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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10] 산장 살인사건의 원인과 결말 (스포)

by 림츄 2023.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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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임씬2-10] 산장 살인사전

(스포있음)

강원도 사냥군 자피면 안대리

갑자기 쏟아지는 폭우에 잠에서 깬 장지기(산장지기)

폭우가 올 지 모르고 산장 홍보 사진 촬영을 위해
설치해 놓은 카메라가 생각이 남.

빗속을 뚫고 달려서 겨우 카메라를 확보,
혹시 이상이 없나 확인하는데

어? 이건 뭐야?

엄청난 번개가 내려치던 순간 찍힌 사진 속에 이상한 장면!

어떤 남자가 뭔가에 찔린체로 창문에 매달려 있었다.
 

그 시체가 사라지며 시작되는 episode10 산장 살인사건
 

 
 

피해자 이재기 31세 남성
- 회사원
- 안대리 산장 사냥대회 3회 연속 우승자
- 이런 저런 사기 잘치고 다님

이번 사건은 홍탐정, 홍진호 탐정이 맡았다.
 

<용의자 소개>

장포악 (장진) 36세 남
-안대리 산장 주인이자
안대리 산장 사냥대회 주최자이며 돈이 많음
- 이름만큼 굉장히 포악하고 자존심도 세서
이번 사냥대회에서 무슨 수를 써서라도 꼭 우승하고 싶어함
- 3회 연속 우승자 이재기가 상당히 거슬림

박요염 (박지윤) 27세 여성
-3개월 전 장포악과 결혼한 산장 안주인
-일부러 나이많고 돈 많은 장포악과 결혼했는데
성격이 너무 개차반에 의처증까지 있어 후회 중.
- 안전이별을 위해 이재기에게 장포악 좀 어떻게 해달라며
결혼반지까지 줬는데 남편은 계속 살아있고 결혼반지만 날림.
-이재기 너 이ㅅHㄱㄱi---!! 이런 상황.

하고독 (하니) 37세 여성
-직업이 전문 사냥꾼
-군인 출신에 말없이 고독한 여자.
-이 사냥대회에 참가한 이유는 우승보다는 다른 비밀 때문..
근데 그 비밀을 누군가가 안 것 같아.. 
그게 누굴까? 이재기일까?

장미숙 (장동민) 35세 남
-개인사업가
-미숙한 척 했지만 사실 능숙한 흥신소 사장.
- 이재기를 산 체로 잡아와 달란 의뢰를 받고
사냥에 관심도 없는데 참가함

김순진 (김지훈) 29세 남
-제지 회사 '노잼 펄프' 직원
-2d 여친 사카린짱과 사귀고 있는 중인 오타쿠.
-그래놓고 인터넷에서 만난 실제 여성과 사랑에 빠짐
-결혼자금이며 이것 저것 다 받쳐 사랑했는데
돈 받자마자 잠수탄 와이프가 남자인 이재기였네????
 
용의자들이 뽑은 범인은
바로 장미숙이자 장흥신(장동민)

과연 그가 범인일까요?

진범은 바로-

네! 범인은 장흥신이었습니다으다으다으!!!
 
그럼 <산장 살인사건>의 전말을 보러 가실까요??
 

 
 

 

 

희대의 도둑 장대도의 아들로 태어나
어릴 적부터 불우한 환경에서 자란 장흥신

3년 전 집에서 아버지 명의의 안대산 땅문서를 발견하고
감옥에 있는 아버지 몰래
산장이 포함된 땅 일만평을 팔아버림

그리고 흥신소를 개업했다.

그러다 아버지 장대도가 감옥에서 사망했다는 소식을
어머니에게 듣고 오랜만에 집을 방문하기로 한

으응? 이게 모지?
장례식이 끝나고 유품을 정리하다가
아버지의 수첩에서 낡은 지도 6장을 발견,
그 6장의 지도가 가르키는 곳이 16년전 아버지가 훔친
200억 가치의 보석이 숨겨진 장소임을 알게 된다.

