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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고스트 앤 크라임 1x11 에피소드 (스포有)

│추러스:들마

by 림츄 2019. 7. 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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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앤 크라임 1x11 에피소드

감기걸린 앨리슨 드부아는 감기약 먹고

옛날 시트콤 '아내는 독심술사'를 보고 있음.

이 두 사람은 시트콤내에서도 부부, 실제로도 부부인데

시트콤이 인기절정일 때 남편이 아내를 쏴 죽이면서 막을 내렸음.

그리고 40여년이란 세월이 흘러 다시 재방송 중.

재밌는데 졸려. 감기약 먹어서 더 졸려.

잠만 자면 사건 꿈을 꾸는데 감기약 먹었으니

더 잘 꾸...ㄱ..ㅔㅆ...ㄴ....거..ㄹ..

컷!

대사문제로 살짝 투닥거렸지만 다시 화해하는 헨리와 애비.

그들을 바라보는 매니저 도로시,

인데 그가 앨리슨의 모습인 이유는 앨리슨이 꾸는 꿈 속이라서 그런거임.

겁나 좋은 레스토랑에

애비가 도로시를 초대해줌. (네일해달라는 명목하에)

그러나 표현을 잘 못하는 애비는 원치않게 자꾸만 남편을 무시하게 됨/

이번에도 또 그래서 삐친 헨리가 딴 곳으로 가버림.

씁쓸한 표정으로 도로시에게 진짜 사랑을 해 본 적 있냐 묻는 애비.

'사랑은 극단적이지'

전 아직 없는 것 같아요...

상황이 민망해 화장실 다녀오겠다는 도로시

않이 근데!

화장실 앞에 헨리가 뙇!

어머머, 얘네 좀 봐. 지금 뭐하는거야?

사사건건 무시하는 애비와 달리 1부터 10까지 호응쩔며 좋아해줬던 도로시에게

호감을 느낀 헨리의 저돌적인 행동. 근데 너 유부남이야 새끼야-_-

둘은 급속도로 가까워지고 그렇게 불륜남과 불륜녀가 되어버렸다고 한다.


아직 몸이 덜 나아 감기약 먹고 또 다시 잠에 드는 앨리슨

다시 그 시트콤 속으로 GOGO!

촬영 중 뭔가가 마음에 안드는 애비는 촬영중단을 외치고

제가 뭐 할 일 있나요? 라고 묻는 도로시에게 짜증을 낸다.

네가 못하는 일도 있니?

말에 뼈가 있음.

아, 헨리는 너의 도움이 필요할 지도 모르지

말에 뼈가 있음2

끄응ㆀ

혼자 집에 가려다가 멈칫.

아니다, 도로시. 7시쯤에 집으로 와서 대사 좀 맞춰줘

네, 그럴게요

두 사람을 남겨두고 애비는 가버린다.

집 안에서 혼자 술마시고 있는 애비의 실루엣이 보이고

그 앞에 함께 나타난 불륜 커플, 헨리와 도로시

우리 사이 말해야하는데 난 못하겠음

(쫄보)

왓?

지금 내 뱃속에 네 아이가 있는데 뭐라고?

저 여자가 괴물같다고 한 건 너 아니니?

에잇! 내가 갔다온다, 내가 가!!

결국 소심한 헨리말고 도로시가 사실을 말하기 위해 들어간다. 

집 안에서 마주 선 도로시와 애비

밖에서 담배나 피우고 있는 헨리는

도로시가 해결하고 나오기만을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탕!

앨리슨도 헉!!!!

총소리에 잠에서 깨버렸다

40년 전 사람들을 왜 찾는거지? 다 죽었을지도 모르는데다

캘리포니아에서 일어난 일이라 난 사법권도 없다그

(여긴 애리조나)

알아요, 검사님. 

단지 그 세 사람 중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면 알려달라는거에요

헨리가 살아있었음. 물론 in 감옥

그 때 사건판결에서 뭔가 착오가 있는 것 같아서

혹시 아시는 것 있으면 제가 다시 조사를 해볼까해요

놉. 난 아내를 쏜 냉혈한이오.

내가 죽였고 그 사건은 끝난 거요.

피곤하군. 그럼 20000

딱 잘라 말하고 가버리는 헨리.

아무것도 못하고 집에 가야하나 했더니

도로시가 있는 곳을 알아냄.

but 어제 세상을 떠나셨다 함.

오, 이런

6주간 혼수상태였던 도로시는

재방송하는 '아내는 독심술사'만 틀어놓으면 신기하게도

뇌파가 반응했다고 함.

그 때 앨리슨의 곁을 지나가는 한 남자

(헐, 완전 헨리)

이, 익스큐즈미 썰

저 말인가요?

또 나타난 앨리슨이 당혹스러운 헨리옹

당신과 도로시의 아들을 만났어요

왓? 그 아이가 그렇게 말하던가요?

내 아들이라고 했소?

아뇨. 전혀 모르고 있어요.

