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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마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끝- (스포주의)

by 림츄 2020.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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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Some Like It Hot 1959

주연 : 마릴린 먼로 토니 커티스 잭 레먼 조 E. 브라운 조지 래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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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핀다프네가 머물고 있는 플로리다 호텔에서

이탈리아 마피아 칭구칭긔들의 모임이 있었긔

여기에 시카고 지부 보스 스패츠 패거리가 빠질 수 없지

약간 모자르지만 착한 남형사도 도착

찰리를 죽여서 감옥에 간 줄 알았더니 여긴 어떻게 왔냐며

스패츠에게 괜시리 시비거는 느끼한 젊은 친구까지.

뭔 일이 날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ㅁ<

어찌됐건 마피아니까 혹시모를 일을 대비해 몸수색을 함.

총 아닌 척, 골프채인 척 하다 겁나 큰 총까지 탈탈 털린 후에야

스패츠 패거리들은 입장할 수 있었다

그게 우스운 남형사

마침 공연을 위해 1층으로 내려왔던 다프네조세핀

옴맘마???

저건 우리를 쫓고있는 시카고 마피아 스패츠 일당아녀?!

큰일이다

두 사람은 얼른 엘레베이터에 몸을 실었는데

같이 탐 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해보이는지 두 사람을 쳐다보는 스패츠 패거리 

딴 게 아니라 그냥 관심있어서 쳐다본 거 였음.

ㅋㅋㅋ 연락달라고 추파던진 뒤 내렸다고 한다 ㅋㅋㅋㅋㅋ

공연이고 뭐고 오스굿이고 뭐고 일단 튀기 위해 짐싸기

다프네는 팔찌를 팔아 미래를 생각하는데에 비해

남장(?)했을 때 썼던 모자를 보며 감상에 젖어있는 조세핀

(다프네, 혼자 도망쳐;ㅁ;)

바빠죽겠는데 슈가에게 작별인사까지 하겠다 함

너 원래 여자 등치고 몰래 도망가기 선수인데

뭘 그러냐며 답답해하는 다프네를 뒤로하고

슈가와 통화 중-------

이미 사랑에 빠진 슈가는 행복해하는데

마찬가지로 슈가를 사랑하는 조세핀은 씁쓸

사업 문제 및 정략결혼으로 떠나야한다며 이별을 고하고

대신 이별선물로 꽃다발에 자그마한 선물을 넣어뒀으니

그걸 받아줬으면 한다고 함

꽃다발은 받았는데 무슨 선물?

했더니 오스굿다프네에게 준 팔찌

조, 이 나쁜 shake itㅋㅋㅋ

그 시각 스패치 일당은 마피아 모임에 앞서 방에서 놀고 있었음

근데 하늘에서 두 여자가 내려와.

발코니를 통해 도망가려던 제리,

하필이면 마피아들이 바로 아랫층에서 묵고 있었네?

재빠르게 도망간 두 사람대신 베이스만 건진 마피아.

그리고 그 베이스에 남아있는 총알자국

(찰리 렌터카에서 도망치가 맞은 총알자국)

우리가 찾던 그 놈들이다! 어서 잡아!

일찍도 눈치채는 스패츠였다

뒤늦게 그들을 잡으러 마피아들이 나가고

도망간 척 숨어있던 제리가 다시 빼꼼

어떻게 도망칠까 고민고민

마침 호텔 벨보이와 휠체어에 탄 부자 할아버지가 옆 방으로 들어가고

뒤따라 들어간 조와 제리는

아까 벨보이와 부자 할아버지로 변장해 도망나온다

오올~~~

하지만 남자로써 하이힐은 포기못하지!

그래서 걸림 ㅋㅋㅋㅋㅋ

대놓고 따라붙는 스패츠 패거리 ㅋㅋㅋㅋ

우다다다다다==3333

그러나 재빠른 톰과 제리, 아니 제리를 또 놓치고 말았다

보스, 지금은 놓쳤지만 연회가 끝나고나선 절대 놓치지 않을겁니다!

참으로 믿음직스런 말을 하는 부하들이 답답한 보스.

그래도 멀리 도망가지 못했을거라며 안심시킨다

그리고 진짜 멀리 도망가지 못했음

그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테이블 아래 오도가도 못하고 숨어있는 제리쓰

그때 연회가 시작되고

연회 대표의 연설이 시작됨

원래 시카고 쪽에서 7명이 더 와야했는데

스패츠의 불찰로 죽었는지 살해당했는지 못와 아쉽다며 비꼬고

그들을 위해 묵념하자며 어거지로 일으켜 세움

마피아 대표는 스패츠가 마음에 안들었는가봉가

그 사이 케이크 안에 총들고 숨어들어가는 아까 시비걸던 젊은 놈

노래끝났을 때 튀어나오면 된다는 주의사항을 다시 한 번 되세긴다

뭐 어찌됐건

우리 모임의 차기 대표로 스패츠가 어떨까 싶어용

어떤 이는 그가 욕심많다고 하지만 나는 의욕이 넘친다 생각하고

어떤 이는 그가 주제도 모른다고 하지만 전 괜한 사람 욕하지 말라하죠

그에겐 배울점이 많아요, 저번 찰리 죽인 사건은 득보다 해가 많고

목격자를 놓쳤지만-

(역시 싫어하네)

목격자건은 걱정마시오. 아까 놓쳤지만 이번엔 꼭 잡을거니까

하하핫!