그곳은 바로 어릴 적 아버지와 함께 갔었던 안대산!
근데 이미 팔았쥬? 아빠 몰래 팔아서 그 돈으로 흥신소 차렸쥬?
거기다 개인사유지라서 출입금지쥬? (..어색)
 

 

 

그러나 다행히 안대산에서 사냥대회가 열리고
그 사냥대회에 나가면 안대산에 들어갈 수 있음

장미숙이라는 가명으로 서류를 위조하고
장물 총을 준비해 참가한다
그런데 이런 G&Jang

사냥대회 첫날부터 이재기와 가방이 바뀌고,

겨우 가방 가져왔더니 여섯장의 지도
거리를 표시한 지도 한장이 사라졌음!
아주 짲응 of 짜증임!

이재기역 남배우 피부 너무 좋다..부럽..

다시 이재기를 찾아갔더니 되게 귀찮아 함.
나도 귀찮거든?
그러나 이재기는 지도따위 못봤다며 방에 들어가버리고
혹시 몰라 다시 자신의 방을 다 뒤져 찾아봤지만 없음. 낫띵.

그냥 잃어버렸다 치고
일단 5장의 지도로 보석을 찾아보려했지만

없숴.. 보석이 안보여 ...ㅠㅠ
어떻게든 찾아야하기에 숙소를 하루 더 연장했지만
그래도 없는 건 없는거임.ㅠㅠ 아무리 찾아도 없숴ㅠㅠ!
결국 마지막까지 허탕침

근데 이건 또 뭐야?!
머리나 식히자며 마실갔다 돌아왔더니
방에 있던 보물지도 5장마저 사라짐

이재기네. 이거 이재기가 훔쳐갔네.
왜냐!
가방이 바뀌고 지도가 있다는걸 아는 사람은 이재기뿐이니까!!!
 
바로 이재기 숙소로 달려간 장흥신.
마침 이재기도 방에 없음.

오냐, 나도 (방을)뒤져주마!
여기저기 마구 마구 뒤지고 뒤졌지만
지도도 없고 보석도 없었다고 한다.
왜 없지? 왜?

한참 좌절하는데 이재기가 돌아왔다.

장흥신은 얼른 몸을 숨기며 혹시 모르니까(?)
바닥에 떨어져있는 박제 사슴뿔을 들고 몸을 숨겼고

흥신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한 이재기는
품에서 꺼낸 건 보석.을 꺼내보며 즐거워했다.

 

알고보니,

장흥신을 돌려보낸 직후 바닥에 지도 한 장을 발견했던 이재기.
맞다. 아까 장흥신이 지도 얘기했었었지...
뭔지는 몰라도 왠지 중요한 지도라고 생각해서
가지고 있으면서 장흥신을 유심히 지켜봄.

역시나 사냥은 안하고 뭔가를 찾기만 하는 그.
기회를 노리다 장흥신이 마실을 나간 사이
나머지 5장 훔쳐 지도를 완성한거임!

결국 보석을 찾은 건 이재기였다고 한다.
200억들고 소리질뤄!

우하하하 나는 부자다!

등 뒤에서 부글부글대고 있는 장흥신.
200억의 가치 옐로우 다이아몬드가 내 보석이다,
우리 아빠가 훔친 지도에 있던거다!라고 왜 말을 못해!
 
다시 되찾아야겠다 생각한 그는
좋아라하는 이재기 뒤로 조심히 다가가,

 

사슴뿔로 등과 가슴을 찔러 그를 살해한다!

등을 찔려 앞으로 고꾸라지는 바람에 창문에 매달리게 된 이재기

창문에 시체 걸쳐놓고 겁도 없이
일단 옐로우보석 감상중인 장흥신.
자~ 감상 다 했으니 이제 정리하고 가볼까
삐이-

갑작스런 폭우경보로 못간대유ㅠ
그냥 가보려했지만 산사태 무서웡ㅠ
결국 사체와 현장을 은폐하기로 결심하고,

어린 시절 와봤던 이 산장에서
아버지가 훔쳤던 보물을 숨기던
(휴가철에도 열일했던 아버지)
복도 밑바닥 비밀공간을 기억하고

그곳에 사체와 짐 그리고 범행도구를 숨긴다. 
그리고 누군가 오기 전에 서둘러 현장을 정리한 뒤
자신의 숙소로 돌아갔다

그토록 바라던 보석을 얻게 된 장흥신은
사체와 함께 모든 비밀이 묻히기를 간절히 바랬다
-----------------
박요염과 장포악이 미쳤고 김순진이 돌았던,
ㅋㅋㅋㅋㅋ
모든 캐릭터가 살아있는 산장 살인사건의 결말이다.
정말 재밌으니 꼭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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