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에 뒤쳐지는 여성패널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김구라

[라디오스타] 시대에 뒤쳐지는 여성 패널들의 리액션에 

왠일로 맞는 말만 하는 김구라

작년에 어깨를 시작해 온몸이 아파

옷입는 것조차 힘들었다는 강수지

김국진이 여기저기 수소문해 본 결과

'갱년기 증상'이었다고

몸은 너무 힘들었지만 곁에 김국진이 있어서 다행

오히려 맨날 아픈 소리만 해서 미안했다고.

그래서 매일 미안하다 그랬다 함

아픈 사람이 더 힘들텐데ㅠㅠ

1년 ㅠㅠ

아무것도 해줄 수 없어 속상했다는 김국진

그러자 옆에서 강수지 曰

'설거지같은 거 해줬지'

???

설거지가 왜;;;

"이런 상투적인 리액션 싫어"

정답!

물론 저기다 대고 당연한 걸 뭘 해줬다고 그러냐

 따질 수 없는 노릇이긴 한데ㅋㅋㅋㅋ

아프면 당연히 해줘야지

요새 남편들이 설거지도 못하는 모지리도 아니고ㅋㅋㅋㅋ

※ 참고로 부인이 아플 때 이혼율 엄청 높음

이렇게 리액션해주면 뒤떨어진 시대에 머무는거라고

일침을 가하는 MC구라

자꾸 집안일하는 남자를 올려쳐주거나 불쌍하게 보니까

하면 안되는 일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잖아유

집안일은 그냥 다 하는건데 방송에서 그렇게 조장하지마유

그리고 안하는 비율이 많아서 그렇지

집안일이랑 요리 잘하는 남자 꽤 많아유

1호가 될 수 없어에서도 박준형 불쌍하게 보면서

올려쳐주는 거 이해안됨

김지혜는 결혼하자마자 시어머니 모시면서 일했던데 뭘

박준형이나 김국진이 나쁘단 게 아니라

다들 하는 거 자신도 그냥 하는것처럼 만들어야지

자꾸 저런식으로라도 리액션해주면 안될 것 같아서

(중년 독거남에게만 반찬지원하는 것만 봐도 이건 나중에 안좋음

자꾸 하게 해야 함. 해야 늘어요.

하면 안되는 것처럼 하면 하고 싶어도 못함)

김구라 말에 아주 오랜만에 동의하는 바여서 포스팅해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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