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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고스트 앤 크라임 시즌 2 X 02 (줄거리, 결말, 스포있음)

│추러스:들마

by 림츄 2021. 11. 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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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고스트 앤 크라임 시즌 2 X 03 (줄거리, 결말, 스포있음)

<1>

※ 실제 I Will Survive 노래를 듣고 보면 더 재밌음

영매사 알리슨은 꿈으로 사건의 힌트를 얻어 범인을 잡는다.

주로 험악하고 무서운 꿈을 꾸는데 오늘은 신나는 노래에 맞춰

립씽크에 춤까지 추는 꿈을 꿈

꿈인 줄 알았는데 누가 노래를 진짜 튼거였네?

시끄러운 음악소리에 눈을 뜬 알리슨 드부아.

아니 아침부터 누가 음악을 이렇게 크게 틀엇?!

어찌나 음악을 크게 틀었는지 남편이 하는 말조차 잘 안들림.

이번주에 누나 결혼식이 있는데 차로 10시간 거리에 있는 곳임

그 아찔한 기억때문에 알리슨과 상의하려는 조의 말은

아까부터 들리는 큰 음악소리 때문에 묻힌다

거기다 큰 노래 소리때문에 말이 안들려 더 큰소리를 지르게 되는 알리슨.

????

뭐야 나만 들리는 거야????

이 노래는 알리슨이 귀를 막으면 줄어들고 손을 떼면 커지는,

알리슨의 귀에만 들리는 노래였다.

시간이 지나도, 샤워를 해도 계속 들리는 노래소리.

오늘은 알리슨이 애들 챙기는 날인데 이 상태로는 무리.

아이들은 조가 챙기기로 하고 아는 대학교수에게 가보기로 한다.

따로 틀지 않아도 자동재생되는 아이 윌 서바이브 ♬

그 노래를 들으며 대학교수가 있는 대학교에 도착.

하필 교수님은 세미나 참석으로 휴강이고 ㅠㅠ

정녕 이 노래를 끌 수 없는겁니까? 실망하고 있을 때

말을 걸어오는 한 학생.

역시나 노랫소리때문에 말소리는 잘 안들린다.

자신의 친구가 연락이 안돼 전단지를 돌리고 있던 학생은

그래도 혹시 모르니 전단지를 건네주고 간다.

안돼안돼안돼 노노노노노노노

원치 않은 방향에선 어김없이 NO를 외치는 노래

 

그렇게 노래가 시키는대로 가는 순간,

수풀 안에 떨어져있는 아이팟이 뙇!

 

 

 

 

박살난 아이팟엔 피가 묻어있었고

이 아이팟의 주인은 이사벨이라는 사람의 것이었다.

.. 이사벨..? 이, 사, 벨??

어디서 들어본 것 같은 이름인데?

..!!..

이사벨의 아이팟을 찾은 순간 거짓말처럼

노래소리는 사라져버렸다.

알리슨은 바로 아이팟을 검사한테 넘김.

아이팟에 써있던 대로 아이팟도, 그 혈흔도 다 이사벨 나바로의 것이라고 한다.

검사 말에 따르면 이사벨은 독실한 신자로써 어제 미사 참여 후

조깅을 하러 간 이후로 연락이 닿지 않은 상태로

알리슨이 아이팟을 찾지 못했더라면

아무도 실종된지 몰랐을거라고.

그렇군요...

하지만 이번주 금요일까지는 어떻게든 이사벨을 찾게 될거라는 알리슨

왜 그렇게 생각해?

이번주 금요일에 한창 난리날 시기인 어린애들만 세명과

저 멀리 살고있는 시누이의 3번째 결혼하는 데 가야하니까요

그나마 다행인 건 비행기를 타고 갑니다하하하하

하하하하하

그렇군. 즐거운 여행이 되길바란다면서 검사는 재빨리 전화를 끊는다.ㅋㅋㅋㅋ

왜냐, 알리슨의 웃음이 전혀 즐겁지 않았으니까

어딘가로 가고있는 알리슨의 차가 갑자기 퍼져버린다.

주위에 뭐 없나 차에서 내리는데

어마어마한 강풍이 솨아아아아

쿠쾅콰아앙!!

눈앞에 비행기가 추락한다

아아아아악!! 꿈!!!

꿈으로 사건 해결하는 사람이 비행기 추락하는 꿈을 꿨는데

이번주 금요일, 시누이 결혼식에 타고 가는 건 모다?

비행기다.

남편 조에게 꿈얘길하고 항공권을 취소하고 싶다는 알리슨.

전에 차로 10시간 운전했던 그 끔찍했던 날이 기억나는 조.

항공권을 취소하고 싶지 않다.

자기야, 잘 생각해봐.

그 꿈에 당신은 지상에 있었다며. 그럼 우리가 탄 비행기가 아닐지도 몰라.

조는 정말 간절했고 알리슨도 찝찝하지만 ㅇㅋㅇㅋ 알았다고 한다.

 

<다음날>

실종된 이사벨의 아버지와 그가 다니는 성당의 신부님을 만나게 된 알리슨

너무 고맙습니다.

사라진지 하루도 안됐다면서 경찰들은 실종접수도 안해줬는데

알리슨 선생님 덕에 수사가 시작됐어요ㅠㅠ

이사벨을 찾을 수 있게 도울 수 있는 건 다 돕겠다는

산티아고 신부님도 알리슨에게 악수를 청하는데-

너지? 네가 그자지?

또 다시 반복해서 들리는 그 노래!

순간적으로 휘청하던 앨리슨이 얼른 손을 놔버린다

왜그러나?

좀 어지러워서요.. 하하..하..

두 사람이 나가자 바로 산티아고 신부가 연루된 것 같다 말하는 알리슨.

What???

천주교 신부님이 실종사건에 연루?

빈정상한 검사는 같은 남미계 인구비율을 무시하면 안되다면서

이사벨이 사라진 시간대에 성당에서 열심히 강연중이었다고

그의 확실한 알리바이를 증명한다.

(되게 화냄)

끄응

그렇다면 왜 그때 노래가 다시 들린걸까?

결국 산티아고 신부가 있는 성당을 찾은 알리슨

마침 신부님이 고해성사실에 계신 것 같아 그리고 고고

신부님께 드릴 말씀이 있어요.

나는 일종의 무속인으로

어떤 사람이 제가 아는 이사벨이란 여자애를 위험에 빠뜨렸는데

아무래도 신부님이 그와 관련된 무언가를 감추고 있는 것 같아요.

뭘 감추고 있는지 알려주셨으면 좋겠어요

네?

어떤 고해성사를 듣고 넘겨짚는진 모르겠지만

성직자로서 고해성사에 대한 비밀을 지키겠단 서약은 깰 수 없습니다.

이사벨이 죽어도요?

네...

그보다 더 한 일이라고 해도요....

산티아고 신부는 알리슨의 말대로 무언갈 알고 있는 듯 했지만

끝까지 아무 얘기 하지 않았다.

살인사건 미스테리 실종사건 미드 추천 자막있을 결말 범인 리스트 3줄요약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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