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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싹스릴반전

대놓고 귀신이 나왔지만 보는 관객은 몰랐던 알포인트(스포있음)

by 림츄 2020.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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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알포인트]에서 그냥 생각없이 넘어간 장면이지만

이미 복선이 심하게 깔려있던 영화

최중위를 중심으로 총 인원 9명이 

로미오포인트(알포인트)로 가기 위해 배에서 상륙한 장면.

분명히 이곳에 상륙한 인원은 총원[9명]이다.

상륙을 하고 부하 중 한명이 사진을 찍자고 제안을 한다

사진찍는 부하 1명과 포즈를 취하는 8명

여기까지는 정상적으로 9명이다.

(추후에 영화 후반부에서 이 사진 찍는 부분이 언급된다)

알포인트로 가기 위해 수색하면서 가는 길에

인원이 벌써 한명이 늘어나 있는 10명이 되어있다.

ㄷㄷㄷㄷ

이렇게 원래 인원 9명에서 출발했지만

영화 초반부터 1명이 늘어난 10명의 전체컷을 

중간중간에 보여주며 복선을 예고한다.

(진짜 알포인트를 몇 번이나 봤는데 이걸 몰랐다니...)


여전히 1명이 늘어난 상황이지만

9명 인원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귀신이 대놓고 같이 있지만, 

어느 누구도 그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카메라도 대놓고 귀신의 존재를 보여주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조차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장면

(맨 뒤에 있는 존재가 바로 정체불명의 인원)

포스팅하면서 처음봤음 ㄷㄷㄷ

그리고 귀신은 미군이 있을때도 함께 하고 있었다.

다가오는 미군을 바라보는 인원을 세어보면 10명이다.

9명은 포즈를 잡고 1명은 사진을 찍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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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나 진짜 알포인트 너무 좋아해서 수십번 봤는데

귀신이 나온 건 정말 몰랐음ㅠㅠ

저렇게 대놓고 귀신이 여러번 나왔다니...

정말 뭐하러 영화를 돌려본건지 타핫

특히 귀신이 뒤에 서있는 건 이 포스팅을 보고 알았다

대사를 외울만큼 많이 봤지만 한 번 더 봐야할 이유가 생겼다

오늘 바로 보겠어!

진짜 알포이트는 최고로 무섭고 슬프고 안타까운 영화 베스트 1

물론 주관적인 내 영화 베스트다.

여러번봐도 의문이 생기고 여러번 봐도 결론이 안나는 그런 영화.

그들은 대나무숲에서 죽은 걸까,

아니면 정말 귀신에 홀려 죽은 걸까?

나는 대나무숲에서 죽었다고 생각하는데

여기저기 해석이나 썰들이 많아 열어두고 있는 상태

그리고

나는 아직도 저들이 저곳에서 자신들의 동료를 찾고 있을거란 생각이 든다

뫼비우스의 띠처럼 부비트랩을 설치하고

동료를 찾고 그러다 한명씩 죽어가고 귀신을 발견하고

그렇게 또 아침이 되면 다시 시작되는 그들의 작전.

아마 지금은 유일하게 살아남아 한국으로 돌아간

제일 어리고 사람을 죽여본 적 없는 장병장을 찾아 돌아다니고 있지 않을까...

ㅠㅠㅠㅠ

하늘소, 하늘소, 너희는 다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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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다음카페인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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