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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B급 "거대말벌의 습격" (스포有)

┌ 추러스:영화

by 림츄 2019. 3. 2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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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말벌의 습격]

랜스 헨릭슨, 매트 오리어리, 제시카 쿡, 클립튼 콜린스 주니어

줄거리

부유한 펄치 부인은 한적한 교외의 빌라에서 가든 파티를 연다. 

주인공인 줄리아와 폴은 가든 파티의 파티 플래너로 고용되지만 파티 중 거대한 말벌들이 나타나 손님들을 잡아먹기 시작한다.

 정원으로 몰려든 벌들은 인간의 몸에 알을 낳기 시작하고 폴과 줄리아, 

나머지 일행들은 살아남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데...

라고 한다.


처음 부분은 뛰어넘고 말벌이 나오는 주요부분부터 보기 시작.


든 파티가 열린 밤, 땅 속에서 그냥 큰 말벌들이 잔뜩 등장해 손님들을 쏘기 시작.

분명 보통 크기의 말벌들인데 왜 거대말벌이라 그랬을까?

벌침이 바로 눈앞에 +ㅁ+으으으으

근데 사람을 쏘는 줄만 알았더니 쏘면서 같이 알도 낳는가보다.

그리고 몸 안에서 부화해 순식간에 성장한 후 사람의 몸을 뚫고 튀어나오는 듯한데

이 부분이 너무 징그러움 

에이리언처럼 꼭 배를 뚫고 나오는 게 아니라 여기저기 가르며 나오니까

거대 말벌 다리에 사람 머리나 신체 일부가 그대로 매달려 있음.

인간을 숙주삼아 최강곤충으로 재탄생한 '거대말벌'

강철다리, 거대 침 등등 겁나 위험한 존재임에도 주연들은 도망침.

저택주인인 어머니와 아들, 시장, 두 주인공


그런데 함께 도망친 어머니의 상태가 이상.

이미 벌에게 쏘인 뒤였나 봄.

어머니의 몸을 가르고 나오는 말벌;;

아아아아ㅠㅠㅠ징그러. 아들은 어머니를 구해보려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결국 어머니를 두고 지하로 도망치는 실질적 주인공들이었다.

빨간 조끼입은 두 주인공과 시장 역으로 나오는 에이리언2의 비숍 할아버지,

그리고 뭔가 찌질한 천재같아보이지만 어머니 기에 눌려산 것 뿐인 부잣집 아들.

보자마자 딱 살 사람들만 남음.

산 기념으로 거대말벌 탄생비화에 대해 듣게 됐는데 어머니께서 시중에 파는 거름을 싫어하셔서

효자 아들이 아버지 시체 호르몬이랑 거름이랑 섞어 새로운 거름을 만들고 어머니는 그걸로 잔디를 키웠다고.

말벌들이 그걸 먹고 변질됐나 봄. (가물가물;;)

그 때 바깥의 거대말벌들은 집으로 몰려와 남은 이들을 잡으려 수색중이고

여길 빠져나갈 방법은 두 주인공이 타고 온 차를 타고 도망가는 것 밖에 없는데

남주가 아까 정원에서 차키를 떨어트렸음. 

상당히 위험하지만 용기내어 차키 찾으러 밖으로 나간 남주.

이런 상황에서도

요런 상황에서도 남주는 살아남는다.


차키 찾아왔더니 언제 쏘였는지 부잣집 아들 어깨를 뚫고 거대말벌이 튀어나와있음.

벌이 뚫고 나왔는데 희안하게 안죽고 거대말벌과 공생하는 아들.

더 공포스러워 와인장식장을 아들쪽으로 와장창 밀어넘어트리고 세 사람은 다시 도망.

거대 말벌들이 냄새를 맡지못하는 대신 소리에 민감한지 다들 조심스레 움직이는데

복도 끝의 문이 막혀있었나? 그 문을 부셔서 나가려 함.

근데 그 문을 부수기 위해 할아버지가 삽으로 계속 내려침.

이게 웃긴게ㅋㅋㅋㅋㅋ젊은 친구들이 둘이나 있는데 할아버지가 함.

결국 할아버지께서 누우면 겨우 지나갈 수 있을 만큼 문을 부쉈고 누가봐도 위험한 그곳을 먼저 가겠다함.

