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상여자 홍자영과 NO행간 노규태 러브스토리
HONG JA YOUNG & NO KYU TAE LOVE STORY
음주가무에 빠지신 전부인 챙기느라 정신없는 전남편
술 쳐먹고 혼자 자다간 사람 죽어
샷 다 마우스
야야, 꺼져
꺼지긴 할 건데 자꾸 이러면 되게 걱정되고 불안하고 그래서 규태
잠깐
코 잡히는 규태
깡 있으면 들어와
엄훠, 이 언니 겁나 멋있어♥
확마
근데 누나.. 그거 무슨 말이야...
의미심장한 말만 남기고 들어간 그 자리엔 규태와
자영이 벗어놓은 구두뿐
잠깐, 저 구두는...
2010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가
자영과 규태의 맞선자리
혼자 딴 촬영 온 줄 ㅋㅋㅋㅋㅋㅋ
변호사님이 왜 나랑 맞선을 보시나 의아하긴 하지만
멀리보면 자기도 크게 될 (예비 옹산군수) 사람이라고 혼자 열심히 떠들떠들
너 나 몰라? 난 너 고등학교 때부터 알았는데
아아- 너 옹산공고 나왔어요?
(이거시 반존대인가 ㅋㅋㅋ)
서열낮은규태
우리 같은 입시학원 다녔는데-
입시..ㅎ..
아
기억이 난 듯?
아아ㅏㅏㅏㅏ- 입시하아권...
넌 나 모르겠지
난 공부만 했고 넌 공부빼고 다 했잖아
난생처음 학연으로 변호사 인맥이 생겨 너무 즐거운 규태
원래 인생이라는 게 네트워크로 가는 거잖아요
?
자영이 훅치고 들어와서 얼떨떨
그 차 탈거야? 내 차 타 (카리스마)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타
이게 얼마만에 보는 야타족이야 ㅋㅋㅋㅋ
개부도에 칼국수나 먹으러 가자
어?
그럼 나 지금 축구해가꼬 금방 씻고-
그냥 타
나 네 얼굴보고 만나는 거 아니니까
어?
(그게 더 상처일 것 같은데ㅋㅋㅋㅋㅋ)
축구 유니폼 그대로 개부도로 칼국수먹으러 옴
그리고 자영이 소주를 주문함
그럼 갈 때 운전 내가 해?
저렇게 묻는 얼굴이 너무 순진무구 ㅋㅋㅋㅋㅋ
후루룩 후루룩
자영은 아무말도 없지요
in 개부도 동네 슈퍼
너 칫솔 사. 자고 가게
졸음운전할까 껌고르다 날벼락 ㅋㅋㅋㅋㅋ
뭘 잘못 들은건가?
왜,
싫어?
결국 세면도구랑 팬티까지 ㅋㅋㅋㅋㅋㅋㅋㅋ
팬티보며 복잡미묘
규태야 3월에 하자
어?
우리 결혼
...누나..
-싫어??
-좋아//
손
리드하는 자영과 멍뭉미넘치는 규태////귀염뽀짝
규태는 행간 모름
그게 또 재밌는 자영
해봐, 깡 있으면
함ㅋㅋㅋㅋㅋ
규태의 반격
니가 먼저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용식이 먼저가 아니었네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두 사람은 개부도에서 예쁜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으 이 깡도 없는 노규태
밑밥깔았는데도 소식이 없는 규태가 한심스러움
그때
당당한 뒷모습
언제나 어디서나 당당하게 걷는 규태
화끈하게 자켓을 벗어던지는 규태
규태가 돌아왔다..!
휙휙휙~
누나! 홍자영!
뭐..뭐..
♥
홍자영이!
풀어진 멜빵
잡아당기는 자영
끌려오는 규태
ㅋㅋㅋㅋㅋㅋ
얼레리꼴레리래요
황만두! 너 양심적으로 햐! 양심적으로!
아주 중요신 분이 먹을 만두니까!
뭐, 풍산 노씨 3대 독자같은 거?
헐..////
////
1인분은 싸비s~
셋이 먹을 거니께~!
그랬구나.. 진짜 난임이 아니라 피임이었구나
깡으로 밀어붙인 그 날 풍산노씨 3대독자가 생겼구나, 그랬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이유에서건 바람을 핀 건 절대 용서할 수 없지만
자영이 언니가 용서했으면 된거여, 그러면 된거여
근데 나는 홍자영이가 그렇게 상여자인 줄 몰랐구만
역시 THㅏ랑은 쟁취하는 건가벼
여튼 우리 규태, 앞으로 집안일이며 수발이며 자영언니 모시면서 행복하게 잘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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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필무렵에서 가장 사랑했던 캐릭터 홍자영&노규태 BYE BYE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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