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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3] 미인대회 살인사건 범인과 범행이유 (스포있음)

by 림츄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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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3] 미인대회 살인사건 범인과 스포

미인대회 당일 캐비넷 안에서
살해되어 죽어있는 미스 서울진 피해자 박혜리

탐정 장동민

범인 후보로는
미인대회 심사위원이자 박혜리와 그렇고 그런  장심사 (장진)
미인대회 진을 배출 못해 요즘 힘든 미용실 원장 오원장 (오현경)
※ 참고로 두 사람은 이혼한 전 부부
오원장이 키우고 있는 경기 진 박미녀 (박지윤)
여자 다리 불법촬영하는 변태 남기자 홍기자 (홍진호)
메이크업 담당이지만 과거 박혜리때문에
미인대회 자격 박탈당했던 하백조 (하니)

범인으로 지목되어 창살에 갇힌 용의자는
바로 박미녀.
여자의 힘으로 어떻게 피해자를 죽여 캐비넷에 넣느냐며
억울함을 호소한 그가 범인일까?


네! 맞습니다~~~
범인은 박미녀(박지윤)!!

환호하는 탐정과 용의자들 ㅋㅋㅋㅋㅋ
장심사의 결정적인 한방으로 범인검거에 성공.
범인으로 몰리는 와중에도 당당했던 박미녀에게도 박수를!!

크라임씬 볼 때마다 느끼는 건 박지윤이 일당백이라는 것!
진짜 잘함 ㅋㅋㅋㅋ 감탄에 감탄을 하며
<미인대회 살인사건>
사건의 전말을 살펴보자

이란성 쌍둥이로 태어난 박미녀와 박강남

박강남은 성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며
여자가 되길 갈망하지만
어릴 적 부모님을 여의고 누나 박미녀와 어렵게 살고 있어
성전환 수술은 꿈도 꾸지 못했다

그저 오원장 미용실에서 미인대회 어시스턴트로 일하며
여자가 되고픈 마음을 키워나갈 뿐이었는데

그때 나타난 오원장의 남편 장심사.


오원장과 불륜을 조작하면 2억을 주겠다는
은밀한 제안을 하고,

자신의 성전환 수술비와 누나 박미녀의 유학자금을 위해
강남은 그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그렇게 탄생한 오원장(오현경)과 박강남의 불륜증거

그 댓가로 2억을 받고 자취를 감춘 박강남은
누나를 유학보낸 뒤 성전환 수술과 성형수술을 하여

염원하던 여자가 되었다


2년 후
우연히 여자가 된 박강남과 마주치게 된 오원장

박강남이 자신의 어시스턴트이자 불륜을 저질렀던
그 남자인 줄은 꿈에도 모른 체
미인대회 참가를 권유하고

완벽한 여자로 인정받고 싶었던 박강남은
미인대회 참가를 결심하게 된다

법적으로는 남자였던 강남.
미국에 있는 누나 박미녀의 신분으로 대회에 참가했고

경기 진(眞)까지 당선!
그 후 미인대회 본선을 위한 합숙에 들어가는데

합숙을 위해 모인 합숙소 로비에서
누나 박미녀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서울진(眞) 박혜리와 딱 마주침
당연히 자신의 동창인 박미녀에게 아는 체 하는 박혜리

'누..누구..아.. 아- 나 박미녀 동창 박혜리군화'
그러나 넌 박강남

?
반가워하는 박혜리와는 달리 어색해하는 박강남이

무진장 수상한 박혜리였다

자신이 누나 행세를 하고 있다는 걸 들키지 않기 위해
누나의 졸업앨범과 직접 전화통화로 들은 내용을 토대로
친구들의 정보를 공부한다
<대회당일>
서울 진 박혜리나 경기 진 박미녀 중에 1위가 나올거라는
예상속에서 복도에서 마주친
박미녀와 오원장, 그리고 박혜리
당시 박혜리는 오원장의 전남편 장심사와 불륜의심을 받고 있었고
격분한 오원장이 박혜리와 싸움을 일으켰으나

강남이 겨우 달래 싸움을 멈추게 했다.
그런데 그 사이,

박미녀가 의심스러웠던 박혜리는
박미녀의 방문이 열린 틈을 이용해

라이벌 강남의 수상한 점을 캐려 방을 뒤졌고

거기서 자신의 정보와 친구들의 정보가 적힌 졸업앨범과
어딘가 수상한 앰플과 주사기를 발견한다

이것이 뭐시여

'에스트라디올'
에스트라디올이 뭐지?

인터넷 검색 결과 트랜스젠더가 맞는 호르몬제라는 걸 알아챈다
박강남, 딱 걸렸어


복도에서 만난 박미녀에게 호르몬제를 들이밀며
수수께끼는 모두 풀렸다는 박혜리

'너 박미녀가 아니라 박강남이지?
내가 다 말할거야'

모든 것이 탄로날까 두려워진 강남

짐보관소로 들어가
어딘가에 전화를 거는 박혜리를 뒤쫓아
휴대폰을 뺏으려 몸싸움을 벌이고

화가 난 혜리는 밖으로 나가버리는데

(캡쳐가...무...무섭게 됐군)
거기에 격분한 강남이 혜리를 뒤쫓아가 
소화기로 머리를 내리친다

머리를 맞아 잠시 기절한 박혜리를
미인대회 띠로 목을 졸라 살해하고

범죄를 은닉하는 박강남

겉모습은 여자지만 실제로는 남자인 박강남
사체를 들어 캐비넷에 넣고


테이블 위의 꽃병을 깨뜨려
아까 싸우다 떨어져 깨진 호르몬제 앰플과 섞이게 한 후
라벨 부분은 변기에 버려 모든 증거를 은폐한다

그리고 아무일 없었던 듯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오르며
자신의 모든 비밀이 지켜지길 바랐다.
-
이것이 크라임씬 시즌2의 레전드 사건편이라 불리는
미인대회살인사건의 결말이다
우오오오오오
원래 추리는 젬병이라 범인맞추기 잘 못하는데
이번편은 특히 범인이 너무 헷갈렸다
시체를 안아들어 캐비넷에 넣어야하는데
설마 여자겠어?
그렇기 때문에 박지윤이 범인이라고는 생각조차 하지 못했는데
장진의 결정적인 국제전화 번호로 인해 모든 게 뙇!!
진짜 대박이었음
박미녀가 박강남일 줄 누가 알았겠는가 wow
어쨌든 범인으로 몰릴 때도 끝까지 아닌 척 당당했던
박지윤은 진짜 킹왕짱이었다
오현경의 몰입도 좋았고
크라임씬2 멤버들 케미좋다dd


크라임씬 시즌4 제작 불발 제작비 시청률 스포주의 러브라인 비하인드 줄거리 스포유 김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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