힘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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