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리턴즈-3] 법원살인사건 범행이유 사건의 전말 /스포有 결말有

크라임씬리턴즈 시즌 4 에피소드 3

법원 살인사건 범인과 사건의 전말

탐정과 용의자들의 투표로 뽑힌 범인은 바로

<주변호>

 

과연 주변호(주현영)가 범인이 맞을까요?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

정답!!!!

진범은 바로 <주변호>였습니다!!!

오예~~!!!

 

어쩌다 주변호는 전민교를 살해하였는가!

그 사건의 전말을 바로 보시죠!

승소율 99.9% 특수부 에이스 검사이자

절대 실패를 용납치않는 완벽주의자 성향의 주변호.

4년전 <한탕 주가 조작 사건>의 숨은 배후가

국민기업 풍무그룹이라는 엄청난 사실을 밝혀냈으나

그걸 알게 된 풍무그룹에서 조용히 사건을 덮어달라는 청탁을 받게 되고,

풍무그룹 법무팀장 자리를 대가로 이를 수락한다. 

 

그래서 <한탕 주가 조작사건>의 모든 수사자료를 폐기,

주가조작 핵심인물 장명품의 허술한 자살에도

'장명품의 자살로 인한 공소권없음'으로 수사를 종결시킨다.

 

그렇게 풍무의 법무팀장 자리를 꿰찬 주변호는

곽곡두 회장의 총애를 받으며 풍무의 주축이 된다.

그러던 어느 날 VIP 곽곡두 회장으로부터 내려온 긴급지시사항.

 

풍무 바이오밸리 제1공사 시공사대표

뚝딱건설 대표 전민교가 폐기물 처리 시설 미비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데

이 문제가 외부로 새어나가 공론화 될 경우,

풍무의 국민 선도 기업 이미지 훼손은 물론

법적 책임까지 지게 되니, 전민교의 입을 막으라는 것.

 

그때 골칫덩이 전민교가 대선후보 장아빠의 아들 살해,

암매장했다는 혐의로 검거됐다는 뉴스속보가 터진다

어떻게든 전민교를 평생 감옥에서 썩게 만들라는

곽곡두 회장의 지시가 내려오고

주변호는 국선변호인으로 위장, 전민교 사건을 수임한다 

 

전민교와 첫 접견한 주변호 ㅋㅋㅋ

첫 접견에서 만난 전민교는 시종일관

'박증인과 술을 마셔 기억이 없다'며 무죄를 주장하지만

주변호에겐 의미없쥬...

거기다 박증인과 전민교를 목격한 김대리의 증언을 접했음에도

전민교를 유죄로 만들기 위해 증거를 인멸함.

 

거기다 전민교에게 불리한 증언을 했던

박증인을 1차 공판의 증인으로 세우고

1차 공판 당일 공판내내 일부러 '우리 피의자 전민교는

주취로 인한 심신미약임'을 주장하며

저거저거 감형을 받으려고 꼼수피우는 거 아냐?

스러운 변론을 펼쳐

전민교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을 심었다.

또한 확인되지 않은 전민교의 악행이 기사로 폭로,

전민교 기사 대서특필되며 여론은 최악으로 치달아

이대로라면 법정 최고형 구형이 뻔한 상황이 되었다.

스스로의 완벽한 일 처리에 흡족해하며 2차공판을 준비하는

주변호에게 전민교로부터 걸려온 한통의 전화,

당신이 풍무그룹과 한통속이란 걸 알았으니

내 무죄는 스스로 입증하겠다며 주변호를 해임하겠다는 것.

.

You're Fired! 해고통보받은 주변호

해고통보를 받은것도 황당하지만 전민교가 정말 무죄로 풀려난다면

풍무에 최악의 피해를 입힐것이며

풍무그룹에서 본인 위치도 위험해짐.

완벽한 본인 커리어에 오점을 남길 수 없다고 판단,

 

기르던 야생 인디언복어 독을 이용해 전민교를 살해하기로 결심한다.

 

법원에 도착해 키보안을 따돌리기 위해 기자소동을 일으키고

소란을 틈타 피고인 대기실로 은밀히 잠입성공.

할말이 있다며 전민교에게 접근해

독이 묻은 장침으로 그의 목을 찔렀다.

몸부림을 치는 전민교의 비명이 새어나가지 않도록 입을 막고

숨이 멎은 것을 확인, 유유히 피고인 대기실을 빠져나와

완전 범죄를 꿈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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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 에피소드 사상 처음으로 불쌍했던 피해자.

다른 에피소드의 피해자들은 이런말하기 좀 그렇지도 않지만

죽을만 했어..... 너무 못됐었다고.....

 

크라임씬 출연진 : 주현영 박지윤 장동민 장진 안유진 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