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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3

[역사] 왕실 측근까지 고발한 암행어사 정약용 [역사] 왕의 최측근까지 고발한 암행어사 정약용1794년 10월 정약용은 암행어사로 임명된다.어사 박문수, 어사 이몽룡만 알았는데 정약용도 암행어사였다니!감찰에서 돌아온 정약용은 수령들의 부정부패를 낱낱이 보고하는데거기엔 수탈을 일삼고 비리를 저지른 수령 중엔 왕실 최측근 인사도 있었다.그 인사는 바로 정조의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병을 치료한 어의출신 강명길과 사도세자의 묘소를 옮긴 지관 김양직정약용은 그들을 모두 강력하게 처벌할 것을 주장,정조는 어떤 결정을 내렸을까? 1794년 지독한 흉년이 왔고자신의 정책을 잘 행하고 있는지 궁금해 전국에 암행어사를 파견한 정조.1명을 파견하면 어느 순간 암행어사가 온다는 소문이 돌테니까아무도 모르게, 이미 눈치챈 시점엔 이미 딱 걸리게끔 15명을 동시파견.(한 고.. 2019. 3. 24.
[역사] 정약용, 너 나랑 일 하나 하자 [역사] 정약용, 너 나랑 일 하나 하자1783년 2월, 세자책봉을 기념해 생원진사과 시험이 열린 날전국의 수많은 유생들이 공무원(?)의 꿈을 꾸며 모였고 22살의 정약용 역시 그 곳에 있었다.완벽한 답안지를 써 내어 성균관에 입학하게 된 정약용.성균관에 입학한 것까진 너무 좋았는데임금님이 격려차 너무 자주 오심격려하는 것까지 좋았는데 그게 어쩌다보니 토론의 장으로 이어졌다고....(왕과의 토론이라니. 너, 너무 무섭다;ㅁ;)정조의 질문.퇴계이황과 율곡이이의 이기론 중 어느 쪽이 더 맞는가?지금도 여전히 어려운 질문이고 국사책에서도 가장 난코스 부분인 내용을유생들에게 어떻게 생각하는지 얘기해보라 함.왕이 지켜보고 있다+ㅁ+떨리는 순간.... 대부분의 유생들은 퇴계이황의 학설이 옳다하였음조선시대 당시의 붕.. 2018. 8. 19.
[역사] 조선시대 선비가 육아일기를 썼다? [역사] 할아버지가 쓴 육아일기, 양아록 조선시대에 한 선비가 육아일기를 썼다?그것도 아버지가 아닌 할아버지가 쓴 손자의 육아일기가 있다고?그 내용을 한 번 살펴보자.선비는 사대부 명문가의 후손으로 손수 손자를 먹이고 재우며 보살폈다. 직접 글공부를 가르치며 교육에도 열성을 보였다.손자가 병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기던 날의 애타는 심경도 절절하게 기록된 육아일기.가부장적인 사회였던 조선시대에 선비가, 그것도 할아버지가 직접 육아일기를 쓴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의외로 조선시대에 아버지, 할아버지들이 쓴 양육일기가 꽤 있다고 함.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조선이란 사회가 가부장적이지 않았고남자가 육아하고 육아일기를 쓰는 것이 그렇게 큰 흠이 되는 것이 아니었다.(왜 그게 흠이 되는건가ㅠㅠ)여자가 하면 어떠하리,.. 2018. 8.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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