그리고 도로시는 어제 아침 편안히 잠들었대요.

제 생각은 그렇지 않지만...

부인을 살해한 건 당신이 아니죠?

.... 도로시에게 총이 있는지도 몰랐소.

우리는 사랑했고 내 아이를 가졌고 그걸 애비에게 말하려고 했던 것 뿐

다른 건 아무것도 예상하지 못했다오.


총소리를 듣고 바로 뛰어들어온 젊은 헨리

아내 애비는 피흘리며 죽어있고

도로시는 패닉

오마이갓

(왜 이런거임?)

믿지 않겠지만 내가 그런 게 아니야. 

진짜야. 나 믿지?

.....

내가 믿고 안믿고가 중요한 게 아니야.

경찰이 뭘 믿을지가 중요한거지.

총의 자신의 지문을 묻히고

도로시에게 현장을 떠나라 말하는 헨리.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해?

이게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야.

멀리 떠나서 아이를 낳고 이 일에 대해선 절대!

아이에게 얘기하지 말아줘.

나에 대한 그 어떤 것도.

그래서 누명을 쓰셨군요

내 일생에서 유일한 영예로운 일이니 이렇게 빌겠소. 

이 영예를 내게서 빼앗아가지 마오.

결국 그냥 집에 돌아온 앨리슨은 남편 조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다

시끄러운 TV소리에 잠에서 깬다.

화면조정도 끝나버린 TV가 혼자 시끄럽게 울고 있음

얼른 끄려고 하는데

끄지 말아요. 저 섬뜩한 소리와 빛을 좋아하거든

헉, 귀신

그거 알아요?

도로시는 여러 죄를 범했지만 살인은 하지 않았답니다

네?

그 날 저녁, 대본을 맞추자고 도로시를 부른 게 아니에요.

TV를 보세요

tv?


애비의 집 앞에 서있는 도로시의 모습이 TV에 나오고 있음

문을 열고 들어가자 기다리고 있는 애비.

몸이 안좋아 마중을 못나갔다며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사실 드릴 말씀이 있어요.

해봐

그, 그러니까 저랑 헨리는 사랑하고 있고 아이도 낳을거에요.

흐응. ㅇㅋㄷㅋ

근데 도로시, 나 알고 있었어

배를 감싸고 있던 손을 치우가 피가 흥건하다

그, 그건 뭐에요?

뭐긴. 자기가 날 쏜 흔적이지

자긴 이제 한 방 더 쏴서 날 죽일거고 말이야!

하면서 총을 자신에게 겨누는 애비

아, 안돼요! 애비! 안돼!!!!

탕!

사실 헨리도 도로시도 애비를 쏜 게 아님.

애비가 스스로 자신을 쏴 그들에게 누명을 씌운 거였음.

지금 저걸 믿으라는 건가요? 아니, 도대체 왜?

앨리슨, 사랑해 본 적 있나요? 

혼자서 일방적으로 하는 사랑말예요.

당신이 림프종에 걸렸지만 그 사실을 그 누구도,

제일 가까운 남편에게도 모르고 있다면요?

당시엔 치료법이 없어서 애비에게 남은 기간은 3개월뿐이었음.

남편에게 모든 사실을 말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조수인 도로시와 불륜을 저지른 것도 모자라 애까지 가졌으니 대환장.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그랬다 함.

부탁이 있어요, 앨리슨

무슨 부탁이죠?


또다시 캘리포니아로 날라온 앨리슨.

애비의 의료기록과 죽기 이틀 전 구입한 총의 영수증을 보여줌.

오마이갓. 난 몰랐었소

이걸로 사건은 재수사해서 애비의 자살을 증명하면

당신도 풀려날 수 있어요

젊은 친구, 난 늙은이요. 이제 와 그게 무슨 상관이겠소

그럴 줄 알고 당신을 설득해 줄 깜짝 손님을 데려왔죠. 

기다려보세요

앨리슨이 나가고 의료기록을 살펴보는 헨리

그 때 누군가 들어오는데

헐! young헨리이즈백

자신의 젊을 적이랑 똑닮은 아들이 등장

ㅠㅠ

이제 나갈 이유가 생겼다

부자상봉 시켜주고 사건도 해결하고 뿌듯한 표정의 앨리슨

고마워요

도로시?

다시 고개를 돌렸을 땐 사라지고 없었다.


앨리슨에게 도와달라한 사람이 도로시인지 애비인지 살짝 헷갈렸는데

아무래도 도로시가 앨리슨에게 사건을 의뢰한거겠지?

솔직히 애비 입장에선 부인놔두고 바람핀 것들이 뭐가 이뻐서 그러겠음.

여튼 다시 봐도 재밌는 에피소드.

이 에피소드를 볼 때마다 애비게일을 연기한 프랜시스 피셔가 강렬하게 남는다.

Frances Fisher 페트리샤 아퀘트 스포있음 줄거리있음 결말있음 medium ghost&crime 에피소드 유명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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