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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

아버지가 사람을 너무 제거해서 직원모집합니다

by 림츄 2019.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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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현전의 부활



세종이 왕에 올랐을 때가 조선 건국 26년쯤 되는 시점.
유교국가에 걸맞는 제도나 체제를 정비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무엇보다 학문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세종은 생각하였다.


인재에 대한 확실한 투자를 통해
유교국가의 기틀 조성 및 문풍, 학문을 하는 풍조를 진흥시키는 것이 목적.
래 집현전의 뜻이 현명한 사람을 모으다는 뜻임.
모을 輯어질 


이 집현전이란 곳은 고려중기부터 존재했었었지만
12세기 고려왕 인종부터 유명무실되었고


세종대왕은 그것을 이름만 부활시킨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자문기관으로 키운 것이다



아니 근데 이제 가르쳐야 할 인재들 보다는 현장에서 발로 뛸 수 있는, 
발빠르게 움직일 신하들을 등용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요?
(신입보다 경력직이 낫지않느냐)



발빠르게 움직일 신하가 있었으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좋았겠지만
당시 역성혁명과 세종의 아버지 태종의 왕자의 난 등으로 
많은 인재들이 제거당해 인재가 없....ㅠㅠㅠ.. 

그래서 기본은 할 수 있는 젊은 인재들이 많이 필요했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인재부터 양성하려 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


 ★☆정답!☆★ 
아버지가 숲을 너무 많이 태우셔서 어쩔 수 없어요


조선건국에 기여했던 1세대 학자들이 많이 제거되기도 했고
건국한지 30년이 지난터라 남아있던 1세대 인재들이 자연사,
자연스럽게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것이기도 함.


이래저래 새로운 인재 모집이 절실했던 세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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