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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큐멘35

[새] 물총인 듯 물총아닌 물총같은 물총새 [새] 물총인 듯 물총 아닌 물총같은 물총새 사냥하면 빼놓을 수 없는 물총새.이름이 물총새니까 물총으로 사냥하나요??아니요사냥할 때 몸놀림이 총알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물 속으로 곤두박질하 듯 다이빙 해 사냥하는 모습이 짱이에염물총새는 잡은 물고기 비늘 털어내려고 여기저기에 얍얍하고 후려쳐서머리부터 먹는데 순간 물고기 떨어뜨림;;;ㅋㅋㅋㅋㅋㅋㅋ잘못 본 줄ㅋㅋㅋㅋㅋ기절시키려고 후려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 ㅎㅎ입맛만 다신;;ㅋㅋㅋㅋㅋ 그러나 우리의 물총새, 당황하지 않고 다시 한 번 총알같은 부리를 피융피융-물총새가 이렇게 곤두박질치며 사냥을 하면 그만큼 충격이 크다함.속도가 장난아니니까ㅠ깃털로 보호받지 못하는 눈이 특히 위험.다행히 물 속에 들어갈 때 눈에 있는 보호막이 눈을 감싸주고물에서 나오면.. 2020. 3. 19.
[새] 스스로 밥 안차려먹는 아들 독립시키는 방법 [새] 스스로 밥도 안차려먹는 아들 독립시키는 방법 물까마귀 엄마입니다 수영과 잠수의 명수구요, 물갈퀴는 없지만 깃털이 방수라 물 속에 있는 먹이를 잘 잡아먹지요 특히 요즘같은 봄날엔 날도래유충이 별미잖아요 날도래유충 껍데기가 딱딱해서 먹기가 까다로워 그렇지 돌멩이에 찹찹 때려 요령껏 벗겨먹으면 정말 일품이거든요 이렇게 챱챱. 딱딱한 바위에 챱챱 껍질까서 먹으면 끝 ★ 날도래유충 또 잡아서 집에 왔더니 아들놈이 밥달라고 난리난리 지가 몇 살인데 아직도 저러는지 쯧 그럴 땐 맛있는 날돌유충의 껍질을 벗겨 입을 벌리고 있는 아들 앞에서 바로 입에 쏙- 아! 엄마! 내꺼 아니었냐고?! 나 배고프다고!! 그럴 땐 개무시해주세요 삐진 물까마귀 새끼 ㅋㅋㅋㅋㅋㅋ 그럼 지가 배고파서 스스로 날돌유충을 잡으러 갑니다... 2020. 3. 19.
[곤충] 경단만들기 달인 넉점박이송장벌레 [곤충] 넉점박이송장벌레저 구멍 안에 자리잡은 동그란 무언가. 돌멩이아냐?라고 생각하면 그것은 경기도 오산.저건 쥐 시체를 가지고 엄청난 시간과 노력으로 만든 경단같은 것.즉 쥐경단.(.....좋은 어감은 아니군)여튼 저걸 만든 게 누구입니까?넉점박이송장벌레요!!!!!그렇슴돠.송장벌레는 쥐시체를 가지고 열심히 뜯고 씹고 맛보고 뱉어서오물조물 경단으로 만든 것.대..대단하군.솔직히 말 안해줬으면 쥐인 줄도 몰랐을 듯.저 경단 위에서 짝짓기도 하고 송장벌레 애벌레도 낳는다..... 송장벌레 애벌레들.무슨 그룹이름 같겠지만 아니고요,어쨌든 달인이 만든 이 경단은 송장벌레와 애벌레들의 아주 좋은 먹이입죠.경단으로 만들어놓은 상태임에도 불구 애벌레 먹기좋으라고 열심히 씹어서 파놓은 구멍안에 넣어놓긔.그럼 애벌레들.. 2020. 3. 17.
첫데이트에 긴장해서 잡은 물고기 놓친 썰 푼다 첫데이트에 긴장해서 잡은 물고기 놓친 썰 feat.물총새눈팅만 하다가 첫데이트 때 긴장한 썰 푼다. 나 스스로 이런 말하기 좀 그렇지만 부화해서 지금까지 혼자물고기 잡아먹고 살았어서 솔직히 물고기 좀 잡는다.마침 암컷 물총새도 물고기 좀 잡을 줄 아냐고 묻길래실력발휘 좀 하려고 강에 데려가서 한 번에 물고기를 뙇!!은 실패;;아, 돌이 겁나 미끄러웠음. 돌 때문임. 암튼 그럼.이상하게 그 날따라 물고기가 겁나 빨리 헤엄쳐서 몇 번 놓쳤더니암컷 물총새가 얄짤없이 고개 돌리더라.(정 떨어져 하는 게 눈에 보였음) 실망해서 날아갈까봐 다시 한 번 총알같이 다이빙해서 겨우 물고기 잡음 (짝짝짝)와씨- 진짜 물고기 안놓치려고 눈 뜨고 잡았더니 나중에 눈 빨개짐.아무리 급해도 물 안에선 눈 감아라. 경험임.내가 평.. 2020. 3. 15.
열심히 자라 나라 씨방 씨방 feat.애기똥풀꽃 자라나라쑥쑥~~~씨앗이 튼튼할수록 위로 많이 자라나는 애기똥풀꽃의 씨방.씨앗이 얼마나 실하길래 저렇게 많이 자라는겨,처음엔 합성인가 했지만 아니었다.저렇게 하늘높이 씨방이 치솟아올라야 그 안에 씨앗들이 가득찰 수 있다고요로케. 씨방안에 씨앗이 가득헌것이 보이지요?기다랗게 자라난 씨방이 씨뿌릴 시간이 되면 알아서 열리고그 안에 들어있던 씨앗들이 바닥으로 후두둑 떨어짐.보이십니까? 씨방이 열리는 게 아니라 말라비틀어져가는 느낌.여튼 그런 식으로 문이 열리면 애기똥풀꽃의 씨앗들이 알아서땅으로 후두둑.누가 식물은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던가!이 말이 늘 머릿속을 멤돈다.식물다큐는 언제나 재밌다ddd 2020. 3. 14.
이 아이는 자라서 13cm가 됩니다 [곤충] 이 아이는 자라서 13cm나 됩니다작은 콩같은 이 알은 누구의 알일까?꿈틀꿈틀꿈틀온 힘을 다해 알을 뚫고 나오는 애벌레이들은 바로 대왕박각시의 애벌레들이다자신들이 나고자란 알껍질을 먹으며 영양보충 中알껍질은 무슨 맛일까? 곤약맛?애벌레 치고 상당히 큰 체격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지만그래도 아직 13cm는 안됨 슬슬 13cm가 되기 위해 달려가볼까?알껍질에서 제대로 된 잎을 먹기 시작, 역시 큰 덩치답게 잘먹음. (옆모습 완전 토끼)근데 먹어도 너무 잘먹음ㅋㅋㅋㅋ잎을 조지는 수준잎 끊어지지 않게 조절해서 먹는 거 보소+ㅁ+dd이렇게 먹고 먹고 먹다보니눈에 띄게 커진 덩치.콩알만한던 것이 엊그제같았는데 어느새 ㅠㅠ열심히 먹은 애벌레는 그 큰 덩치가천적의 눈에 띄지않게 밤이 되어서야 땅으로 조심스레 내.. 2020. 3.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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