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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하이킥] 준하 게임 캐릭터 죽여버린 민용

by 림츄 2019.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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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이 하이킥] 준하 게임캐릭터 죽여버린 민용


부산가는 민용

시간이 좀 남아 컴퓨터를 하러 들어왔는데 준하가 게임 중

우와- 형 아이템 되게 많네?

'주나야~정주나 안정주는 주나야~!'

그때 준하는 자신을 부르는 순재 때문에 자리에 일어나고

형, 나 이 게임 5분만 할게. 재밌나 보기만 할게

야C! 너 그 자리에 가만히 있어! 돌아다니면 안돼!

신신당부를 하고 나간다

근데 헐

듀금

헐.. 죽었네;; 어떡하지;;

....

에라 몰라

그냥 가버림 ㅋㅋㅋㅋ

한참후에야 다시 게임하러 돌아온 준하는

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악!!!!!!

누구야! 어떤 놈이야?!

누가 내 캐릭터를 죽였어?! 내가 그걸 어떻게 키운건데?!

뭔 소리야?

그렇지! 이민용이야 이민용 그자식이라고!

후다닥

뭔소리양 누가 죽었다는거양

아빠가 하는 게임 캐릭터요

그거 아이템만으로도 엄청 비쌀텐데

뭔 소릴 하는건지 참-


민용 in 부산

준하에게 전화가 옴

야이자식아너어디야니가내캐릭터죽였지얌마내가그거키우느라꼬박석달

동안잠도안자고몇십만원과시간을얼마나들인건데그걸5분만에죽여버려?

갑자기 죽어버리대? 미안해 형

미,미안해,혀어어엉??미안하다면다야?

그럼 어떻게 해 이미 죽어버린 걸. 다시 잘 키워봐 형

야이씨! 너 어디야?! 어디냐고!

부산인데어쩔

오냐그래너올라오면그때보자넌완전초상치룰줄알아!

우쒸

우드득

"서울도착했어? 뭐 타고 오는데, 무슨 역인데?"

민용이 잡으려고 엄마 문희를 이용하는 준하

민용이는 지하철타고 삼각지 지나고 있다는데 넌 뭘 이런걸 시키냐?!

삼각지? 그럼 대략 15분 정도 걸리겠네?

역시 총무출신이라 머리가 빠르게 돌아가는군

민용이 잡으러 달려가는 준하

도대체 뭔일이길래그래 동생 좀 봐줘

(봐줄 일이 아녜요, 어머니ㅠ)

집근처 역 도착

두둥

민용앞에 드리운 어둠의 그림자

[쿠] 형.님.이.마.중.나.왔.다. [쿵]

..!!..

이리와

호다다다닥

이리안와?!!

갑자기

분위기

추격전


아아아아아악거기안서ㅓㅓㅓ!!!!

발빠른 동생과

느린 형 ㅠㅠ

이민용어딨어!

문 열린 버스 안으로 쏘옥

후아, 잡힐 뻔 

콰쾅!

아저씨 뭐야!

죄, 죄송합니다 기사님 제가 보, 볼일이 있어서요

히힛이미뇽

우아씨

다시 재빠르게 몸을 날려 닫히기 직전의 문을 통과해 빠져나가고

준하는 실패 ㅠ

아저씨! 문 좀 열어주세요! ;ㅁ;

이ㅣ히히히헤헤히에헤헤헤

야너쒸가만안둬!!!

하하하잘가

버스탄 건 준하인데 집에 먼저 도착한 건 민용

이새끼너이제진짜주금

아왔어?

왔어? 왔어??

샤삭

휘익

발 느린 형 놀리는 게 재밌는 민용

그 와중에 다리까지 풀린 준하ㅠㅠ

순재를 사이에 두고 대치해도

민용이 너무 재빠름

어어어! 이것들이 지금 뭐하는거야?!

쇼파 타넘고 사라진 민용이 따라

쇼파를 넘어가려했으나 순재를 막 침 ㅋㅋㅋㅋ

에잇! 아부지한테 엉덩이 스매싱


민용은 그 사이 옥상방으로 올라가고

준하가 왔을 땐 이미 게임끝

놓쳤냐? 으이구 그렇게 느려터져갖고 민용일 어떻게 잡아?

