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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미드] 닥터 양을 달랠 수 있는 자, 닥터 버크

by 림츄 2019.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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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 아나토미 Greys Anatomy 시즌 2x4 에피소드 中

 

수술 후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복합적인 감정으로 인해

계속해서 맡을 환자없나 들추고 다니던 닥터 양.

우연히 마주친 닥터 버크의 환자가 뭰하우스 증후군임을 눈치채고

닥터 버크와 닥터 이지에게 얘기한 후 결과를 기다리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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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불안x2 긴장긴장x4



"얘, 침대에 좀 누워라"


거기에 닥터 양과 안맞는 엄마도 와있음 ㅋㅋㅋㅋ

(창문이 하나인 곳에서 엄마랑 단 둘이 있을 수 있냐고 묻던 닥터 양 ㅋㅋ)



"네가 부탁한 라떼도 식었고 안정을 취해야 하는데 눕지도 않고,

내가 왜 왔는지 모르겠다"


딸만 엄마랑 안맞는 거 아님. 엄마도 딸이랑 안맞아 한숨 ㅋㅋㅋ



"몸도, 뇌도 다 멀쩡한데다 난 그런 사람아녜요.

엄마가 절 보살필 필요가 없어서 죄송하네요"



그때 결과를 가지고 병실로 찾아온 이지



"네 말이 옳았어.

그 환자는 뭰하우스 증후군이었어"



"봤어요?

내가 옳았어요"



"내가 맞았어"



쓰읍-



후-



내가 맞았어 ㅠㅠ

내가.. 내가 옳았어



내가 옳았다고오오



?!



크흐흡 ㅠㅠ



내가 맞았어! 내가 옳았다고!


(아..알았어;;)





시간이 흐른 병동에선...



아아아아! ㅜㅁㅠ

계속 울고있는 크리스티나



뒤늦게 소식듣고 찾아온 그레이

"무슨일이야?"



멈추지 않아! 안된다고!



우는 걸 멈추지 못하겠대



나도 알아. 도대체 무슨 짓을 한거야?!



아무것도 안했어



엉어어엉



포옹으로 달래주려 다가가는 그레이를 말리는 인턴즈

"노!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야!"

이미 시도해봤음ㅋㅋㅋㅋ



안돼 ㅠㅠㅠ오지마으으ㅠㅡㅠㅠㅠ

크리스티나도 거절



"언젠가 터질 줄 알았어. 시간문제였지"

딸잘알 어머니



죽여버릴거야!



헐!

어머니 마상 ㅠㅠ



그럼에도 불구 엄마를 쫓아내려는 그레이 ㅋㅋㅋㅋ

"난 쟤 엄마야"



"알아요. 근데 저흰 엄마랑 못어울려서요. 이따 오세요, 네?"


결국 쫓겨나심




멈춰 줘! 메이켄스탑!

(들리는 대로 적음ㅋㅋ)


....



눈물 닦으라고 티슈를 건네는 소심한 조지의 손



그것보다! 아무나 나 좀 진정시켜 보라고!!!!!!



아아아아!!!

자신조차 감당할 수 없는 감정폭발에 더 울어버리는 크리스티나였다.





훌쩍훌쩍

친구들도 포기한 이후에도 계속 울고 있는 크리스티나



나갔다 돌아오신 어머니도 조용히 폰만 보시고



일부러 닥터 양의 병실 앞을 지나가던 닥터 버크는



들어와버림



너가 왜...



아 그게...



구차한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드려야즤



훌쩍이는 크리스티나에게 터치를 하려는 순간



'놉! 만지면 울어요'

표정으로 말하는 어머니



지긋



후울쩍



와우!


과감하게_옷_벗어재끼는_건장한_남의사.jpg



그리고 침대에 올라 크리스티나를 꼬옥 안아준다



겨우 멈췄던 눈물이 다시 터져나오잖아;ㅁ;



으유, 지지배-_ㅠ

엄마는 잡아먹을 것처럼 굴더니 남친앞에선 무장해제되는 딸이

어이없으면서도 웃음만 나는.

어머니께서도 이쯤되면 저놈이 아이아빠였다는 걸 아셨겠지



그렇게 크리스티나는 버크의 품안에서 안정을 찾아갔다는

훈훈한 이야기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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