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남자야말로 미투 운동의 진짜 피해자”

예전에 한 남대생이 교수에게 몇 년동안

심각한 학대와 인권침해를 당하고 있었을 때

주위 사람들이 알아채서 증거 수집하게 하고 신고한 적이 있었음.

주위의 도움으로 신고하고 그 남대생도 벗어날 수 있었음.

그런 남대생에게 '왜 신고하지 않았냐, 왜 저항하지 않았냐,

왜 대학공부까지 한 똑똑한 사람이 몇 년동안 당하면서

주위에 말도 안했냐'라고 할 수 있을까?

'똑똑한데 왜 참았냐, 너도 바란 게 있으니 그런게 아니냐'

라는 머저리같은 말을 한 사람이 있을까?

그게 권력이란 건데 그건 쏙 빼놓고 피해자만 비난하는 

그런 등의 신이 있을 수 있냐고요-_- 

상사가 불합리한 일을 해도 바로 바로 따지고 때려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유.ㅠ

저 남대생도 주위 사람들이 증거 수집하라고 안했다면

증거가 없다고 무고죄가 될 수도 있었을 거임

주위에서 도와주고 같이 화내주니까 달라진건데

그래서 같이 고쳐나가자는 건데 다르게 받아들여서 슬프다...

게다가 우리 나라 성범죄 처벌은 갈수록 지옥같아지는데..ㅠㅠ

에휴

그런 사람은 분명 부메랑 맞을거임

요새 가장 웃겼던 말 :

"남자는 남자비서를, 여자는 여자비서를 쓰자."

가해자를 바꿀 생각은 안하고 ㅋㅋㅋㅋ 바본가?

몰카 나왔다고 여자화장실 없애자는 소리하고 앉아있네

남자 상사가 남자 비서 희롱하면 그땐 어떻게 할래?

로봇쓸래?

출처 - https://twitter.com/dearyouaremine/status/1281228072310632448?s=21 원본 영상 주소 - https://youtu.be/4LZ3P1sv9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