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씨네마

[쇼생크탈출] 영화 속 사이다인 탈옥 장면

by 림츄 2021. 1. 20.
반응형

쇼생크 탈출 속 사이다 장면 the 탈옥

The Shawshank Redemption 1995

※ 줄거리, 스포주의

아내를 죽였단 누명을 쓰고 옥살이 중인 앤디 듀프레인의 

무죄를 증명해 줄 한줄기의 빛 신입 죄수 토미(길 벨로우스)

쥬금 ㅠ

앤디를 내보낼 수 없는 노튼(밥 건튼)소장에 의해 총살

(앤디는 소장을 포함 간수들의 돈세탁을 해주고 있었음)

무죄를 밝히고 내보내 달라했다가 독방에 갇혔던 앤디(팀 로빈스)

넌 너무 많은 것을 알고 있어

토미는 죽었고 또 그딴 소리하면 호모가 우글거리는 감옥소에 집어넣을거고

네 친구들과 네가 만든 도서관까지 불태워버릴거다.

어쩔래?

결국 감옥에 남아 돈세탁해주며 살아가는 걸 택한 앤디는 절망적

불륜을 저지른 부인을 죽인건 강도지만 

부인이 그렇게 된 건 무심했던 자신 때문이라며 자기반성 중

그래도 19년동안 옥살이했으면 그 죗값은 치룬거겠죠?

그래

모든 걸 내려놓은 듯한 앤디가 걱정되는 레드(모건 프리먼)에게

앤디는 한가지 부탁을 한다

만약 감옥에서 나오게 되면 거길 가줘요

벅스톤 근처에 목초밭이 있는데 어찌저찌가면 거기에 큰 나무가 있어요

아내와 데이트갔던 곳이죠

그 나무 아래 돌담이 쌓인 흑요석을 들춰서 뭍힌 것을 꺼내주세요 꼭이요


앤디가 돌아왔지만 상태가 이상하다며 걱정하는 죄수친구들

아, 맞다. 아까 낮에 앤디가 밧줄 달라고 왔던데

그걸 줬어?

친구가 달라는데 안줘?

이봐 브룩스 생각안나?

(가석방으로 나갔지만 사회에 적응못하고 목매달아 자살한 할아버지 죄수ㅜㅜ)

아냐 앤디는 절대 그러지 않을거야

사람은 누구나 한계가 있어

앤디가 잘못된 생각을 할까 걱정이다

그날 밤, 돈세탁하느라 야근하는 앤디

비밀노트를 넣을 비밀금고여는 노튼 소장

- 어디어디 은행에 부치세요

- ㅇㅋ

노튼이 서류 확인하는 사이 비밀노트 및 서류를 금고안에 넣는 앤디

그리고 곧 금고문이 닫힌다

가는 길에 내 세탁물 맡기고 구두도 반짝반짝 광내놔

(니 돈 세탁하느라 야근했는데 또 일을 시키다니+ㅁ+)

그리고 네가 돌아와서 좋다

? ㅁㅊ

표정이 말해주는 중ㅋㅋㅋㅋ

소장이 가고 더러운 구두를 닦아보자

빡빡싹싹

구두까지 다 닦고 드디어 퇴근한 앤디는

걱정하는 레드와 눈 한 번 마주친 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감

고뇌에 찬 앤디

그 손에 친구에게 부탁한 밧줄을 부여잡고

눈을 부릅 ⊙_

정말 목이라도 매려는걸까...

유난히 천둥번개가 심하게 치는 밤이 길기만한 레드다


아침점검

근데 앤디 안나옴

아진짜 바빠죽겠는데

죽을 정도로 아프지않은거면 내가 죽일거다

(허세ㅋ)

거칠게 앤디의 방으로 입장했는디!

어라?

그때 마침 정시출근한 노튼 소장도 신발을 갈아신으려고

상자를 뙇!

낡디낡은 구두 한 켤레

그때 소장의 귓가에 격정적인 비상벨소리가 들려온다

부하들 이끌고 앤디의 방으로

-앤디 놈의 친구부터 조사 시작해

-누구요?

