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 형사 콜롬보 S1 E02
Columbo Ransom For A Dead Man
줄거리 스포有 스포있음 결말
협박범에게 줄 돈을 마련하느라 신탁, 주식 등등을
손해보면서까지 다 팔아야했다는 재산관리사
남편을 구하기 위함인데 그깟 돈이 뭔 상관?
쿨함의 끝을 보여주는 레슬리
워후, 좀 멋진데?
거기에 돈을 집어넣을 가방까지 미리 준비해 온 그
아아, 콜롬보는 그런 레슬리가 더더욱 의심스럽습니다
30만달러로 빵빵하게 찬 하얀 가방
직접 비행하며 돈가방을 떨어뜨려줘야하는 레슬리는
옷을 갈아 입어야겠다며 모두를 내보낸 후
미리 준비해놓은 똑같은 색과 모양의 돈가방 체인지
그리고 진짜 돈가방인냥 당당하게 걸어나온다
범인이 지시한 곳까지 가야하는 레슬리의 뒤를
헬리콥터로 천천히 따라가겠다는 형사들
'반짝 거리는 신호가 오는 곳에서 돈가방을 떨어뜨려라'
ㅇㅋ
범인의 지시대로 반짝이는 신호가 오자 돈가방을 떨어뜨림
(물론 불빛은 레슬리가 조작한거임)
돈가방이 떨어진 곳으로 달려온 형사들
이미 비었는데요!
- 왓?!
거기다 조금만 나가면 고속도로라 이미 많은 차들 사이로
(범인은) 사라져버렸을 겁니다
- 갓뎀!
레슬리의 계획대로 모든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콜롬보는 의심스러워,
이 상황이 너무너무너무 의심스러워
다시 비행기 정류장으로 돌아온 콜롬보는
데려다준다는 상사를 거절하고 걸어가겠다 한다
집에 가는 척,
아까 레슬리가 옷 갈아입던 탈의실로 다시 턴
자물쇠 좀 딸 줄 아는 남형사
아무래도 레슬리가 가방을 바꿔치기 한 것 같은지
캐비넷을 뒤져본다
?없네?
바보, 레슬리가 이미 가져왔지~~~
빠르기도 해라
여유있게 잠겨있는 드레스 룸 안쪽의 문을 열고
걸려있는 코트 뒤에 또 하나의 비밀의 문을 열어
가방을 넣은 후
문을 잠구면 완벽한 철통보안
마지막으로 평범한 드레스 룸에서 나온 척하면
아아악!
죽은 남편의 딸 마가렛이 눈 앞에 뙇!!
허헐,
스, 스위스에서 공부하고 있어야 할 네가 여긴 어떻게..
전보받고 왔어요. 우리 아빠 어떻게 됐어요?
몸값 지불했다면서요
지금 열심히 찾고있어.
이제부턴 아버지가 무사히 돌아오시길 기도해야 해
흥!
예상대로 새엄마와 친하지 않은 의붓딸 마가렛은
레슬리에게 연기하지 말라며 톡 쏨
레슬리를 의심하는 마가렛의 거친 언행과
그의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나
서, 설마 여기서 마가렛을 죽이려나??
아니다. 레슬리는 아주 능청스럽게 연기하며
마가렛을 진정시킨다
레슬리의 연기가 먹힌건지 마가렛이 아직 어린건지
오히려 위로하며 레슬리를 안아준다
But She is.....
너, 너무 무서워 ;ㅁ;
그러나 아침부터 보험금때문에 남편을 살해한 드라마를 보고 있는 마가렛 ㅋㅋㅋㅋ
아직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더랬다
괜히 찔려 화내는 레슬리가 킬포 ㅋㅋㅋㅋㅋ
여튼 납치된 남편은 남편이고 일은 해야하니 정상출근한 레슬리
그때 들어온 형사는 긴히 할 말이 있으니
나가서 하자고 하지만
굳이 사람 많은데서 듣겠다는 레슬리
남편분께선 돌아가셨습니다
아앗, 지져스ㅠㅠ
여전히 의심하는 콜롬보 ㅋㅋㅋㅋ
남편의 사망소식에 충격받아 출근하자마자 퇴근하는 레슬리를 보며
뭔가 골똘히 의심하던 콜롬보는
보스, 레슬리가 시체 어디서 찾았는지 물었나요?
- 아니
어떻게 죽었는지도 안물었죠?
-응
-자네 왜 그런가? 뭔가 있는건가?
남편이 납치됐을 땐 그렇게 침착하더니
사람이 많은 이 곳에서 갑자기 저러는 게 수상해서요
- 부인을 의심하는건가? 부인은 범인 아님! 암튼 아님!
자꾸 이럴거면 이 사건에서 손 떼게!
