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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싹스릴반전

[영화] 콘스탄틴은 겁나 섹시한 영화인가 (스포결말있음)

by 림츄 2022. 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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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스탄틴 CONSTANTINE 2005

 

주연 레이첼 와이즈, 키아누 리브스

※스포유 스포有 스포가 포함되어있는 포스팅※

[본격흡연권장영화] 라고 불릴 만큼 겁나 맛있고 멋있게 담배피는

잘생긴 퇴마사 존 콘스탄틴(키아누).

담배를 많이 피운 존은 폐암 말기로 생이 얼마 남지 않았다.

But 존은 생을 마감하는 순간 악마가 드글대는 지옥행 열차에 대기번호도 없이 갈 운명.

수많은 악마를 퇴치하고 사람들도 잔뜩 살린 좋은 퇴마사인

왜?

이유인즉슨 과거 자살시도를 했기 때문에.

거기다 사람살리고 악마죽이는 퇴마도 성스러운 사명감이 아닌

천국 갈라고 한 거라서 그냥 살생처리 됨. 

헐, 일할 맛 전혀 안 나고요.

 

그래서 인간세계에 살고 있는 혼혈천사 가브리엘을 찾아가

이러이러한 나의 딱한 사정을 토로해봤으나 NO소용ㅠ

그 와중에 혼혈천사 가브리엘의 뒷모습은 겁나 멋지고

 

악마극혐하는 앞에서 깝치는 혼혈 악마까지 겁나 섹시함ㅠㅠ

(더 깝쳐줘, 제발! 너는 섹시하니까! ;ㅁ;)

어우, 잘생긴 남자 둘이 붙어있으니까 눈호강 제대로네.

 

그런데 저 악마혼혈 발타자르씨 어디서 봤다 했더니 그웬 스테파니 전 남편이었네.

한 때 날리던 헐리웃 베이비 킹스턴의 애비로 유명했던ㅋㅋㅋ진짜임

잘생긴 사람은 나이먹어도 잘생겼..

이거시 관리의 중요성인가..

약간 주드로 느낌도 나면서 머리숱이 더 많은 게

장난아니게 섹시하고 정장핏도 멋지고 난리.

뭐,

아무리 섹시해도 할 일은 해야지.

쌍둥이 동생 이사벨 문제로 존을 찾아온 형사 안젤라.

동생 이사벨은 영적인 능력이 있어서 삶이 고단하긴 했지만

신앙이 깊은 아이라 절대 자살할 애가 아닌데 자살한 게 너무 말이 안된다 함.

 

그런 이사벨이 자살하며 남긴 말

'콘스탄틴'

그래서 존 콘스탄틴을 찾아왔지요.

 

어.죽.지(어차피 죽으면 지옥)라 피곤한 존은 안젤라의 황당한 의뢰에

'아, 바쁘니까 그냥 가세요~'를 시전하고 무시.

뭐 이런 놈이 다 있...-_-

어이털려 그냥 가버리려는데 안젤라의 주위에 몰려드는 악마들.

그 모습을 본 존이 뭔가 범상치 않음을 느끼고 도와주기로 한다.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하려는데 어??

악마 출입금지 구역에 악마들이 아무렇지 않게 나타나네?

이거 너무 수상한데?

그러거나 말거나 악마출입금지구역을 넘어선 악마들은

존과 관련된 주변인들을 하나하나 죽이기 시작한다.

헤네시 신부며 다양한 물건 제공하던 비먼이며 조수였던 채스까지도 다.

 

은 고립된 상황에서도 실마리를 풀어가고

악마들이 왜 고삐가 풀렸는지 답을 찾게 됨.

 

답은 성경에 있었음.

 

그냥 성경이 아닌 악마들이 쓴 성경에!

악마가 쓴 성경에 의하면 아들악마가 아빠악마를 넘어서고 싶어서

숙명의 창과 영매를 통해 인간세계로 내려오려한다는 것!

인간세계로 내려와서 작전 잘 짜면 아빠악마를 이길 수 있나보다.

 

오호 그러니까 지금 아들악마가 인간세계로 내려오려해서

악마 출입금지 구역 관리가 느슨해졌고, 그 덕에 괜한 악마들이 설치고 다닌다 이거구만.

근데 아무리 아들악마라해도 인간세계에 내려오는 게 쉬운 게 아님.

그거슨 결국 인간세계에 굉장히 큰 도움을 주는 조력자가 있다는 말씀이고

우리 중에 X맨, 스파이가 있다는건데..........

.

.

 

 

잡았다 요놈.

 

너구나 가브리엘.

정답. 가브리엘, 당신은 X맨이 맞습니다.

 

악마의 아들 마몬이 세상에 나올 수 있게 도와준 사람은

다름아닌 천사 가브리엘이었음.

천사형이 왜 거기서 나와?

 

천사 가브리엘의 이유는 이러했다.

 

수도없이 악행을 저지른 인간들이 회개했다는 이유만으로

천국에 가는 게 어이가 없음.

