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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파트1-1 The Witch Part.1(강한줄거리&스포有)

┌ 추러스:영화

by 림츄 2019. 6. 2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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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The Witch Part.1 (2018)

주연: 김다미, 고민시, 조민수, 최우식, 박희순, 오미희, 최정우

처음, 아이들을 상대로 실험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지나감

그리고

사나운 개를 동원해 쫓아오는

어른들을 따돌리며 계속해서 도망가던 소녀가 나오는데

이 소녀는

 

마녀다.

(?)

영화 제목이다.

 

 

 

"그 아인 결국 놓친건가.

당신들 말이야, 뭔 일을 이딴식으로 허술하게 해요?"

"걔네들이 어디 보통 애들인가"

"아- 허기사 당신들이랑은 질적으로 차원이 다른 애들이긴 하지"

 

미스터 최의 상한 존심.

 

어쨌든 계속 찾아는보되 본사에는 죽었다 처리하라는 닥터 백.

그런 괴물을 살려둬서 어쩌자는 거냐는 미스터 최의 말에

 

"어차피 걔 얼마 못가. 알잖아.

(관자놀이를 톡톡 치며) 이거 알잖아"

혼자 알아서 두면 폭주하다 죽을 거라 장담한다.

 

"폭주하면 더 위험한 거 아닙니까?"

 

"네가 뭔데 걱정이야, 애나 잘 간수하지!

누구 때문에 이 새벽에 이 고생을 했는데!"

라며 카리스마있게 담배를 집어던짐.

 

미스터 최의 상한 존심 2

 

그렇게 한껏 짜증낸 닥터백은 배고프다며 뭐 먹으러 가버린다.

(배고픈 사람을 건들지 맙시다)

 

 

 

OK목장.

은 아니고 그냥 산골의 어느 목장

 

구 선생이 새벽부터 소들에게 여물을 먹이고 있었다.

응? 저게 뭐야?

 

그러다 피투성이 소녀를 발견.

깜짝 놀란 구선생은 소녀를 안고

급하게 집으로 뛰어들어간다.

 

출장오신 동네 의사쌤.

"생각보다 내상이 심각하지 않아 곧 나을거긴 한데,

이름도 나이도 기억못하는 이 어린 소녀가 다 나으면 어쩔껴?

키울껴? 말껴?" 

아.. 그..

구선생 부부도 모르겠다.

 

 

구 선생 부인은 다친 소녀가 안쓰러워

볼을 쓰다듬어주려는데 갑자기 주전자가 끓음.

삐---------

불을 끄러가기 위해 몸을 일으키는데

탁!

자고 있었을거라 생각했던 소녀가 자신의 손을 잡아왔다.

... .. . .. ..

주전자보다 소녀를 택한 구 선생의 부인은 다시 앉아 소녀의 볼을 쓰다듬어주었다.

 

그리고 10년 후

 

"아- 아저씨. 자꾸 이렇게 남처럼 구실거에요? 

우리 애들이 이틀이나 굶었다구요"

"아니 그게, 요새 상황이 안좋은 건 나도 아는디-

나도 그러긴 싫은디-"

구선생과는 1, 2년 아는 사이도 아니고 아주 각별한 사이이긴 하나

 밀린 외상값이 너무 많아서 또 외상해주긴 그러하다는 아저씨

 

와는 반대로 아들은 열심히 자윤이 트럭으로 사료 옮기는 중ㅋㅋㅋ

"어어어어???얼씨구 얼씨구 얼씨구!"

 

"너 뭐하는겨!"

"소들이 이틀이나 굶었대자녀! 얼마나 배가 고프겄어!"

아저씨 빠직.

아들을 쥐 잡듯 잡고 있을 때 몰래 한 포대 더 가져온 자윤이

총 12포대임을 확인시키고 차에 오른다.

 

"아저씨 고마워요! 저 갈게여"

"자윤아! 자윤아! 아버지한테 다음달에 꼭 갚으라 해라!!"

그 와중에도 아들은 아버지를 격하게 말린다ㅋㅋㅋㅋㅋ

 

"자윤이한테 또 털린겨?"