레슬리의 매력에 푹 빠진 상사는 의심하는 콜롬보에게 오히려 역정
(어후, 무셔) 알겠습니다 그런데 이젠 납치사건이 아니라
살인사건이 되어버렸기 때문에 제 소관인 것 같군요
또 만나요, 보스
콜롬보는 지지않긔
...쩝
할 말없는 보스는 입맛만 다신다
레슬리의 집
형사들은 철수하고
레슬리의 지인들은 그를 위로하고,
의사는 잘 수 있는 약을 처방해주고
모두 떠난다
1층에 홀로 남은 레슬리
흐응~
처방해 준 약 없이도 잘 자기 때문에 벽난로에 버려버리고
흐응흐응♬
여유롭게 침실로 Gogo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마가렛은 슬픔....
다음 날 남편의 장례식
모두가 레슬리를 위로하지만
사춘기소녀 마가렛은 참지않긔!!
레슬리의 뺨을 갈기고
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wow
그러나 레슬리는 괜찮다며 끝까지 좋은 새엄마인 척 한다
쓸쓸히 걸어가는 마가렛 앞에 등장한 콜롬보는
위로의 말을 건네며
자신이 옆에 있으니 언제든지 도움을 청하라 한다
한 편,
완전 이기적이고 버릇없는 의붓딸이라고 찍힌 마가렛의
뒷담화가 한창인 이곳.
자기같으면 마가렛을 쫓아내버렸을 거라는 레슬리의 친구 '펫'
우린 모두 네 편이야
알아서 날뛰어준 마가렛 덕분에
모두가 레슬리를 좋은 사람으로 알게 되어 든든한 지원군이 된다
얘기 좀 하자 마가렛
하세염
부글부글
이런 말까진 안하려 했는데 사실 몸값으로 쓰려고
돈을 탈탈 터느라 너의 신탁계좌도 닫아버렸단다
?? 그럼 우리 빈털털이에요??
아니 그 정도는 아냐
일단 내가 돈을 벌고 있고 회사도 운영하고 있으니까.
단지 조정은 좀 해야되서 너의 수당을 줄여야 해
재정 얘기로 훅 들어오니 달리 방법이 없는 미성년자 마가렛 ㅠ
수당이 얼마 깍이는지는 계산해보고 알려줄게
그 사이 알바라도 하면서 현금을 벌어보렴
레슬리의 변호사 사무실을 찾은 콜롬보
근데 이 전화기는 뭐죠?
이 기계가 진짜 엄청난 물건임
예를 들어 내일 의뢰인에게 할 말이 있는데 바쁨,
그럼 할 말을 녹음, 그걸 저 전화기에 꽂으면 알아서 전화해준다 함
와우, 이 전화기 이름이 뭐죠?
저도 하나 사야겠어요 - 소비자 콜롬보
전화기 사려고 오신 건 아닐테고
절 왜 보자고 하신거죠?
수사하는데 뭐가 좀 걸려 찾아다는 콜롬보
왜 범인은 돈가방을 다 가져가지 않고 괜히 시간만 잡아먹게
안에 들어있는 돈만 가져갔을까요?
긴장했나보죠. 사람은 긴장하면 판단력이 흐려지니까.
뭐, 그럴 수 있죠
또 다른건요?
없습니다
그럼 이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걸리는 게 하나가 더 있었어요
바로 총알의 각도죠
남편분은 서서 총알을 맞았습니다
문득 떠오르는 그날의 일
범인은 이렇게 앉아서 총을 쐈구요
빵야!
아앗!
그 날의 기억에 힘겨워하는 레슬리가 고개를 돌리자
미안해하는 콜롬보
물까지 대령해줌
그러면서 다음에 다시오겠다고 하자 레슬리는 괜찮다고 한다
괜찮다니 눈치없이 더 얘기하는 콜롬보
대부분의 범인들이 쓰는 32구경이나 38구경이 아닌
몸을 뚫고 나갈만 한 속도도 안되는 22구경을 왜 썼을까?
혹시 피가 튀기면 안되는 곳이 아니었을까?
이런 저런 세세한 걸 모아보니 보통 납치사건이 아니라는 콜롬보
찔림
그러니까 평범한 납치사건이 아니란거죠?
누군가 남편을 살해 후 납치처럼 꾸몄고 몸값도 거짓말-
납치범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으며
실제 범인은 우리 가까이에 있다는 것.
이것이 진범 앞에서 늘어놓는 콜롬보의 의견이다
그래서 나보고 어쩌라고요?
도와주십쇼, 남편분의 주위 사람들에게 대해 조사할 수 있게
부인께서 절 많이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알았어요
마이클, 콜롬보 형사님이랑 난 공항에 있을거야
??????
거긴 왜요???
님 비행기 태워주려고요,
비행기 조종을 하면 기분이 조크든요
이게 아닌데...
진범 앞에서 말 잘못했다가 비행기 타러 가게 된 콜롬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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