신이 그 정도로 너희를 편애하는데 선한 일은 커녕 계속 악행만 저지르고

악마에 대한 공포를 느껴야만 선함을 행하니 짲응 대폭발.

그냥 착하게 살 순 없는거니?

꼭 매를 들어야만 하는거니?

아하!

너희는 그런 존재구나.. 아 그렇구나...

해서

악마의 공포정치가 필요함을 느낀 가브리엘마몬이랑 손을 잡은 것

 

후자는 모르겠지만 전자는 확실히.

가해자들이 회개해서 천국간다면 피해자들은 어찌함. 

회개하면 다임? 가브리엘 마음도 뭔지는 알겠음.

그래도 악마를 불러오는 건 아니지.

 

미쳤냐는 존의 말에 넌 빠져있으라며 가볍게 후-불어

벽끝까지 날려버리는 폐활량갑의 가브리엘.

 

저 멀리 날아간 존은 이제 힘이 다 빠졌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존은 양쪽 팔을 그어 자살기도를 함[?]

자살기도하니 하늘에서 악마가 내려와.

 존의 죽음 앞에 친히 내려온 악마 루시퍼.

(불지옥에서 와서 그런지 발에 열이)

 

자살을 하면 루시퍼가 올 줄 알고 일부러 자살시도를 한 거 였음.

 

루시퍼를 마주한 상태에서

 죽긴 죽는데 그 전에 담배 한 대 피겠다는.

 

근데 손목을 너무 깊게 그어 담뱃불조차 붙일 수 없음 ㅠ

그랬더니 저 악마 아조씨가 불 붙이는 걸 도와준다면서 저 지럴 ㅋㅋㅋ

 

ㅋㅋㅋ미쳐ㅋㅋㅋ 생사가 오락가락한 와중에 놀리고 있어.

 

존이 빡쳐서 정색하니까 그제서야 붙여줌. 쓰애낔ㅋ

와씨. 또 담배 멋지게 피우네. [담완얼]

 

죽기 전 마지막 담배를 맛깔라게 태우며 불 갖고 장난친 루시퍼에게 한마디.

 

"가족은 잘 있니? 아들은 여전하고?"

 

어이어이, 아무리 빡쳐도 가족은 건드리는 거 아니지~

그러면서 악질아들부심 뿜뿜한 루시퍼의 속을 긁기 시작.

 

"네 아들이 천사 가브리엘이랑 숙명의 창 갖고 놀던데,

숙명의 창 갖고 있으면 어케 되는지 알지?

 그거 가지고 있으면 세상을 좌지우지 할 수 있어서

부모도 못 알아본다더라"

 

 

크앙!!!!>ㅁ<

겁나 빡친 루시퍼.

어디서 내 아들 가지고 약을 팔어?

덤벼드는 루시퍼에게 살짝 쫀 이 그럼 확인해 보라고 함.

저 옆 방에 가브리엘이랑 같이 있음. 가보삼.

망설이는 루시퍼에게 20년을 기다려놓고 20초도 못 견디냐고 조롱.

 

바로 확인 들어가주시는 루시퍼

 

???

문을 열자가마자 가브리엘이 영매 안젤라의 몸에 있는

아들 마몬이를 꺼내려고 숙명의 창을 꺼내 든 현장을 목격.

 

아이고 루마몬!! 넌 이제 아빠한테 혼났다!

마음대로 루씨 ㅋㅋㅋ

 

아들 잡으러 가는 착찹한 표정의 아버지.

 

안젤라 몸에서 인간세상으로 나오기 직전에 겨우 인터셉트.

안젤라를 붙잡고 있지만 물로 비치는 장면에선

본래 모습인 악마 마몬이가 보임.

아빠한테 붙잡혀 난리발광을 치고 있음.

 

여긴 내 세상인데, 내 야망도 잘 알면서 감히 내 뒷통수를 쳐?

집에서 보자며 아들을 지옥의 불구덩이 속으로 날려보냄

 

이야야아아아압!!

우리 계획을 망쳐?!

신이 보우하사 혼혈천사 가브리엘의 펀치를 받아랏!!!

루시퍼가 방심하는 틈을 타 슈우우우욱!!! 하고 펀치를 날렸으나

 

 

?????

맞아도 안아플것 같은데?

너를 보우하고 있던 기운이 사라진 것 같은데?

 

뭔가 달라짐을 눈치챈 루시퍼와 가브리엘.

 

신이 가브리엘의 천사자격박탈 중

신 몰래 벌인 일이었으나 루시퍼도 내려온 마당에 그걸 눈치못채겠음?

지져스는 악마와 작당모의한 가브리엘을 용서하지 않기로 결정. 

천사의 날개를 태워버리고 있는 힘을 다 빼앗아버리는 지져스.

 

루시퍼와 힘빠진 가브리엘의 대결은 시시하게 끝이 나고

다시 콘스탄틴 곁으로 온

거부 할 수 없는 너의 마력은 루시퍼

 

 

일을 일사천리로 해결하고 보니 존한테 은혜를 입었네?

