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프렌드 1화 中
Dear My Friend
동네 어르신들 다 모인 동문회에 엄마에게 억지로 끌려온 박완 (고현정)
여기 짱시룸. 너무 시룸. 완전 시룸. 근데 빠져나갈 구멍이 없어 매년 옴.
차마 나갈 엄두가 안나 차 안에서 버티고 있는게 거칠게 창문을 두드리는 누군가,
세상 한심한 눈빛의 김석균 아저씨 (신구)
(우리에겐 할아버지, 박완에겐 아저씨)
창문내리자마자 다짜고짜
"넌 어른을 보고 인사도 안하냐?!"
방금 창문내렸는데;;
"아..안녕하세ㅇ-"
"시집은 갔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요;;"
"작가라며. 책은 썼어?"
아니요....
"그럼 대체 뭘허는거야?
너 대학 나왔지?
니 엄마 돈으로 다녔지?"
(살짝 억울) 알바도 하고 장학금도-
"아, 그래서! 니 엄마 돈 일체 받지 않았다고?!"
"하하하아니요"
"지 엄마 골파서 장사하는 지도 모르고"
...(심한욕)
"어이구 오빠~!"
봉변당하는 딸 구하러 온 엄마 장난희(고두심)
처음부터 데려오지 않았다면 봉변을 안당했을 터인디;;
"얘는 왜 옛날이나 지금이나 끌구 다녀?!"
"끌구다니긴 누가~ 지가 지 발로 왔지!"
네? 무슨...
"노인들 취재해서 책쓴다고 지가 온거야//"
윙크>ㅁ<
(딸에게 말맞추라고 보내는 사인)
ㅎㅎㅎ...ㅎㅎ..
"불알도 안달린 게 차는 무슨, 아주 꼴값을 떨어"
쿵!
(가면서 차 본넷 치고 감)
쿨하게 퇴장
허참 하하하 아놔 참참참
아오! 진짜! 아ㅏ!!ㅏㅏㅏㅏ!! 할많하않
- 난 어른들 대부분이 싹 다 싫지만 특히 석균아저씨가 제일 꼴보기 싫다 -
by.박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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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라면 짜증났겠지만 두 배우의 티키타카가 재밌었음 ㅋㅋㅋ
꼰대 할배 아재 진상할아버지 만난 썰 강약약강의 전형 피해의식 자존감낮은 여자가 만만하지 K-drama spoi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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