"털리긴, 저 C부뢀 새끼가 다 갖다퍼줬어"

(그니께 자윤이는 잘못없어)

"기여?ㅋㅋㅋ"

 

"아니 근디 자윤이, 쟈는 왜 자꾸 운전을 하고 그런디야. 안되는데 저거"

 

"에유, 뭐 어때유. 내년이면 성인인데.

아부지가 몸이 안좋잖유"

ㅋㅋㅋㅋㅋ자윤이는 미성년자에 무면허운전임ㅋㅋㅋㅋ

"그냥 냅둬유"

(혹시나 잡아갈까 걱정)

"아니, 누가 뭐 안냅둬? 그냥 걱정이다 이거지"

"그럼 온 김에 커피나 한 잔 하고 가유"

커피?

좋지.

뇌물에(?) 넘어간 남경은 자윤이를 잡는 대신 커피를 택한다 ㅋㅋㅋ

 

 

집에 도착하자마자 몸도 안좋은데 일하는 아빠한테 잔소리시전.

하나부터 열까지 다 아빠를 위한 소리.

딸 말 듣지않는 아빠한텐 뻔한 잔소리.

그만하자. 그만하자. 너의 잔소리가 들려♬

잔소리 그만하고 엄마한테나 가보라는 아빠. 

점심도 안먹고 잔뜩 화가 나있으니 잘 달래주라 함.

왜 인지는 가보면 안다고.

 

딸 등장에 기분좋은 엄마.

포옹, 허그.

 

다정하게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지만

슬프게도 엄마는 치매 초기 증상을 앓고 있었다.

 

 

샤워를 마치고 머리를 말리려는데

-----

미친 듯한 고통이 머릿속을 파고든다.

닥터 백 말대로 머릿속에 확실히 문제가 있는 모양인데

조금 있으면 또 괜찮아진다.

하지만 언제까지 이렇게 버틸 수 있을지 자윤도 장담할 수 없었다.

 

그것말고도 자윤은 걱정이 많다.

소값은 폭락하고 엄마는 아프고 자윤은 고등학생.

집에 돈이 없다.

 

돈이 벌고 싶니?

그럼 스타탄생에 나가보렴.

 

"1등 상금이 무려 5억이랴, 5억"

자윤의 베프이자 아까 그 경찰아저씨 딸인 명희(고민시)는

자윤의 집안사정을 잘 알고

오디션 프로그램 스타탄생에 나가보길 추천한다.

 

결국 오디션 보러간 자윤.

합.격.

 

스타탄생 본방사수를 위해

명희도 자윤의 집에 놀러왔다가 자고 감.

걱정없이 긍정적인 좋은 친구 명희는 잘 잔다.

 

그런 문희를 보며 흐뭇해하다

또 다시 머리가 아파 정신을 차릴 수 없는 자윤.

요즘 머리가 자주 아프다.

 

며칠 후

예정에 없던 생방을 가기 위해 학교 끝나고

아슬아슬하게 기차역에 도착.

무사히 기차를 탔더니 뒤늦게 올라오는 배고픔에

짜잔~ 준비성 좋은 명희가

점심 못 먹을 줄 알고 삶은 달걀을 싸갖고 왔다. 명희짱★

 

한창 배고플 시기지.

전투적으로 먹는 두 여고생.

 

계란에 역시 사이다여. 

너 한 입, 나 한 입 그 속에 싹트는 우리 우정.

내가 이렇게 널 챙기는데

너가 스타되면 내가 매니저를 하면 어떻겠니?

 

하며 미래를 그리는데 앞에 사람이 비웃음.

뭐여 짱나게

 

 

잡지를 방패삼아 비웃고 있는 잡지남은

빼꼼히 내민 얼굴로 자윤을 보며 또 웃는다.

귀염

"앜ㅋㅋㅋ표정봐"

"아저씨 뭐예요? 우리 아세여?"

자윤이는 경계하고 명희는 잘생긴 아저씨라 조금 좋음.

기대하고 고대하던 귀공자, 최우식의 등장.

그리고 마녀 part1-1은 여기서 끝.

(캡쳐한 게 많아서 그렇지 영화는 시작도 안됐음ㅋㅋㅋ앞길이 막막)

자윤과 명희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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