않이 그럼 지금 두번 놓쳤다는 거임? 

누구는 너를 굼뜨다 말하지만 난 관용을 베풀라하지.

그래서 너의 생일파티를 준비했다냥

(의아) 내 생일은 4달 후인데?

뭐 어때. 생일 지난 다음에 축하해주는 것보다 낫잖아

뭔가 의심스러운 스패츠와 달리

빅사이즈 케이크가 마냥 좋은 부하들

사랑하는 스패츠의 생일 축하합니돠아아아아아♬

생일축하곡은 피날레부분이 끝나고

다다다다다다다!!!!

약속대로 노래끝나자마자 등장한 케잌남이

스패츠 패거리들을 향해 총을 마구 쏘아댄다

내.. 이럴 줄.. 알..았....끅

또다시 엄청난 걸 목격해버리는 제리

이젠 대규모 마피아연합에게 걸리게 된다.

튀어!!!!

저 벨보이들을 잡아!!!

다행히 이때 등장한 남형사 아저씨가

너거들을 잡아넣겠다 엄포를 놓는데

솔직히 믿음직스럽진 않다ㅠㅠ

벨보이에서 다시 조세핀다프네로 변신한 조와 제리

여장한 두사람은 본 적이 없어 못찾는 마피아들

우리가 도망갈 방법은 오스굿밖에 없스

오스굿한테 보트 좀 준비하라고 전화해봐

다프네가 오스굿한테 전화할 동안 조세핀은

공연하고 있는 슈가를 찾아감

애절하게 노래하는 슈가에게

결국 참지못하고 달려가 키스하는 주니어, 조세핀, 조...

조세핀?! 너가 why?! 넌 여잔데?

울지마, 슈가. 그리고 남자를 믿지마-

그럼 뿅!

설마 조세핀이 주니어?!

마피아가 쫓아와 도망치는 조세핀을 보며 모든 걸

슈가는 이제와 모든 걸 눈치챈다

어찌됐건 조와 제리는 다시 도망자 신세

구두를 오래 신어놨더니 겁나 잘 달림

으아아아악 목격자 살려!!

거기서라!!!

그때 스패츠의 시체가 들것에 실려나오고

또 그 아래 숨어있던 조와 제리도 튀어나오고 ㅋㅋㅋ

너네 되게 잘 도망다닌다

텨텨! (튀어튀어)

연락받고 기다리는 일편단심 오스굿

저 멀리서 용케 도망온 조와 제리가 급하게 달려오고

다프네를 보니 그저 반가운 오스굿의 미소

어라? 저 멀리서 자전거타며 날아오는 건장한 남자는 슈가인가?

탄탄한 스턴트맨의 자전거 액션 ㅋㅋㅋㅋ

하지만 직접 달릴 때는 슈가슈가룬

나도 같이 가!

 

슈가! 여기 왜 왔어?

나는 재벌도 아니고 여장까지 한 가난한 색소폰 연주자라그!

부자 남자 만나 행복하게 살란 말야>ㅁ<

그만 말해, 조!

움~와!

결국 또 다시 색소폰 연주자와 사랑에 빠진 슈가였다.

+

그렇다면 우리 제리(다프네)와 오스굿은?

오스굿 : 우리 엄마가 결혼한다니 좋아하시면서 웨딩드레스를 빌려주신대요

(오스굿은 이혼을 8번이상한 마마보이임)

다프네 : 당신 어머니와 난 골격이 안맞아 그 드레스를 입을 수 없어요

오스굿 : 수선하면 되죠

 다프세 : 어, 어쨌든 우린 결혼할 수 없어요!

오스굿 : Why Not?

다프네 : 나, 나 사실 금발이 아님

오스굿 : 괜춘괜춘

다프네 : 줄담배도 피우는데?

오스굿 : 암오케 (I'm OK)

다프네 : 과거도 되게 복잡해. 색소폰 연주자랑 동거도 했음

오스굿 : ㅇㅇ그럴수도 있지 <-이혼 8번함

안통하네...

황당한 다프네

다프네 : 커흑, 사실 아이도 못낳음

오스굿 : 입양하면 됨

오스굿의 청혼을 거절하기엔 역부족인 이유들

결국 마무리는 이거지

제리(다프네) : 여봐요 형씨, 난 남자요

오스굿 :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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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오스굿은 양성애자였던거야 뭐야ㅋㅋㅋㅋㅋ

옛날에 우연히 EBS에서 보다가 끝까지 못봐 아쉬웠던 영화가 있었는데

그게 뜨거운 것이 좋아라는 영화

다행히 마릴린 먼로가 나와 영화찾기는 쉬웠고 중간 중간 코믹하면서

남주가 잘생겨서 볼만했던 ㅎㅎ 킬링타임용으로 추천하는 영화이다

그리고 마릴린 먼로는 뭔가 느낌이 남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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