20년 기다렸던 먹잇감에게 은혜입으니 졸라 뻘쭘하고 민망민망.

바로 데려가긴 좀 그렇고 존아, 혹시 뭐 소원같은 거 있냐?

 

그 : 그, 뭐, 존씨의 생명을 좀 더 연장해드릴까?

 

네: 네니요

 

루시퍼가 선심써서 생명연장 해 줄라했더니

생명연장은 됐고 안젤라 동생 이자벨을 천국으로 돌려보내줘. 

악마가 세상으로 나오는 걸 막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자살한거니까.

 라며 뜻밖의 소원을 빌어버림

 

아니 지금 죽으면 지옥인데 진짜 이자벨만 살려주면 됨?

진짜? 리얼리?

 

으으으으음...

 

Fine.

 

오오올~ 존이 왠일이래~

 

아, 루시퍼 역의 배우 아저씨 완전 잘어울림.ㅋㅋㅋㅋ

어린 냉미남 루시퍼가 좋긴 해도 여기선 약간 재간둥이에 웃긴 캐릭이라 이 아저씨가 어울림.

계속 보다보니 또 섹시해보이기도.. 이런 게 착즙인가

 

룰루랄라~♬

존과 함께 가는 지옥길이 너무 즐거워서 절로 휘파람이 나옴.

 저렇게 질질 끌어 지옥까지 갈 모양.ㅋㅋㅋ

 

아잇! 존 콘스탄틴 왜 이리 무거워

그런데 존이 끌려오질 않음. 아니 온 바닥이 존을 막고 못끌려가게 함.

왜이럼? 하면서 있는 힘껏 당겨보는데 빛이 내리고 지져스의 어명이 떨어짐.

 

존, 너는 비록 지금까지 사명감없이 퇴마만 했지만 

 마지막엔 자기희생으로 이사벨을 천국으로 보냈으니 너 또한 천국행.

이라고 지져스의 말씀을 오역해봄.

 

Hey,

 

나는 간다, 짜샤.

 

 

세상에서 제일 경건한 퍽큐 f*ck you 날리며 천국으로 가는 존.

(이건 신이 주는 뻑큐라는// 존은 손목을 그어서 손가락 못웃음직임)

 

와락!

축하해, 존. 난 네가 천국갈 줄 알았어.

넌 너무 잘생겼고 남자가 봐도 반하겠으니까///

가 아니라 이대로는 못보내. 죽어도 못보내라며

루시퍼가 천국가는 존을 뒤에서 안음.

 

 

널 어떻게 기다려왔는데! 넌 내 것인데!

 급 고백을 하며 존 콘스탄틴의 앞섬을 쫙!!! [박력]

 

 

넌 오래 살아야 돼. 살아서 수많은 죄를 짓고 우리 다시 지옥에서 보는거얌

 

존 : ???

 

뚜왛!!!!!

존의 가슴속으로 손이 쑥 들어가더니 엉망진창이 된 폐를 공략

 

 으아아아아아아

너무 고통스러워 보이는 존.

 

이것이 존의 폐암(?)입니다

 

존의 천국행을 막고 폐암을 고쳐준 루시퍼.

인간으로써 오래 오래 악행 저지르며 잘 살라고

그리고 꼭 지옥에서 만나자고 덕담한 뒤 사라진다.

 

비록 천국엔 가지 못했지만 폐암이 말끔히 나은 존은

담배를 끊고 새 삶을 살기로 한다. 

 

 안젤라와는...

뭐 키스할 듯 안하고 썸 탈듯 안타고 보는 사람 애태우며

 2편에는 어떻게 될 것처럼 예고했지만 이제는 끝났다고 봐야지.....ㅠㅠ

 키아누 미모 리즈 시절에 2편을 만들어냈어야지!

바보바보 헐리웃놈들!

 

헐리웃놈들은 내버려두고

신에게 버림받은 가브리엘은 어떻게 됐는지 봅시다.

 

존에게 한대 씨게 맞은 가브리엘

☆★인간이 되었답니다//☆★

 

인간이 되었기에 고통을 느끼게 됨.

어디 인간으로써 고통스럽게 살아보라며 뒤돌아가는에게

 이것 보라고, 넌 날 죽이지 않았다고, 신을 믿어 그리 된거라며

끝까지 훈수두는 모습에서

지하철 역에서 자주 보는 그 사람들을 떠올리게 했다......

 

진짜 마지막

 

존의 조수였던 체스가 부활하며 가브리엘의 후임이

되는 듯 했으나 그것도 2편이 나와야 가능 ㅠ 

2편이 나왔어야 했어ㅠㅠㅠㅠㅠ짜잉나

 

나 진짜 콘스탄틴이 대박 졸작이라고 들었어서 안봤는데

 졸작은 무슨 졸작. 완전 재밌구만. 짱임★

 

and

세월이 지나 토크쇼에서 재회한 존 콘스탄틴 & 루시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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