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이 대선배 뒷통수 친 오늘자 사건

그것은 바로 어제 여자배구에서 있었던 일

2019년 도로공사에 지명된 신인 남성여고 출신 안예림

이제 막 프로배구에 입단한 세터로써

아직 1년도 안된 신인이지만 어제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중 투입되었고

서브를 넣게 되었다

그렇게 그가 서브 넣은 공은

누군가의 뒷통수에 뙇!

똬앟!!!!!

(진짜 세게 들어갔다;; 보는 내가 아파 ㅠ)

그 공은 남성여고 선배이자 팀주장이자 팀 에이스인 박정아의 뒷통수에 뙇!!!

놀라서 총총총 달려온 예림이

근데 이거 뭐 애기한테 화낼 수도 없고 ㅋㅋㅋㅋㅋ

상황도 상황인지라 딱히 웃을 수도 없고ㅠ

(도로공사 경기력 왜이래 진짜..)

그러나 파워가 막강했던 탓에 진짜 아파보이는데

고개들며 머리휘날리는 정아는 멋지고(정아팬//)

저 뒷통수 서브가 고등학생 배구선수들이 많이 한다고 한다 귀엽ㅎㅎ

어쨌든 신입의 뒷통수 서브에 잠깐 살아난 에이스 박정아는 

서브에이스까지 하며 점수차를 줄여보지만

결과는.....

....

재방조차 보기 힘든 요즘 도로공사 배구팀

..하하....ㅠㅠㅠ

화이팅입니다

예림이 너무 걱정하지마

정아선배도 존잘 김희진 뒷통수에 뙇,

당시 대선배였던 김사니 선배 뒷통수에 뙇!

한 적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경기 유일하게 웃음을 줬던(웃프다) 안예림 뒷통수 사건(?)을

계기로 도로공사 힘내자

(이상한 계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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