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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혼진 살인사건 범인과 범행이유 (간단요약/스포있음)

│추러스:기타

by 림츄 2024. 12. 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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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간단요약 간단정리 

줄거리

 

명망 높은 여관 '혼진'을 지켜온 마을의 지주 이치야나기 가문

장남 겐조는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옛 소작농의 딸 가쓰코와의 결혼을 강행한다.

혼인 첫날 밤, 별채 신방에서 심상치 않은 비명에 이어

섬뜩한 거문고 소리가 들리고 완벽한 밀실 안에서

신랑 신부는 피투성이가 된 채 발견된다.

 

범인 

 

죽은 장남 겐조

 

 

범행이유

 

쪼다라서.

는 내 본심이고ㅋㅋ 이유는 결벽증과 강박증,

그리고 가문 장남의 쫀심, 자존심 때문에.

 

누가 사용한 물건 쓰는 거 싫어하는 결벽증에

+ 심각한 강박증이

아내가 될 가쓰코가 처녀가 아님을 알고

병적인 강박증이 참을 수 없는 분노로 올라왔던거임.

 

그럼 결혼을 안하면 되지 않느냐?

 

모두가 반대하는 결혼을 성사시켰는데

파혼을 한다?

이거슨 가문에서 우쭈쭈해 온 장남의 자존심이 허락치않음.

차라리 가쓰코를 죽이고 타살인 척 위장해 자살하는 게 나음.

니 잘났다;

 

읽고나면 엄청 찌질해서 이게 뭔가 싶은데

안그래도 책 읽기 전에 '그때는 그랬고 지금은 틀립니다',라는

주의문구가 있더라니 이거 때문이었나보다.

왜냐면 이, 뭔, 개-,라는 말이 절로 나왔으니까.

 

가쓰코는 원래 결혼하고 싶었던 남대생이 있었으나

그 ㅅㄲ가 난봉꾼?같은 놈이라 헤어지고

겐조랑 결혼하게 되었음.

자신이 사귀었지만 배신당한 남자가 있었어서

사실대로 털어놓았는데 앞에선 괜찮은 척 하더니

뒤에선 부글부글. 

그냥 혼자죽지.

여튼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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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 읽고 싶어서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

김전일을 좋아했어서 요코미조 세이시 책을

읽어보고 싶었는데

역시 일본 공포나 추리소설은 읽고나면 찝찝햐 -ㅁ-

 

다른 재밌는 소설을 찾아 또 도서관을 기웃거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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