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2] 강재준과 루이 그리고 무한도전 유재석

[더 글로리2] 강재준과 루이 그리고 유재석

The gloy Season 2

(작은 스포가 있습니다)

Kang jaejun dog rouis runningman Yoo jaesuck behind

전재준이 예솔이 방을 꾸미고 있을 때

장난감 옮기던 아저씨의 가벼우면서도 너무 위험했던 한마디

'요새 젊은 부부는 애들 기관지때문에 

털있는 동물 안키우는데...'

아! 아저씨! ㅠㅠ

그런 말 함부로 하면 개념없는 또라이 새끼들이

애 낳았다고

가족처럼 키우던 반려동물 갖다 버린다구요!

버릴 놈들은 원래 그럴 놈들이겠지만

저런 말 한마디가 시발점이 된다고요!

하아.. 

제발 아무 생각없이 저런 말 안했으면 좋겠음 ㅠ

 

봐봐

얘 눈깔 돌았잖아 ㅠㅠ

8년동안 모르고 살았던 친딸을 데려올 달달한 꿈에 빠진 놈한테

요즘 애 있는 집은 개 안키운다 그러면 어카냐고요!

 

허억..!!

루이 째려보지마! 전재준-_-+

그르지마ㅠㅠ

안돼! 어떻게 가족을 버려ㅠㅠ

털 북실북실하고 착하고 당신밖에 모르던 아이인데ㅠㅠ

차라리 키우지 말지!

정주고 사랑주고 다 줘놓고 버린다고?

털 날리는 거 모르고 키웠어?

생명을 키우는 게 우스워보여? 어? 어?!

너도 똑같이 버려져라! 이 개념없는 새끼야!

유기하는 새끼들 3대가 모두 버려져 ㅈㄴ아프게 오래오래 살다 뒤져라!

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꽉 채우면서

혼자 별의별 생각하며 급발진하고 있는데

 

짜란~~~~★

버릴 줄 알았던 전재준이 귀여운 루이를 안고 등장★

오구오구 우리 루이~

이게 뭔 일이야?

아~ 우리 루이 미용실 갔다가~ (같이 왔어)

 

루이 미용 다녀왔음 ㅋㅋㅋㅋㅋ

털이 문제가 된다면 깔꼼~하게 미용시키고

잘 관리하면 될 것을! ㅋㅋㅋㅋㅋ

그리고 반려동물은 정서적, 면역력면에서 훨씬 좋다했거든여?

버릴 놈들은그냥 안키웠음 함

소시오패스에 분조장 재준보다 못한 쓰레기같은 것들-_- 쯧쯧쯧

너네도 꼭 버려지길 내가 기도한다! 유병장수해라!

 

욕나올만큼 루이 어떻게 될까봐 떨렸던...

휴우

유일하게 전재준이 좀 달라보이던 순간이었다.

 

 

거기다 미용하고 추울까봐 옷도 입혀줬어 ㅋㅋㅋㅋㅋㅋ

찐사네, 찐사야 ♥

루이 표정은 찐주인찾는 표정같다 //

근데 다들 다 같은 마음이었는지

더 글로리 밈같은 거에 다들 올라옴 ㅋㅋㅋㅋㅋ

어휴~ 한시름 놨지만 전재준 골로 가고

우리 루이 누군가가 꼭 챙겨줬기를 ㅠㅠ

 

+

뜬금없이 무한도전 생각났던 장면.

시청자들은 궁금했지만

경란이는 묻지 않았던 루이의 근황 얘기.

루이 안고 들어와서 지혼자

'우리 루이 미용실 갔다가~'라고 중얼거리는데

이 TMI가 왜인지 무한도전 쪽대본 생각이 딱ㅋㅋㅋㅋ

이 장면이 생각이 났다 ㅋㅋㅋㅋㅋ

쪽대본 촬영내내 유재석이

저 어둡고 답답한 헤어스타일이 피부에 닿고 거슬려서 ㅋㅋㅋㅋㅋ

계속 헤어스타일 바꾸고 싶다고 어필하는 게 킬포였던 쪽대본 특집

결국 소원대로 바꾸게 됐는데 ㅋㅋㅋㅋㅋ

갑자기 바뀐터라 시청자분들 놀란다고-

자기 헤어스타일 바뀐 거 얘기해줘야 된다고-

뜬금없는 장면에서 갑자기 오늘 머리를 해서~

헤어스타일 얘기하는 장면이 갑자기 있음ㅋㅋㅋㅋㅋ

그게 저절로 떠올랐던ㅎㅎㅎㅎ

 

그때 진짜 웃겼는데//

그래서 혼자 웃었다....

헤헤헤헤

 

혼자 웃기 민망해서 포스팅(?)한겁니다! 우하하하

...

여튼 루이 건강해

동물 학대하고 유기하는 ㅅㄲ들은 소중한 걸 꼭 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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