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2> (스포주의)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1959

주연 : 마릴린 먼로 토니 커티스 잭 레먼 조 E. 브라운 조지 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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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와 다프네는 즐겁게 바다에서 뛰놀고

조세핀은 남장(?)을 하고 해변에 등장해

슈가의 동태를 살핌

저리비켜, 꼬맹이

남자꼬맹이를 밀어내고 착석

그리고 공 가지러 달려온 슈가의 발을 걸어 

지가 걸어 넘어뜨린 후 도와주면서

사연많고 돈 많은 재벌 행세를 시작한다

나는 신문과 잡지에 자주 나오는 

요트와 자동차가 있는 안경 낀 부자 주니어랍니다

어머, 몰랐어요

(나온 적 없으니까요)

나는 돈이 많아 사람을 믿지 못해 결혼도 못한 외로운 나비요

라면서 영화에 나올법한 재벌 클리셰를 모두 사용

아, 예예

가만히 있어도 상대정보가 술술 들어온다

알고봤더니 우리 슈가는 클래식을 전공해 음대 나온, 살던 집 딸이었으나

자유로운 삶을 갈망해 전국을 떠돌아다니는 악단에 들어온 것이었다

는 슈가의 컨셉 ㅋㅋㅋㅋ

어째 여긴 다 거짓말쟁이들 뿐이야

안경 낀 남자는 다정할거라는 요상한 편견을 갖고 있는 슈가가

저녁에 있을 자신의 공연에 가짜 재벌 주니어를 초대하고

때마침 지다가던 다프네가 익숙한 남정네의 모습에 끌려 다시 턴

너! 너 혹시!

다프네, 인사드려. 안경 낀 요트 재벌 주니어씨야

녜녜 그러시구나 요트재벌 주니어시구나 쿄쿄쿄

내 친구랑 되게 닮으셨네 ㅋㅋㅋ

슈가, 우리 호텔방에 가서 얼른 죠세핀을 만나러가자

왜냐면 혼자서 목욕 중일테니 외로울거아냐하

다프네 표정보소ㅋㅋㅋㅋㅋ

조세핀~ 우리 왔다요~

그러면서 문 앞에서 대기ㅋㅋㅋㅋㅋㅋ

재벌로 변장한 조세핀이 어떻게 들어올지 기대 中

그때 화장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얘들아~ 나 여깄어~

수영은 즐거웠니?

이미 와있던 조세핀

?!

어..어떻게...우리가 먼저 왔는데..

아무런 의심없이 안경 낀 백만장자 2세와 만난 이야길하는 슈가

그동안 만났던 사기꾼들과는 다르다고 사기꾼에게 토크

그를 놓치지 말라는 조세핀

그래, 오늘 공연에 슈가 너를 보러 올거야

죠세핀과 주니어 중 둘 중 하나는 오겠지

슈가가 자기 방으로 가고

너 미쳤냐? 어쩔라고? 돌았음?? ㄹㅇ??

두둥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는 조가 여장한 조세핀이 남장한 백만장자 주니어 (뒷태주의)

다프네 말이 다 맞지만 지기 싫어 공포감 조성하는 중

결국 힘으로 제압한다

월급도 맨날 뺏기고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하는 다프네는 참 .. ㅜ

다프네에게 걸려온 늙은 재벌 오스굿의 요트 초대를 대신 전해받은 조

오스굿은 이 사람

요트에 다프네를 초대해 단 둘이 파티를 열고 싶어함//

다프네, 내가 그 요트를 (슈가랑) 탈게

오스굿이랑 시간은 누가 떼울래? 

답은 정해져 있다

열심히 공연을 마친 슈가

여장했다 남장했다 바쁜 죠세핀, 주니어

밖에서 오스굿 잡아놓는 다프네

수고염ㅃㅇ

늦은 밤, 슈가와 만난 주니어

보트 운전을 할 줄 몰라 요트까지 후진으로 갑니다★

요트에서 분위기 좋게 슈가와 술을 마시다

하도 사람에 치여 몸과 마음에 아무런 느낌이 없다고 입 터는 주니어

결국 순진한 슈가의 키스까지 받아내는 동안

우리 다프네는

재벌할배 오스굿과 춤추며 시간끌고 있었음

죠세핀, 너어어어는 너어어는 진짜!ㅠㅠ

어쨌든 조세핀은 요트의 진짜 주인 오스굿과 타이밍맞게 어긋나며

슈가와 사이좋게 요트를 떠난다

호텔방에 돌아왔더니 아직도 춤추고 있는 다프네

나 오스굿이랑 약혼함

백만장자랑 결혼할 기회가 어디 흔함?

혼인신고하고 이혼해서 거액의 위자료를 받아낼거얌//

자기때문에 미쳐버린(?) 다프네를 진정시키는 조

신혼여행가서 들켜버릴거고 일단 결혼이 안되고 블라블라

겨우 정신차린 다프네는 약혼자 오스굿이 준 팔찌도 돌려주겠다 하는데

그게 엄청 고가의 팔찌네?

조는 일단 기다려보라며 다프네를 진정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