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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네마

[대부2] 부모님과 형의 원수를 갚고 짱이 될거야 -끝-

by 림츄 2022.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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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야기

동네 마피아보스 파치누에게 보호세 600달러를 내야하는 비토와 친구들.

자신들도 도둑질해서 번 돈이지만 그래도 너무 주기 싫음.

그래도 파치누는 마피아니까 줘야지 별 수 있나하고 있는 그때!

비토가 자신에게 굳아이디어가 있으니

친구 2명에게 50달러씩 자신에게 주면 이 문제를 해결해 보겠다고 함.

----------

드디어 결전의 날!

비토는 100달러로 파치누를 어떻게 꺾을 것인가?!

어두운 카페안에서 우아하게 기다리고 있던 파치누

그리고 그에게 건네지는 100달러

(포스팅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티스토리는 정말 쓰레기야-ㅁ-)

이거 600달러 아닌데?ㅋㅋㅋㅋㅋ

딱봐도 부족해보이는 현찰에 예민

맞아요 500 부족하죠.

자, 이제 비토는 어떤 방법으로 이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아이참~ 파치누 형님. 왜 그러세여~

우리도 수금을 해야죠, 이것도 겨우 모았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500 채워드릴게요

 

?

이게 비토가 말한 그 방법인가..?

호오, 이새퀴봐라

>>>>침묵과 100달러의 공간<<<<

으흠.

이거 이거 아주 베짱이 두둑한 놈일세

나한테 삥땅친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 (두근)

 

뭐 이런 말도 안되는 방법을 가지고 왔나했는데

의외로 파치누한테 먹힘ㅋㅋㅋㅋ

요거요거~ 아주 귀여워. 

네 귀여움에 오늘은 이렇게 넘어가지만 다음엔 이렇게 물러서지 않을거야

비토의 당돌함에 넘어가주는 파치누.

단지 볼을 되게 기분나쁘고 세게 꼬집고 가버린다.

이런 ㅅㅂ

기분 단디 상한 비토의 비장한 표정

그러거나 말거나 지금 동네는 축제가 한창인지라

파치누도 이 축제를 즐기면서 집에 가고 있시먀

그런 파치누의 뒤를 쫓는 스파이더맨

이 아니라 비토.ㅋㅋㅋ자세가 ㅋㅋㅋ

왜 인지모르겠으나 지붕 위를 옮겨다니며 파치누를 쫓고 있시먀

이리저리 지붕 위를 옮겨다니며 도착한 어느 집

타올로 감싼 총을 장전하고 누군가를 기다린다

터벅터벅

계단을 올라오는 발소리

파치누잖여!

그렇다. 여긴 파치누의 집이었고 도둑친구 말에 의하면

파치누 가족들은 다 여행을 갔고

파치누는 혼자라는 거!

이 상황을 전혀 모르는 파치누

(바스락)

누가 뒤에서 바스락소릴 내었는가.

문 열고 들어가는 순간 인기척을 느낀 파치누가

뒤를 돌아보는 순간

탕!

어?

탕! 탕! 탕!

때마침 밖에서 폭죽터졌쟈나쟈나

총소리 묻혔쟈나쟈나

파치누 죽었쟈나쟈나

확인사살까지 마친 비토는 뛰는 심장을 진정시키기도 전에

다시 지붕위로 올라와 살인도구인 총을 굴뚝에다 인멸함.

이젠 들킬 일 없샤///

비토가 말한 100달러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란 게

이거였구나.. 그랬구나...

그대로 지붕 위에서 내려온 비토는 자연스레

축제를 즐기던 가족들과 합류한다

그 후 이 남자는

동네지킴이가 됩니다.

파치누처럼 같은 이탈리아인 등쳐먹고 살지 않고요,

이웃끼리 필요할 때 서로 서로 도와줄거고요,

도와주는 대신 약간의 보호세를 받는 뭐 그런 지킴이입니다.

(제 2의 파치누지 뭐;;)

여튼 대부 말론 브란도를 향해 가는 비토 꼴리오네

여튼 야망남 비토는 동네짱이 되었다.

[경] 꼴리오네 마을이 낳은 마피아 대부 비토 꼴리오네 [축]

여윽시 성공하면 고향부터 찾는 게 인지상정

비토는 삐까뻔쩍한 차타고 부하 데리고서

동네 제일 권력자 '미스터 돈'을 찾았다

"미스터 돈씨, 도시로 나갔다가 성공해서 돌아온 비토씨입니다.

돈씨께 인사도 드리고 사업얘기도 하고 싶대요"

응? 비토? 

"네. 비토 꼴리오네씨입니다. 미국에서 오셨어요"

"만나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돈치치씨.

비토 꼴리오네라고 합니다"

"비토? 어디서 들어 본 이름이구먼"

"당연히 들어봤겠지. 그때 당신이 죽인 여자의 아들이니까!

이 날만을 기다려왔다! 부모님의 원수!

돈치치!!!!!"

"어억"

숨겨왔던 칼로 돈치치를 찌른 비토.

돈치치는 그대로 숨을 거두고 비토는 드디어 복수에 성공을 한다.

(이럴까봐 돈치치가 비토까지 죽이려했던건데

죽이지 못해 결국... 명복은 빌지 않겠소)

그렇게 복수에도 성공하고 동네짱도 됐지만

더 넓은 동네에서 짱이 되고 싶은 야망남 비토는

가족들을 데리고 도시로 떠난다.

 

부모님과 형의 원수를 갚고 짱이 된 비토 이야기 -끝-

스포일러 스포주의 줄거리있음 결말 스포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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