얘!

레드 Best Friend Forever 앤디

담당 간수 조지는 중

어제 밤엔 있었음 근데 아침에 없음

어젠 분명 있었음 근데 아침엔 흔적도 없음

있었는데 없음 있다 없음

아주 미라클이 따로 없구만!!

넌 알고있지?

그러나 레드는 정말 모름

같은 방에 모셔뒀던 포스터의 여자만이 진실을 알겠지요

너희 나빠!

(앤디가 만들어놓은 돌조각들 간수들에게 던지는 중)

그리고 너도 나빠!

마지막으로 포스터를 향해 던지는데

어?

왜 돌이 튕겨나오는 소리가 안들리지?

포스터를 뚫고 사라진 돌조각에 다들 일시정지

쑤욱!

손이 통과되는 포스터 매직

포스터를 뜯어내자

뚫려진 벽의 실체가 그대로 드러난다

말도..아..ㄴ돼....


벽으로 이어진 하수구며

그 근처를 다 돌아 수색해봤지만

앤디의 작은 망치만 발견됐을 뿐 그는 없었다


앤디는 어떻게 탈옥했을까?


지질학을 좋아했던 앤디는 자신의 방 벽에 이름을 세기던 중

떨어져나온 벽돌에 의해 우연히 알게 됨

이 벽 뚫을 수 있겠는데?

만져보니 견고한 돌이 아니라고 생각했나봉가

(지질학을 몰라서...)

감옥에선 시간이 많음. 

낮시간에 공장일하고 돌아오면 할 일이 없어서

시간떼울겸 탈옥할 겸 앤디는 19년동안 벽을 파왔던거임

누가오나?

입구를 막는 포스터를 방패삼아말이다

벽을 팠던 돌은 주머니에 넣고 바지 안 쪽에서 털어내버리는 게 취미

그래서 들키지 않았던 거임

마지막 밤에도 소장이 비밀금고를 여느라 등을 돌렸을 때


등 뒤에 숨겨놨던 비밀노트와 서류를 닮은

그것들과 진짜를 체인지

'이거 은행에 넣으세요'라고 시선을 뺏은 뒤

자연스럽게 가짜 노트를 금고에 넣기 성공

이제 탈옥할거니까 소장의 옷 중 괜찮은 거 고르긔

닦아놓으라던 구두도 닦아서 본인이 신고 나왔음ㅋㅋㅋㅋㅋ

어느 누가 사람의 신발을 보겠냐며

걱정스레 앤디를 살피던 레드조차 눈치채지 못했다고 한다

나 탈옥할거임⊙ㅁ

솔직히 난 이 표정.. 잘 와닿지가 않아서.. 음..어렵네...

죄수복 안에 입고 온 소장의 옷과

구두 및 자신이 만든 돌조각 등을 봉지 속에 집어넣고

그동안 뚫어놓은 벽으로 탈출

다리에는 자신이 챙겨온 짐들이 밧줄에 묶여있고 

(친구들의 걱정과 달리 이런 용도로 쓸 거 였음ㅎㅎ)

천둥과 번개가 시끄럽게 때려줄 때

천둥소리에 맞춰서

하수구를 쾅★

더러운 오물이 튀어나오며 하수구관이 뚫림

오물관을 토하면서 엉금엉금 기어

감옥소에서 미식축구 경기장 5개 이어붙인 거리인

여기까지

기어나온다

크아!


더러운 오물들은 빗물에 씻기고

19년 만에 다시 자유를 찾은 

앤디 듀프레인 만세

(이것이 짜릿한 명장면)


노튼 소장과 친구들이 이 구멍의 실체를 알았을 무렵엔

돈세탁을 위해 만든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출생증명서와 통장을 가지고

앤디는 12군데의 은행을 돌고 있었음

(친절) 계좌에 있는 돈을 다 빼셨는데 그거말고 또 부탁할 거 있으신가요?

예 이걸 우체국에 부쳐주시겠어요?