평생 그 스피드로 쫓아봐라

팩폭날리시고 쿨하게 사라지는 아버지 순재

두고봐요 꼭 잡고 말테니까!

너 진짜 잡히면 죽었어!

비장하게 컴퓨터 중

밖에서 출출하다는 민용의 목소리가 들림

조용조용 방을 빠져나와

냉장고 안을 뒤적이는 민용에게 접근접근

?뭐하세요?

쉿!

바로 덮쳐!!!

그러나 이미 알고 있던 민용은 오히려 반격 후

유유히 빠져나감

니들 진짜 뭐하는짓이양!!

호잇호잇

야! 너 진짜 가만안둬!

그래그래 일단 잡아봐

자식들 앞에서 으른답게 싸우는 중

아까처럼 또 쇼파를 가로질러 도망가는 민용을 따라

또 따라하는 준하는

범이와 민호를 거의 짓누르며 실패

(진짜 아파보였다능;;)

이미뇽!!!!!!!너 진짜 잡히면 죽어!!!!!!!!


<또다른 작전>

민용의 방 입구

민용아 잠깐 내려와봐라

순재 성대모사로 민용일 꼬셔보는 준하

하나도 안똑같은데 그게 되겠수?

왜요?

이게 되네?;;;

이얍!

대놓고 덤벼든 준하를 따돌리고

또 재빠르게 피해 나가는 민용이

야아아아! 잡히면 진짜 가만안둬!!

어잌후

으이그 지가 잡긴 뭘 잡어

아들을 못믿는 아부지 순재

ㅋㅋㅋㅋㅋ 더이상 준하가 무섭지 않은 민용은 바로 옆에

준하는 계속 복수를 꿈꾸는 중

이얍/아왜이래

약!/아진짜

우씨

으이그으이그 그렇게 해서 잡겠냐?

경계를 풀지않고 밥먹고 있는 민용과

타이밍만 노리고 있는 준하


냉장고에 뭐 다른 거 없나

냉장고를 살피는 척

이얍!!

실패 fail

이번에는 잡나 몰래 지켜본 순재

으이구!! 으이구!

준하가 한심하다

이젠 아버지 심부름으로 같이 짐도 옮김

왼속 공격

피함

오른손 공격 또 피함

부글부글

으이그으이그

뒤에서 봐도 한심 ㅋㅋㅋㅋㅋㅋ

아버지와 바둑두는 민용의 뒤로 준하가 들어옴

'이때야얼른잡아'

준하를 도와주는 순재

헐 아부지가 나를..!

넵! 아버지 저 힘낼게요!

더 힘내서 민용을 덮치지만

역싀 피함

날렵

피융

민첩

이얍!

어어어엉

민용은 사라지고 없었다

미련곰탱아! 줘도 못먹냐! 줘도 못먹어!

으이그!! 니가 1년안에라도 쟤 잡으면 내가 성을 간다 성을 갈아!

민용이도 못잡고 아부지한테도 혼나고

이 씁쓸한 마음 협찬치킨와 소주로 달래는 준하 

내가 정보 하나 줄까?

네?

지금 민용이 샤워중이야, 완전 무방비상태라고

라스트찬스 LAST CHANCE

너 이번에도 못잡으면 진짜 등신이다, 인마

아버지의 도움을 받아 준하는 민용을 잡을 수 있을까?


거품목욕(?)중인 민용쓰

엿보는 준하

야잇! 잡았다! 드디어 잡았다!

아, 형! 왜이래 진짜!

미끌미끌 ㅋㅋㅋㅋㅋㅋㅋ미끄러워서 못잡음ㅋㅋㅋ

도도한 민용의 만세

매끄럽게 빠져나가고요

오히려 미끄러움에 정신못차리는 준하였다

룰루♬ 

깔끔하게 씻고 나온 민용을 바라보는 순재아부지 

오히려 절뚝대며 나오는 준하를 보면서

결론났다, 등신아

한심 그 자체

여보, 앞으로 얘 이준하라고 부르지말고 이등신이라고 불러

으이그

한심한 아들을 지나쳐가는 아버지와

결국 끝까지 민용을 잡지못한 준하는 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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