아, 그랜파ㅠ

말리는 이 하나없어 누워서 막 빠져나가려 했더니 역시나 반대편에 죽치고 있던 거대말벌의 습격.

이러다간 젊은이들도 위험해지고 다른 방법이 없으니 자신의 목숨을 받쳐 말벌과 함께 죽..ㅜ

결국 젊은 두 주인공만 도망나오고 이제 차만 찾아서 타면되는데

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 밖에 또 있어ㅠㅠ

결국 거대말벌은 여주를 발로 차 저 멀리 날려버리고 남주 가슴에 침을 꽂아 어딘가로 데리고 간다.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거대말벌의 습격...

이렇게 잡혀온 남주를 고문하는 어느 이의 손.

죽을 사람은 다 죽었는데 누가 고문하는 거지? 했더니 


얘였음.

역시 sf, 공포스릴러 영화에선 자나깨나 죽었는지 안죽었는지 확인해야 함.

그러나 아들은 몸만 살아있지 어깨 위의 말벌에게 조종당하는 숙주 신세가 됐고

여왕벌의 새로운 숙주로 남주가 선택받았다며 방금 부화한 애벌레를 남주보고 먹으라 함.

으으으으으 왜그래 진짜.

애벌레를 낳는 장면도 징그럽고 그 애벌레를 먹이려는 것도 너무 혐스러.

그 때 과자먹고 있어서 그랬나. 여튼 징그러워 죽겠는데 저 아들놈이 계속 먹이려함.

근데 문제는

애벌레가 너무 커. 겁나 커서 한입만 하기도 불가능하구만 뭘 자꾸 먹으래;;;

먹이려는 사람과 거부하는 이와 보면서 역해서 미칠 것 같은 나의 삼각구도.

마침 모두가 힘들어하는 그 때 정신차린 여주가 전기톱 가져와서 막 자르고 뚫고 하면서 구해줌.

그리고 애벌레를 인질로 잡고 빠져나간 뒤 가스를 폭파시켜 집안의 거대말벌과 그 새끼들을 터뜨려죽임.

다행히 폭파직전 차에 올라 타 떠나는 두 사람은 달달한 분위기를 내면서 행복하게 끝을 내는 줄 알았으나,

하아...

정말이지 끈질긴

새끼 잃은 여왕 말벌이 온 몸이 불에 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따라와선

끝까지 괴롭히며 차 앞 유리창에 달라붙음.

얘를 죽이려면 나무에 차를 세게 부딪혀 같이 죽는 수 밖에 없음.

남주는 여주보고 내리라 하고 여주는 함께 가겠다며 결국 다같이 부딪히고 여왕벌도 죽고 여주도 죽는

줄 알았으나 다행히 두 주인공 둘 다 살았음.

그라췌. 주인공은 쉽게 죽지않아!

때마침 경찰과 구급차가 도착하고 구급차로 실려가 치료를 받던 두 사람은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눈이 하트 뿅뿅이 되더니 급 사랑을 나누려 하는데 구급대원이 이러시면 안된다고 문열고 막음.

ㅎㅎㅎㅎㅎ아쉽군.

거대말벌의 습격은 나름 유머스럽게 엔딩을 맞이한다.

이제 곧 폭파되어버린 저택 한 켠에 부화하기 전의 알들이 나오면서

후속작의 밑밥을 깔겠지? 정석이지, 정석이야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둗두두두ㅜ두두두두두두두두

?

뭐, 뭐야... ..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


설마가 사람잡음ㅠㅠㅠ 세상은 넓고 말벌은 많지ㅠㅠ

하늘을 가릴 만큼 수많은 거대말벌들의 등장에 혼미백산한 경찰과 구급대원들.

얄짤없이 그들을 공격하고 

구급차 안에 엉켜누워있는 두 주인공을 향해 말벌들이 날아가며 정말 끝이 난다.

--------

후..

또 나오는 건 아닌가 싶어 계속 봤지만 그것이 끝인 것 같다.

이 영화는 킬링타임용으로 보기 딱 좋은 듯 하고

그 전에 봤던 B급 영화 스파이더스 3D보다 CG나 흐름이 살짝 늘어지지만

그래도 나름 재밌었다.

사람 몸을 가르고 나오는 말벌들은 진짜 징그럽게 리얼했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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