앤디가 부쳐달라던 물건은 기자의 손으로 배달되고

그 내용은

쇼생크감옥의 비리와 살인

출근하자마자 신문을 본 노튼은 비밀서류들을 숨기기 위해 비밀금고를 열었는데

갑분성. 갑자기 분위기 성경책

친애하는 소장에게

 네 말대로 이 안에 구원이 있었어

노튼소장은 기독교인

이 안에 구원이 있다니 그 무슨..

헐..

벽뚫던 락헤머를 숨겨뒀던 곳이 성경책 안이었다

이런 젠장


죄수따위 아무렇지 않게 죽이던 악질 남간수장 히들리는 

지가 잡혀가게 되자 엉엉 울었다고 한다

실시간으로 그 장면을 보던 노튼은 최후의 수단을 꺼냄

다른 경찰들이 문열라고 해도 문잠궈놓고

여는 순간 쏜다!

하려다가 현타

결국 스스로를 쏴

생을 마감한다

'앤디는 어떻게 날 엿먹인거지?'라고 생각하며 죽은 게 아닐까하는

레드의 나래이션


새소장이 오고 레드에겐 수취인불명의 엽서가 오고

지도로 찾아보니 전에 멕시코 국경을 넘고있는 앤디

잘 넘어가고 있음

친구들은 전설의 레전드인 앤디를 그리워하며

그의 무용담에 대해 매일 떠들고

레드는 매일 그를 그리워한다. 보고싶다 친구야

늙고 쓸모없게 되자 브룩스처럼 가석방시켜주는 정부

40년동안 여기서 살았음

이제 안녕


브룩스가 살았던, 정부에서 지정한 그 곳에서 살게 된 레드

-저 화장실 좀..

-허락받지말고 그냥 가시라니까요;;

레드는 40년내내 감옥에서 산 버릇때문에

허락받지 않고는 소변보는 것조차 힘듦

'슬픈 현실이지만 사회에서 내가 살 수 있을리 없다'


레드는 퇴근 길마다

총을 훔쳐 가석방 취하당할 생각만 한다

그러다 문득 앤디와 했던 얘기가 생각이 났고


그가 말했던 흑요석을 찾아 벅스톤을 찾아간다

앤디가 말한 그 나무

(캬, 그림이다d)

여긴가?

앤디가 말한 곳에서 돌들을 치우자 진짜 흑요석이 보이고

그 밑에 배가 그려진 통 하나

얼른 열어보자!

편지와

돈!

누가 본 사람없겠지?

편지를 쓴 사람은 역시나 앤디였다.

친애하는 레드에게..

이 편지는 영국에서 시작되어,는 농담이고

당신이 이 편지를 읽고 있다는 건 감옥에서 나왔다는 것이고

이 편지를 찾기 위해 열심히 움직였다는 것이니

이렇게 된 거 내 부탁 하나만 더 들어달라

지금 있는 지후아타네호에서 자신의 사업을 도와줄 친구가 필요하니

거기에 있는 돈과 주소를 보고 얼른 오시오, 냉큼 오시오

짐을 싸는 레드

'여기에 브룩스가 있었다'

브룩스의 유서옆에 '레드도 있었다'를 남기고

떠난다

자신같은 늙은 도둑 하나 없어졌다고 신경쓰지 않을거라면서 말이다

그렇게 기우뚱한 버스를 타고

도착한 곳은

앤디가 있는 곳


두 사람은 희망을 품고 다시 만났다

------------------------------------------------------

지금도 가끔씩 보는 영화

처음부터 봐도 재밌고 이 부분만 봐도 재밌다

그리고 교회다니면서 온갖 부정과 악행을 저지르는 노튼 소장을 볼때마다 

생각나는 사람이 2메가바이트정도 됨

영화는 영화일 뿐 따라하지(??) 말자 ㅎㅎㅎ


소망교회 탈옥 신창원도 울고간 배우들 근황 스포有줄거리있음 탈옥방법 반전장면 범인 최후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